환경 아끼면서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대구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인센티브는 가입 시점부터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 12월) 연간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된다.대구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3만 세대 중에서 지난 한 해 6만3천 세대가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5억8천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효과도 상당했다.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3만7천319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30년생 소나무 약 565만 그루가 1년 동안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수준이다.신청은 홈페이지(http://cpoint.or.kr),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으로 하면 된다.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환경미술협회전, 신축년 자연의 소리전, 22일까지

대구환경미술협회는 오는 22일까지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로컬프랜드리시리즈1 ‘대구환경미술협회전-신축년 자연의 소리전’을 가진다.인간과 자연의 필연적 관계의 중요성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재순 작가의 ‘이브의 정원’을 비롯해 진성수, 남학호, 금동효, 김명주 등 회원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2008년부터 대구에서 미술을 통한 환경 계몽 운동을 벌여온 대구환경미술협회는 각종 회원전과 초대전을 꾸준히 진행해오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협회로 자리매김해왔다.특히 대구환경미술협회는 매년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마당, 환경 계몽을 위한 조형물 설치 등의 봉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현재 400여 명의 작가가 소속돼 있는 대구환경미술협회는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며 대구의 미술 창작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대구환경미술협회 신재순 회장은 “이번 전시는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의: 053-584-87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예천군, 정주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202억 투입

예천군은 11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2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농촌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예천군에 따르면 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을 통해 은풍·호명·감천·보문·개보면의 기초생활 거점 육성에 47억 원을 투입한다.또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유천면 성평리 등 8개 지구에 2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으로 풍양면 공덕2리 등 4개소에 23억 원을 책정했다.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유천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사업비 40억 원)에 따라 올해 4억 원을 들여 면 소재지의 거점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마을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한다.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138개소에 대해 55억 원을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및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에 23억 원을 투입한다.용문면 사부리, 두천리 일대에 저수지와 양수장을 각 1개소를 설치하는 ‘사부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은 상반기에 실시설계 완료한 후 하반기 사업에 착공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촌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숙원사업도 해결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및 근로환경 개선에 나서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및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 은행에서 융자대출을 하면 의성군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2차 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2차 보전율 3.5%, 융자규모 100억 원이며 상반기 실적에 따라 융자 규모를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의성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이다.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이며,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등의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또 군이 2018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근로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운영 중인 제조업체에게 편의·복지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에 드는 비용을 업체 당 2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것이다.올해부터 근로자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근로자 작업환경에 대한 개선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의 수요에 따라 예산을 증액해 맞춤형 기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신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에 백하주 전 환경연구부장이 취임했다.백 신임 원장은 경북대 농대를 졸업한 후 1988년 청도 운문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경북대에서 수질오염과 호소의 미세조류 변화 관계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환경 분석 및 생태전문가로 통한다.백 원장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 대기보전과장, 수질조사과장, 환경조사과장, 환경연구부장 등을 거쳤으며 30여 년간 경북도 보건·환경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다 올해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제9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백 원장은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보건환경 분야 미래 예측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동구청, 해안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완료

대구 동구청은 해안동 일원 둔산로, 방촌로 등에서 추진해온 ‘해안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에 해안지구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둔산로와 방촌로 등 1.52㎞ 총 6개 구간에 대해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둔산로) 및 정원이 있는 만남의 거리(방촌로), 보행우선거리(방촌로1길, 15길)를 조성했다.또 둔산로에 4.5t 이상 대형차량의 우회전 진입 금지 및 좌회전 진입을 허용하면서 쾌적한 교통 환경을 구축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환경교육센터, ‘환경상식’ 자료집 발간

경북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료집인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환경상식’을 발간했다.이 자료집은 최신 환경이슈와 용어를 선정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교재다.이 책은 생태학, 기후위기, 환경윤리, 사회문화, 환경경제, 환경위생, 환경정책, 국제협약·환경법규의 센터가 선정한 총 8개 분야 165개 최신 환경 이슈와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센터는 발간된 자료집을 경북 환경교육 네트워크(GBEEN) 27개 회원 기관에 우선 보급하고,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해 공공 환경교육 자료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심학보 센터장은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원 기관·단체와 활동가들이 이 자료집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국산업단지공단, 2021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참여 민간사업자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3월5일까지 2021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참여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 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이번 투자 대상 단지는 37개 국가 산업단지와 132개 일반 산업단지로, 이중 영남권은 각가 15개, 37개가 선정됐다.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 분야는 산업 집적 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 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산업 기반 시설(용수 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 시설 등) 등이다.특히 노후 산업단지 인프라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화, 친환경화 등의 스마트 그린 산단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산단공은 노후 산단 내 입주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공동 복지문화시설,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시설 등의 공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민간사업자의 경우 선정 평가에서 추가 우대할 예정이다.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설명회는 개최되지 않고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를 통해 영상 자료만 게시된다.산단공은 3월 현장 실사 및 선정 평가를 거쳐 올해 4월부터 사업 협상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영양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정비해 여성불안 해소

영양경찰서가 29일부터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에 대한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범죄를 포함해 지역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방범 인프라를 설치,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현하고자 지정한 구역이다. 영양서는 경찰청 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사업비와 지자체 사업비 등 5천500여만 원을 지원받아 현장간담회 등 주민대표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여성안심 귀갓길 내 방범용CCTV, LED보안등,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 거주하는 송모(여)씨는 “1년 만에 밤거리가 몰라보게 달라져 어두컴컴했던 사각지대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김기대 영양경찰서장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의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상주시, 경북환경상과 환경관리 최우수상 동시에

상주시는 경북도의 ‘경북환경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평가는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부과금 징수율, 환경신문고 응대 실태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위해 배출업소 점검법을 기존 신고된 대기오염 물질 외에 의심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추가해 측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대기오염 방지 시설의 개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아스콘 제조업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높은 벙커시유 대신 LPG를 연료유로 사용해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을 줄이도록 행정지도 하는 등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환경보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이 경북에서 가장 쾌적한 환경도시로 우뚝

칠곡군이 경북에서 가장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우뚝 섰다. 군이 올해 정부와 경북도가 실시한 각종 환경 분야 평가를 싹쓸이한 것이다. 최근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0년 경북환경상’ 우수상도 받았다. 또 경북도가 실시한 ‘2020년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평가’와 ‘2020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20년 경북환경상은 환경 분야 정부평가 7개 지표와 환경예산비율·저탄소 생활실천·미세먼지 저감·자원순환·수질 개선·오염 예방의 6개 지표의 평가를 거쳤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칠곡군은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기관상을 획득했다. 이번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사업 추진 등 확산 활동사례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폭염과 한파를 대비한 취약계층 관리,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구의 날’ 소등행사 및 ‘차 없는 날’ 등 1년 동안 다양한 친환경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0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매년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법령 위반율(정부 합동평가 항목), 환경관리 수범사례 및 환경신문고 응대 실태 등 6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정부 합동평가 항목과 수시 민원 발생사업장 야간단속 및 불법 폐기물 환경관리 수범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년에도 전 직원이 똘똘 뭉쳐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양금희,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대한 법률 발의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은 28일 정부가 대학 등의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다.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보면 2015년 이후 과학기술분야 실험·실습 사고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사고 대비 보상율은 전년도에 비해 13.5% 떨어진 55.3%에 불과하다. 피해를 입고도 보상받지 못한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다.현행 연구실안전법에서는 연구 활동 종사자의 상해·사망에 대비해 대학이 연구 활동 종사자를 피보험자 및 수익자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보험가입 보상금액도 요양급여 1억 원 이상, 입원 급여 하루 5만 원 이상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비에 해당하는 요양급여 보상금액을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도록 시행 규칙을 개정했지만, 여전히 중대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병원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연구실 사고 피해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연구원들이 4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학생연구원들의 근로자 지위 인정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져 해결 방안 모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개정안은 대학 등이 가입한 보험가입 보상금액으로 부족한 치료비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양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북대 실험실 폭발 사고’로 학생 4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며 “경북대 총학생회장과 피해 학생의 친구들을 만나 치료비 마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구실 안전 확보와 피해 보상 문제 해결은 미래 연구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개정안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성과와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환경연수원 학교텃밭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경북환경연수원은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국비 사업이다. 연수원은 지난 4월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3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연수원의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건 지난 8월부터다. ‘꿈꾸는 학교 텃밭’을 주제로 지역 5개 중학교 91명을 대상으로 텃밭활동 교육을 진행했다.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작한 텃밭 10곳이 만들어졌고 수확한 각종 농작물은 요리 실습 등 교육에 활용됐다.연수원은 도시농업전문가와의 ‘만남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의 농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직접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자 10명이 전문 강사로 채용돼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심학보 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일자리 과정인 ‘E-job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농업관리사 배출, 국비 사업 확보를 통한 도내 청소년 대상 농업체험 활성화와 수료생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한 도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DGFEZ, 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에 맞춘 조직개편 단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총 정원을 116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기존 2본부 2실 4부 14과에서 2본부 2실 4부 13과로 개편하는 것이 골자다.23일 행정기구 설치규정 개정에 대한 조합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 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중 가장 먼저 ‘혁신생태계 조성’ 기능 보강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혁신성장 및 기업지원 관련 업무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또 부서를 기능별로 재조정해 팀제를 없애고 ‘과’ 단위로 통·폐합했으며, 과명 또한 직관적으로 바꿔 업무기능이 드러나도록 했다.이번 개편은 지난 7월 최삼룡 청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비전과 분위기 환기의 필요성이 거론됐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큰 환경변화를 맞고 있는 외국자본 투자유치 환경과 맞물려 이뤄졌다.향후 경제자유구역 운영 패러다임이 기존의 ‘개발·외투유치’에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최삼룡 청장은 “DGFEZ는 변화의 흐름을 빨리 수용하고 정책 환경을 새롭게 전환해 대구·경북 내 기업유치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후배 공무원들 좋은 환경에서…마지막 월급 내놓은 퇴직공무원

후배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지막 월급을 대구시 신청사 건립비용으로 기부한 공무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주인공은 이달 말 퇴직하는 노종우 주무관이다.현재 공로연수 중인 노 주무관은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다.33년 공무원 생활을 하는 동안 오래된 대구시청사에서 근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퇴직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던 중 마지막 월급을 대구시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내놓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지난 17일 대구시 자치행정과에 월급기부 의사를 밝혔다.대구시 신청사 건립기금을 모금하는 제도가 없어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했다. 그는 마지막 한 달 월급이 300만 원 남짓이지만 뜻깊게 쓰고 싶었다고 했다.노 주무관은 퇴직 후 코로나19가 끝나는 대로 동남아로 가 한글을 가르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로연수기간 한글 교사 자격증도 땄다.노 주무관은 “비록 장애의 몸이지만 30년 넘는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며 “보답할게 무얼까 고민하던 중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월급을 기부하게 됐다”고 웃어보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