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체납차량 징수

경북도가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동차세 체납 징수에 나섰다.도는 9일까지 22개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합동징수에는 빅데이터담당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리정보시스템과 빅데이터 공통기반을 활용한 신 징수기법을 개발해 체납자 주소 정보를 빅데이터 한 후 체납차량의 분포지도를 제작했다.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시·군의 세무공무원들이 체납 차량정보와 영상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거단지, 공장, 사업장 차량주소 등으로 체납차량을 찾아다니는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됐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체납자의 생활근거지 파악이 쉬워져 시간적·공간적·인적인 면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2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11만6천 대에 422억 원으로 도 전체 체납액(1천652억 원)의 25.5%를 차지한다.이 가운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이 4만7천415대(302억 원)다.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차량이다.타 시·도 체납차량은 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자동차세 1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증을 교부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코로나19 피해 등에 따른 체납자에게는 분납계획서 징구 등으로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하기로 했다.경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차량 분포지도 제작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공 빅데이터를 체납징수 활동에 연계한 체계적인 징수활동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다른 자치단체와 신 징수기법을 공유해 효율적인 세정행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군, 드론을 활용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칠곡군이 산불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5월15일까지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 주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공중 감시를 실시한다.이와 더불어 산불 진화 헬기를 이용한 계도 방송을 병행할 예정이다.군은 이를 통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활용법 및 전략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각 대학의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이 결과보고서에는 전년도 대학별고사 내용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수시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보고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활용 방법과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결과보고서로 대학별고사 대비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논술과 면접, 구술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제대로 이뤄졌는지 대학이 다각도로 분석·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출제 주체인 대학이 직접 평가, 분석했다는 점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기출문제 대비 자료라고 할 수 있다.보고서는 크게 △선행학습 영향평가 진행 절차 및 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준수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요약 △대학 입학전형 반영 계획 및 개선 노력 △부록으로 구성된다.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보고서 전문을 정독하는 것이 좋지만 대학별고사 준비가 시급한 수험생이라면 문항 분석 결과 요약과 부록만이라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문항 분석 결과 요약은 전년도 대입에서 유형별, 전형별, 계열별로 출제된 대학별고사 문항들이 어떤 교과목과 연계되는지 정리한 표다.부록에는 기출문항 관련 자료들이 문항카드 형식으로 담겨있다.해당 챕터를 통해 수험생은 각 대학의 대학별고사 운영 방식과 출제 범위, 실제 기출문제 및 제시문(문항), 출제 의도, 근거 및 해설, 채점 기준, 모범답안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문항카드 분석하자논술전형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미실시 대학보다 보고서 분량이 방대하다. 논술고사 문항카드 자료가 그만큼 상세히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관심 대학의 3~4년 치 보고서를 수집해 자신의 계열에 해당하는 문항카드를 활용해야 한다.문항카드에는 전체 시험 시간 대비 예상 소요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어 문항에 따라 어느 정도 시간을 쓰는 게 적당한지 판단할 수 있다.답안 작성 후에는 출제 의도, 채점 기준, 해설, 모범답안(또는 예시답안)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야 한다.특히 채점 기준에는 원고지 사용법, 원고 분량에 따른 채점 기준을 기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문논술일수록 답안 작성의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수리논술이나 과학논술 응시자라면 출제 근거를 확인해 각 제시문이 어떤 범위를 다루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3월 중에 공개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더불어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모의논술 관련 자료와 대학별 논술전형 가이드북 등을 활용한다면 별도의 자료 수집 없이도 논술 대비 학습이 가능하다. ◆면접 따라 보고서 활용 달라져면접, 구술고사의 경우 유형에 따라 문항카드 공개 여부 및 자료 제공의 성격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면접(인·적성 면접)’ ‘토론 면접’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제시문을 활용하는 대학은 제시문의 내용이 고교 교과과정 범위에 해당하는지를 평가해야 하므로 각각의 문항카드 내용을 상세히 기재한다.논술전형처럼 기출 제시문과 출제 의도, 해설, 채점 기준 등이 명시되지만 구술고사의 특성상 예시답안은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스로 다양한 답안을 만들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서류 기반 면접은 일반적으로 질문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다.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서류 기반 면접에 대해서도 예시 질문을 간략히 기재한다.동국대는 일부 모집단위의 개별 질문을 일부 제시하고 있고 성균관대는 인·적성 면접에서 진행한 실제 질문을 싣고 있어 면접 진행방식과 질문 유형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도움말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고령군, 드론 활용 산불 공중 순찰·단속 나서

고령군이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드론을 띄워 공중 순찰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산불이 주로 봄철에 발생하는데다 최근 강한 바람이 자주 불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자 군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시는 산불 발생 원인의 40% 이상이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인 점을 감안해 취사 및 흡연과 폐기물 불법 소각 등에 대한 강력한 감시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15일까지 ‘산림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미숭산자연휴양림, 금산재, 주산산림욕장과 임도 주변에 대한 산나물 채취,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불법 소각, 산림 내 취사·흡연, 입산통제 구역 무단 입산 등을 감시한다. 또 산불소방 헬기 1대를 고정적으로 배치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초동진화에 함께 나선다. 고령군 관계자는 “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산림 분야에 적극 활용해 산불 등의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보호구역에 고의로 불을 지른 자는 7년 이상 징역에 처해진다.또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의 화기를 소지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안동농기센터, 안동마 활용 신제품 ‘석류얌콜라겐’ 개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이 약용작물인 마를 원료로 활용한 ‘석류얌콜라겐’ 신제품을 개발했다.안동농기센터는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을 설립해 안동마에 대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젤리 타입의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개발한 만큼 안동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안동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석류얌콜라겐’ 외에도 앞으로 안동마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리뉴얼, 홍보 및 유통 마케팅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기반 에듀테크 교육혁신 추진

경북도교육청이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나섰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 사업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혁신, 과목 선택권 다양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고교교육 모델 시범 운영 사업이다.도내에서는 교육부 ‘에듀테크 활용 교육 혁신 시범사업’에 구미 형곡고등학교가 전국 10개교 내 선정됐다.형곡고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3억 원의 예산으로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주요 내용은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혁신 △교원 전문성 강화 △지역 사회 및 유관기관 연계 협력 등이다.이중 핵심이 되는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혁신’의 세부 추진 내용은 △교과별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접목 수업 운영 △가상현실(VR) 활용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수업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시범 서비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온라인 솔루션 기반 평가 운영 △온라인 기반 과정 중심 평가 도입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반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이다.앞서 형곡고는 네이버 웨일팀과 지난 17일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온·오프라인 교육모델 개발과 학생 중심 수업 방법 개선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형곡고는 미래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활용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을 구현해 나간다.도교육청은 경북형 에듀테크 선도고교인 형곡고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예정이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현재 학교 현장은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변해 가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운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고 교수·학습의 혁신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길러주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고교 교육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역이 국토부의 철도 유휴 부지 활용사업 선정

경산시가 경산역을 철도 유휴부지로 활용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경산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철도 유휴부지 대상 사업은 국가철도공단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경산시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 무상으로 공원, 주차장, 쉼터 등 친화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3억2천만 원(공시지가 기준)가량의 부지 매입비를 절감하게 됐다.사업대상은 경산시 옥산동 123-1번지 철도부지 8천970㎡의 주차장, 화장실, 체육시설 등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난 해소와 여가활동 및 체력단련을 위한 시설물이 설치돼 시민과 경산역 이용객의 주차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역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선정으로 경산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됐다”고 기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3월 모의고사 대비 자세 및 활용법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이 오는 25일 첫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모의고사는 수험생이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취약점을 파악해 학습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모의고사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법과 그 생산적 활용에 대해 정리해 본다. ◆수능 적응력 키울 기회3학년에 접어든 만큼 코로나19로 달라진 시험장 환경과 개편된 수능 출제 방식에 완벽히 익숙해져야 한다.실제 수능 때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시험 당일 컨디션 관리, 시간 분배, 답안 작성 방법 등을 익히는 리허설 무대로 삼는 것이 이번 학력평가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다.특히 시간 관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영역별로 시간을 분배해 시험을 치러보고 시간이 부족한 과목은 무엇이었는지, 시간에 쫓겨 답안지 마킹에 실수가 있지는 않았는지, 한 문항에 너무 오랜 시간을 소모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복기해 다음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모의고사로 강·약점 파악3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아닌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해 치러지는 시험이다.그뿐만 아니라,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수능 출제범위를 모두 포함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지난 2년간의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모의고사 성적표에는 원점수, 등급, 표준점수 이외에 각 과목의 영역별 배점과 득점, 전국 평균까지 기록된다.성적표 하단에 문항별 정답률도 공개돼 자신이 틀린 문제가 학습이 부족해서였는지, 문제가 어려웠던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영역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해야 한다. ◆수시 전형별 계획 수립수능과 출제범위가 다르고 N수생이 응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3월 모의고사는 재학생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1차적인 수시, 정시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다는 점도 3월 모의고사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3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파악했다면, 교과/비교과/논술 등 전형요소별 장단점을 따져 수시 대비에 들어가는 것을 권한다.이때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수능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학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능 경쟁력이 낮은 경우에는 다른 전형요소를 활용하는 전략을 짜야 한다.주력 전형과 전형별 계획을 수립한 후 6월 모의고사를 통해 목표 대학까지 결정한다면 앞으로 이어지는 대입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단계별 학습 수립해야3월 모의고사는 전년도 수능 이후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인 만큼 최신 출제 경향이 반영된다.따라서 3월 모의고사 이후 전반적인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고득점 문항과 오답을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특히 틀린 문제의 경우 틀린 이유와 정확한 문제 풀이 방법, 핵심개념 등을 확실히 정리해둬야 다음 시험에서 향상된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 시험 결과가 좋다면 지금까지의 학습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도 무방하지만, 만일 성적이 좋지 않다면 학습 방법과 계획을 점검해볼 필요도 있다.수능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놓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모의고사는 모의일 뿐모의고사 성적의 좋고 나쁨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는 모의고사에 목숨을 거는 듯이 행동한다.매번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면 여러 입시 기관에서는 과목별 등급 컷과 그 점수에 따른 지망 가능 대학의 배치기준표를 발표한다.학교와 학원에서는 성적에 근거해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과목별 학습 전략을 수정하거나 새로 짜기도 한다.이 과정에서 점수가 잘 나오면 격려와 칭찬을 받지만, 그렇지 못하면 학교와 가정에서 생산적인 반성과 평가보다는 질책과 추궁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모의고사를 잘 치르면 한 달이 행복하고 그렇지 못하면 한 달이 우울하다.이런 과정이 되풀이되면 모의고사는 원래의 기능과 목적을 상실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괴롭히는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수험생이나 학부모 모두가 모의고사란 연습으로 치는 시험이란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연습에 지쳐 실전을 그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도움말 송원학원 및 지성학원 진학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홍석준, 인체 폐지방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 법안 발의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을 금지하는 인체 폐지방을 줄기세포를 통한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 같은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법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시험·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 위해(危害)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과 인체 조직 등 적출물 등을 의료폐기물로 규정하고 태반을 제외하고는 의료폐기물의 재활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지방흡입수술이나 지방절제수술을 한 뒤 폐기되는 인체 폐지방은 줄기세포 및 세포외기질과 콜라겐 등이 포함돼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조직이다. 해외에서는 인체 폐지방에서 추출한 세포외기질과 콜라겐을 활용해 인공피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로 활용과 판매를 하고 있다.하지만 국내의 경우 인체 폐지방의 재활용이 금지돼 인체 폐지방을 활용한 의약품·미용품 생산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상용화가 불가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에 따라 ‘인체 폐지방을 재활용한 의료기술 및 의약품 개발 허용’을 개선과제로 제시했다.‘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른 실증특례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실증’이 허용돼 지난해 8월31일부터 실증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홍 의원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과 K뷰티 산업 부문 세계시장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폐기되는 인체 폐지방에서 줄기세포 등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조직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남구청, EM발효액 활용 사례 공모

대구 남구청은 오는 4월30일까지 EM발효액 활용 사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남구민이 실생활에서 경험하고 실용적인 EM발효액 활용법을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친환경적인 EM발효액 사용을 확대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공모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나만의 활용법이 있는 주민은 희석 비율, 사용법, 효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나 이메일(khbyo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활용법은 5월 중 1차 심사와 2차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수사례는 라벨로 제작해 EM발효액 생산 시 용기에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본부세관, FTA 활용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대구본부세관이 12일 대구·경북지역 직물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연합(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해 8월 발효된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한국산 원단으로 베트남에서 의류 제품을 생산, EU로 수출하면 한국산 원단을 베트남산으로 간주해 특별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섬유산업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FTA를 활용하면 직물 수출 2위 교역국인 베트남으로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관 FTA 전문가를 통한 EU-베트남 FTA의 활용 팁 제공과 더불어 베트남 하노이무역관 주재 관세사의 베트남 현지 상황 및 FTA 활용 유의사항 특강 등이 진행된다.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지방보훈청, 계성중학교서 대구 3·8만세운동 특강 펼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8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계성중학교에서 대구 3·8만세운동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강연이 열린 계성중은 100여 년 전 전국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학교 중 한 곳이다.대구 3·8만세운동은 1919년 전국 3·1만세운동에 이어, 같은해 3월8일 일제에 항거하고자 대구에서 진행된 독립 만세운동이다.당시 대구 지역민들은 중구 일대를 걸어 다니며 ‘대한 독립’을 외쳤다고 한다.특히 강연을 실시한 방송실이 있는 아담스관은 대구 독립만세운동에 쓰였던 독립선언문을 등사(원본을 베껴 옮기다)하고 태극기를 제작한 곳이기도 하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보훈청이 제작한 ‘VR로 대구의 독립만세운동길 따라가기’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됐다.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인 선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의성군,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돌봄서비스 시범운영

“인공지능 로봇이 홀몸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위급상황까지 알려줘요.”의성군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과 응급상황 대처 등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치매, 우울증, 거동불편자 30명을 선별해 해당 서비스를 3개월 간 제공한다.지난 15일 해당 돌봄 생활지원사들은 로봇 사용 방법을 교육 받은 후 어르신들에게 사용법 및 준수사항 등을 전달 받았다.해당 사업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로봇은 음성 인식만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으로 정서 지원, 긴급구조요청 SOS 기능, 감성 대화, 뇌활동 놀이, 약 복용 관리 및 위급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케어, 위험 알람 등의 역할을 한다.특히 위급 상황 시 핸드폰 앱을 통해 보호자와 생활 지원사에게도 응급 상황이 전달돼 안전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고 코로나19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