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귀농정책으로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 두 마리토끼 잡는다

경주시가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개발, 추진하는 등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경주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귀농 귀촌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을 비롯한 귀농팸투어 등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8개 분야 74곳을 지원했다.내년에는 기존 사업 외 귀농인이 농업창업을 위해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 등 6개 분야 신규사업을 개발해 중점 추진한다.또 귀농인 중 작목별 선도농가를 선정해 1대 1 밀착교육으로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인이 정착하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준비기간에 읍·면지역 빌라와 원룸 등에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에 대한 지역화합 사랑방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인의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농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가구당 1억 원까지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전액 보전한다.경주시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도시민이 경주시를 방문해 이틀간 머무르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귀농귀촌 체험 팸 투어를 실시했다. 내년에는 확대 추진한다.귀농팸투어는 일종의 사전 답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도시민이 직접 경주지역 생활여건과 귀농여건, 농사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도시민 유치 사업이다.시는 지난달 포스코, 울산 현대자동차 등 인근 대기업에 홍보활동을 통해 70명을 모집해 두 차례 추진했다.1차 팸투어는 귀농에 성공한 버섯, 바나나, 토마토 농장을 방문해 귀농 사례와 재배기술교육, 농산물 수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공 체험으로는 전통유과 체험과 칼국수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특히 ‘선배귀농인들과 대화의 시간’에는 경주시귀농인협의회 최명석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귀농생활에 대한 진솔한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포항시 이모씨는 “이번 팸 투어를 통해 경주의 농업과 생활여건, 선배 귀농인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피부로 느낀 유익한 시간이었고 경주로의 귀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충분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귀농하고 싶은 여건을 소개하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귀농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봉화군,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민선 7기 들어 봉화군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봉화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종합 청렴도 점수는 지난해 대비 1.38점이 상승했다. 전국 군 평균보다 0.15점 높게 받았다.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계약상대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점수가 대폭 향상됐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감점이 없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봉화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렴한 봉화’를 구현하고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위공직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청렴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을 통해 멘토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내외부 청렴도의 부패 취약분야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외부청렴도 중심으로 민원이 많은 공사 관리 감독, 지방보조금 등 부패 취약분야의 문제점을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해피콜 시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했다.엄태항 군수는 “봉화군 전 직원이 모두 함께 강한 청렴 의지를 갖고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목표로 군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특집)작지만 강하다, 혁신 경영의 선두주자 (4)-인피닉스

“지역의 인공지능 솔루션 선두주자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춰 AI 산업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인피닉스 이인호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인간이 지닌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AI(인공지능) 연구개발의 주역은 ‘인피닉스’가 단연 ‘으뜸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인피닉스가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경영 단기 목표를 세우고 장기적으로는 인피닉스를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 거리·사람·장애물 등 공간인식이 가능한 AI 기술을 보유해 이를 기반으로 한 드론과 추종로봇 등을 개발했다”며 “세계적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인 ‘로빈’을 보다 더 향상시키는 등 점차 사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지난 3월 설립한 인피닉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재배작물 병해충 판독과 CCTV영상 모니터링, LED BLU 검사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 과제인 인공지능을 적용한 X-RAY 영상판독 기술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최우수 성과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이미지 판독에 유효한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독자 개발해 흉부영상의 폐결핵 진단에 있어 의료영상 판독 최고수준인 98%의 정확도를 기록했다”며 “인피닉스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로빈’을 활용해 연간 80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부영상을 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 산업의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생각에 인피닉스를 통한 지역 전문 인력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올해부터 대구 기계부품연구원과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 개발과 업무 공유를 통해 20여 명의 지역 인력을 양성시켜 취업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직접 고용까지 연결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내년에 2기 교육 후보생을 모집하고 점차 인력과 규모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완성은 젊은 인력의 남다른 사고방식과 끊임없는 창의성 개발에 있다”며 “인피닉스가 보유한 모든 지식을 지역 취업생들에게 공유해 대구·경북지역의 산업 발전을 이끌고 유사한 기업들과 상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피닉스는 대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둔 지역 특화 기업이다.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AI 개발팀, AI 서비스팀을 운영해 AI 모델 검증과 성능을 분석하고,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플래닝을 위한 대외협력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내 저속주행 정밀인식 인공지능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수행중이다. 그는 “자율주행 AGV를 통해 주행 가능한 경로 확인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목표 동작 수행을 위한 대상물 크기와 위치 인식이 가능한 AI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라며 “현재 인피닉스의 위치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잡은 것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사회 공헌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 체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실제 입은 유니폼, 선수애장품, 경기기념구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 공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삼성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때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유니폼을 공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일대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이불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쓴 바 있다.삼성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20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 3조 4천212억원 확정

내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이 3조4천212억 원으로 확정됐다.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환)는 2020년도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을 심사, 전년 대비 1천584억 원 증액된 3조 4천212억 원의 예산 규모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심사에서 예결특위 위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은 내년도 사업 진행 결과에 따라 확대할 것을 권고하며 18억 5천만원 삭감했다.또 2002년 이전 생활기록부 전산화 추진을 위한 중요기록물 전산화사업은 교당 생활기록부 발급건수가 4~5건으로 실적이 미미해 사업실효성 여부를 검토 할 것을 권고하며 10억 1천만 원 전액 삭감했고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원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외국어 교육활성화사업 4억원 등은 증액, 가결했다.특히 예결특위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국제인증교육과정(IB)에 대해 미래 교육의 비전제시와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 측면과 기대감을 표명했지만 IB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와 학부모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교육부 및 대학 등과의 대입 입시 연계 방안을 모색해 시범단계부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강성환 예결위원장(교육위, 달성군)은 “내년에는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고교 무상교육(2,3학년) 및 교육복지 등 현안 과제를 추진해야 하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대구시 교육청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운용에 힘써야 하고 교육수도 대구답게 IB교육을 활성화 시켜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해 대구 경제가 살아 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의성교육청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동계스포츠 컬링 교사 연수 실시

‘동계올림픽 컬링의 성지, 의성의 교사라면 컬링은 알아야죠….’의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의성컬링훈련원에서 초·중·고 체육교사 및 희망교사 등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컬링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4일 열린 연수 참여자를 포함하면 대상은 모두 80여 명이다.의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의성 출신 팀킴이 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후 컬링의 메카로 자리 매김했다.특히 2006년 경북 최초로 건립된 의성컬링훈련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미래의 팀킴을 꿈꾸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의성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스포츠클럽이나 학교 운동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컬링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지역 내 컬링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연수는 컬링 규칙이나 경기방식, 컬링 자세 및 기술에 대한 실기교육이 진행된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제 컬링장에 와서 실습을 해보니 신기하고, 자세 잡기나 스톤을 빙판에 미끄러뜨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너무 재미있다”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이나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으로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용욱 의성교육장은 “의성의 컬링을 확산하고 재능 있는 학생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컬링 인구를 확대하는데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컬링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연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톡톡’

영천시는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한 영천사랑상품권 판매 실적 호조에 따라 50억 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영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이후 4개여 만에 16억 원이 판매됐다. 환전금액은 12억 원으로 환전율은 75%에 달한다.영천시는 이에 따라 영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한다.또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과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상품권 홍보 배너, 전단, 가맹점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홍보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내년 하반기 카드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도입도 검토 중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영천사랑상품권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상주보에서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 열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1~3일 사흘간 상주시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대회 및 워크숍은 겨울철 낙동강에서 열린 특별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카약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등 25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상주보 하단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15㎞를 종주했다. 추운 날씨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에는 전국의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특강, 해수부 사업 설명, 지자체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선 상주시의 잘 갖추어진 수상레포츠 기반 시설과 운영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참가자들은 수상레저센터와 연계한 인근 관광지인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밀리터리테마파크, 국립낙동강역사이야기관 등 낙동강 주변 관광 기반시설도 견학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낙동강변의 수상레포츠 기반시설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상주를 복합형 수상레저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송선미 영주시 통합사례관리사 ‘2019년 민간복지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미담사례 공모전’ 최우수

영주시 복지정책과 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19년 민간복지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회보장정보원은 전국의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지역의 민간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공모했다.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는 ‘36.5도의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진 희망’이라는 주제로 척추협착증으로 하지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몸에도 두 딸을 책임지는 한 부모 가구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했다.이를 통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돌봄 체계 방안을 마련한 내용을 담아 사례관리의 힘이 가진 감동을 공유했다.송선미 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례관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 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시 기업연구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다

경주시가 기업체의 연구활동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경주시는 (가칭)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을 위해 참가 희망 업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경주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정부의 중소기업 투자확대 계획에 대응해 산·학·연과 행정이 플랫폼을 구축,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과제를 개발한다. 또 우수사례를 발굴해 중앙, 경북도와 연계 사업을 추진, 지역산업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한다는 전략이다.기업부설연구소는 지역 기업에 독립된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지원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위탁 관리하는 제도이다.경주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된 기업부설연구소 및 전담부서 50여 개를 목표로 이달 중 가입 여부를 조사해 내년 1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분과지정, 임원 선출 등을 거쳐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현장 수요사업 발굴 및 정부의 R&D 과제 공동참여와 산업시책 주요 동향 정보교환 등 산·학·연·관이 함께 지역산업 발전의 교두보 기능을 담당하며 통합적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협의회는 지역기업의 제조능력과 R&D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써 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선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산업 구심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일대 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서 2연속 대상.. 청년고용정책 세대별 홍보로 쉽고 간편하게

경일대학교가 지역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친 ‘2019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아이디어 챌린지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해 지역 5개 대학 240개 팀 542명이 3개 영역 주제를 놓고 예선과 본선을 거치면서 아이디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김은혜 씨는 제1영역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홍보)방안‘에서 청년고용정책 홍보대상 연령을 20대, 30대, 40대로 구분하고 연령대별로 맞춤형 홍보방안을 제안해 대상(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차지했다.김 씨는 연령대별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분류하고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각 어플리케이션 특징에 맞는 홍보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안했다.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어려운 고용정책 용어를 ‘쇼미더 취업머니’, ‘취업 아이 돈 케어’ 등으로 쉽게 바꿔 부를 것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작년에도 대학은 ‘에너지’ 팀이 교내 입주업체 기업분석 및 경영제안 발표로 제2영역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홍창기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청년고용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취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청 젊은 목소리 가득…중앙 수습사무관 경북발전 정책보고

2일 오후 경북도청 창신실에 젊은 목소리가 가득했다.지난 8월31일부터 경북도에서 수습 중인 중앙부처 사무관 15명이 3개월여 동안 발굴한 도정발전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민선 7기 출범이후 두 번째 중앙부처 수습사무관을 받은 경북도는 이들을 5명씩 새바람팀, 행복팀, 경북팀으로 나눠 도정발전 방안을 발굴토록했다.이들은 각각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농촌 만들기 △경북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안팎으로 즐기는 경북의 맛) △20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활성화(90년대생이 온다) 등을 주제로 현장방문과 관계기관 인터뷰 등을 토대로 자유롭게 발표했다.청년을 위한 농촌 만들기 세부사업으로는 △농활프로그램인 농카데미 △도제식 멘토링 △청년 농부 야시장 등이 제시됐다.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으로는 배달의 메카 공유주방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전통주와 한옥스테이를 연계한 365일 전통주 페어 등을 제안했다.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으로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특화거리 개발,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한 택시사업 개발, 20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 나왔다.특히 안동역 주변을 근대와 현대의 콘텐츠 거리로 개발하는 ‘래일의 길’은 눈길을 끌었다.수습사무관 대표인 류도현 사무관은 “수습근무 기간을 경북에서 보내면서 경북이 처한 어려운 점(인구 감소 등)도 알게 됐고 특히 과제 발표를 준비하면서 관광자원과 특화된 산업시설을 보면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류 사무관은 이어 “경북은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부처발령 후에도 경북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들을 만난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의 반, 청년 인구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수습근무를 경북에서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것으로 안다”며 “중앙부처에 가면 어떻게 하면 지방을 살릴지 고민하고 특히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소멸위기에 처한 경북을 잊지 말고 도와 달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