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 열린다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제2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에서 진행한다.이번 문화예술제는 변호사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대구시민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변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개최하지 않고 전시회만 개최할 예정이다.전시회를 통해 대구변호사회 소속 회원 및 가족, 직원들의 시화, 서양화, 서각, 사진 등을 볼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금융지주 본사, 서울 이전 추진

DGB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DGB금융지주가 본사를 서울로 이전할 전망이다.복수의 DGB대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올 연말께 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주 본사의 서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DGB금융지주는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9층을 사용 중이다. 근무인력은 200여 명이다.구체적 이전 시기는 서울 을지로 DGB금융센터 내 입주 업체의 임대계약 완료 시점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지주 서울 이전이 이뤄지면 김태오 회장의 거처 역시 서울로 옮겨가는 것은 물론 홍보기능도 지주사-대구은행으로 이원화될 것으로 보인다.DGB금융지주 서울 이전 논의는 DGB금융그룹 내 대구은행을 제외한 비은행 부문의 그룹 기여도 향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 DGB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8.2% 줄었고,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 순이익도 22.1%로 큰 폭의 감소를 겪었다.반면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7%, 48.0% 급증했다. DGB캐피탈 역시 22.4%의 증가를 보이며 비은행 계열사들의 영업 호조가 돋보였다.그룹 계열사의 본사가 서울에 있다는 점에서 지주사의 서울 이전은 비은행부문에 대한 공격적 영업 의도로 해석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주 본사와 관련해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고 하면서도 “아마 서울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날 것 같다”고 했다.여기에 지역에서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의 역할 분담에 따른 고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 신임 행장이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지역에서 역할이 제한적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이 대표성을 띄고 있다는 점도 지주사 이전 고민의 한 축이지 않을까”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주민 편의·안전보다 건설사 편의가 우선…유착의혹

지난 8월 대구 수성구 수성4가 신천시장 인근 대형공사 현장 앞에는 건설장비와 자제등이 인도를 넘어 도로까지 점령하고 있다. 이 곳은 인근 주민들이 수십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수성구청은 12차례에 걸쳐 도로점용허가를 내줬다.대구 수성구청이 신천시장 인근 대형상가 공사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본보 10월16일 5면)을 뒤로한 채 건설사 편의만 봐준 것으로 드러나 유착의혹이 일고 있다.10개월 동안 주민들에게 불편을 준 건설사에게 수성구청은 뒤늦은 과태료 300만 원 부과가 전부여서 봐주기 의혹도 확산될 전망이다.26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올해 신천시장 대형상가 공사현장 일대에 도로점용허가가 나간 횟수는 모두 12차례다. 기간으로 따지면 지난 1월부터 10월26일까지 10개월을 넘는다.일선 구청에서 내주는 도로점용허가의 조건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이 ‘주민안전 및 편의 보장’이지만 이곳만은 예외였다.지난 10개월 동안 수청구청에는 주민들의 불편신고가 수십차례에 걸쳐 제기됐다.상황이 이런데도 수성구청은 과태료 부과 등 해당건설사에 강력한 행정조치는 커녕 도로점용허가를 12차례나 계속 내줬다.꿈쩍도 않던 수성구청은 대구일보의 지적 이후 지난 19일에서야 신천시장 대형상가 시공사인 A건설사에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다.과태료 부과이유는 A건설사는 주민들의 보행로 확보 및 차량 안전통제에 안일하게 대처하는 등 도로점용에 따른 안전관리(도로법 제61조 제1항)에 소홀했고 관할 구청의 도로점용허가 없이 도로를 무단 점용했다는 것이다.일선 구청에서는 도로점용 허가의 경우 주민불편사항이 의심되면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 전했다.한 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도로점용허가 신청서가 들어오면 도로점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이 있는지, 보행자통행로 확보가 됐는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본다”며 “해당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수성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현장 소장 및 관계자를 구청으로 불러 직접 계도와 면담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2회, 현장 관계자와 수십 차례 통화하며 계도했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 법원 재판 참석한 변호사 코로나19 확진…증인 5명 마스크 안 써 논란

법정에 참석했던 변호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상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서울 모 법무법인 A변호사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9일 대구지법 상주지원 1호 법정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법정에서 2시간 동안 형사합의부 재판이 열렸고 A변호사를 비롯해 판사 3명, 검사 1명, 피고인 1명, 증인 5명, 법원 직원, 방청객 등 모두 17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역 당국이 재판 녹화영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증인 5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이들 증인 5명 등 A변호사와 밀접 접촉한 1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법원 관계자는 증인들에 대해 마스크를 착용하면 진술을 제대로 녹음할 수 없다는 이유로 증인석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0명에 육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5천9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1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4명, 해외유입 25명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 천생산성 유아숲체험원 최고의 놀이 공간으로 각광

구미시 ‘천생산성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는 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의 유아지도사들이 성모유치원 원생가족들에게 가족숲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천생산성 유아 숲체험원’이 유아는 물론 등산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2018년 문을 연 천생산성 유아숲체험원은 구미시가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신념으로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배려와 협력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현재 운영은 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이 맡고 있다.조합은 평일에 유아에게 숲교육을 하고 주말에는 천생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지원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늦은 지난 6월에 개원했지만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3개 기관, 5천여 명의 유아들과 250여 명의 소외계층 아이들, 학부모와 인솔교사 , 등산객 등 2천여 명에게 숲해설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19일에는 유아 숲체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변화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미 성모유치원생 자녀를 둔 50명의 가족을 초청해 ‘열려라 하늘 숲’이라는 주제로 숲놀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유아 숲체험원은 가족 숲놀이에 앞서 성모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숲놀이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이들이 학부모 참여교육에서 각자 숲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유도했다.체험원은 이후 가족 숲놀이를 통해 아이의 생태적 감성을 일깨우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도록 5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여 유아와 가족들은 미국자리공과 치자열매를 활용한 자연물감 가족 사생대회, 칡잎 만다라, 무당거미의 그물침대, 나무얼굴 꾸미기, 나무목걸이 꾸미기 등 체험을 통해 가을나무가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즐겼다.구미시 산림과 관계자는 “열려라 하늘숲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생태적 감성을 일깨워 오감을 발달시키고 가족이 숲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로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숲생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주시, 카카오톡 지방세 상담 서비스 큰 호응

영주시 세무과 직원이 카카오 톡을 이용해 지방세와 관련된 상담을 하고 있다. 영주시가 제공하는 카카오톡 ‘영주시 지방세상담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2019년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영주시 지방세상담서비스’를 통해 취득세 감면, 세금 납부 방법, 정기분 부과 관련 문의 및 지방세 환급금 지급 신청 등의 지방세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단순 상담 및 전화 상담 안내를 포함해 300여 건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상담 수요 증가했으며, 올해 초부터 ‘지방세 환급금 신청서비스’도 추가로 실시해 상담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낮에는 생업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힘들었는데, 야간에 카카오톡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남기면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만족해했다.납세자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영주시 지방세상담서비스’를 검색하고 플러스 친구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영주시 신영호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영주시 세무과는 시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

하늘에서 본 고령나무 숲의 모습. 키크고 가을 색감을 띈 은행나무들이 마치 비밀의 숲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하고 있다. ‘고령 은행나무 숲(고령군 다산면 좌학리)’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전국관광기관협의회는 가을 단풍여행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뽑았다.이번에 선정된 고령 은행나무 숲은 다산면 좌학리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키 크고 가을 색감을 띈 은행나무들이 마치 비밀의 숲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곳이다.또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변의 억새 또한 장관이다. 특히 은행나무 숲에는 색다르고 차별화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곳곳에 있어 중년 부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등이 즐겨찾고 있다.이밖에도 고령 은행나무 숲을 찾을 때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바일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 은행나무 숲이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된 탓에 모든 국민이 많이 지쳤을 것이다. 은행나무 숲이 비대면 관광지인 만큼 코로나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이곳을 찾아 가을의 정취에 빠져들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오는 30~31일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 상품인 ‘2020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행사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독도재단 독도 상징 이모티콘 무료 배포

독도를 상징하는 도랑과 도아 이모티콘이 무료로 배포됐다. 이모티콘은 7종으로 구성됐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이 10월 ‘독도의 달’과 ‘도민의 날’을 맞아 독도를 상징하는 ‘도랑’과 ‘도아’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도랑과 도아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들을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으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모두 7종으로 구성됐다.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K-독도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수상작으로, 독도강치와 독도 괭이갈매기 캐릭터를 활용했다.또 대구예술대 게임웹툰학과 학생들이 독도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움직이는 이모티콘도 만들었다.SNS을 통해 독도재단 홈페이지 또는 K-독도 홈페이지에서 이모티콘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비대면 시대 전 국민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독도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 SNS에서 이모티콘을 활용해 독도를 수호하는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운영 우수학교 인증제 시행

안동 신성초등학교가 소규모 학교의 일환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소규모 학교 운영’ 우수 학교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인증제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우수학교를 발굴·인증하고자 마련됐다. 인증 신청 기준은 학생 수 증가율, 학교장 청렴도, 언론 홍보 실적으로 모두 3개 항목이다.심사영역은 공통·사업실적·교육 활동·자구노력의 4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인증 심사 기준에 따라 우수 학교를 선정해 시상과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는 미래 교육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경북과 같이 농산어촌이 많은 지역에서는 마을 소멸을 막는 버팀목이 된다”며 “소규모 학교 운영의 우수 학교 인증제 시행으로 작은 학교의 장점을 알려 학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지역 장인 비대면 나눔봉사활동 펼쳐

경북지역 장인들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100여 개의 선물꾸러미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경북지역 장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이 만든 물품은 26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지난해까지 이들은 관련기관들과 함께 농촌마을을 방문해 농기계수리, 의류수선, 이·미용, 환경정리 등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봉사가 어려워지자 비대면 물품지원으로 방법을 바꿨다.이번 재능나눔행사는 10여 명의 장인이 직접 만든 압화수저받침, 면마스크, 머그컵, 명주스카프, 밥상보, 주전자 받침, 호미, 김치, 다용도테이블 등을 구성해 100여 개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경북도는 도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기여한 기술자를 장인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2012년부터 현재까지 40명이 선정돼 해당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경북도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북도 최고장인들의 재능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봉사의 모범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동해안 4개 시군과 지질대장정 참가자 전국 모집

2020 동해안 지질대장정 개최 안내문. 경북도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동해안 4개 시·군과 함께 동해안 지질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은 전국 공모로 다음달 6일까지다.신청은 개인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최소 2인 이상 팀 단위로 동해안지질대장정 홈페이지(https://geowalk.c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올해 5회째인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기존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해 개발된 지질탐방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오카 투어(Geo-Car tour) 형태로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소규모로 선발된 참가자들은 개인차량을 이용해 팀별로 개별 이동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탐방한다.또 전체 일정 중 4박5일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고 사전신청으로 개별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매일 저녁 지오라이브와 지오뉴스 같은 랜선 토크쇼를 온라인으로 진행, 지질공원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한다.대장정 완주자에게는 차량별 유류상품권을 지원하고 참가비(1인당 10만 원)의 80% 상당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에서 접수

경북도 전경.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현장 접수로 받는다.도는 온라인 접수가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을 배려하고자 현장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를 위해 시·군이 각각 현장접수센터를 오는 11월6일까지 운영한다.도는 23개 시·군 읍면동에 현장접수센터 300개소를 설치해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에 누락된 사업체 등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의 신청을 지원한다. 도는 전체 대상자 16만4천 명 중 신속지급 대상자 13만2천 명을 제외한 3만2천여 명이 신청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신청 대상자 중 일부는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할 수 있어 현장 신청 인원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지원 대상은 올해 5월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 시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이어야 한다.또 일반 업종으로 지난해 연매출이 4억 원 이하, 올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 대비 감소한 경우에 한한다.30일까지는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예를 들면 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 27일에는 2·7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 신청 둘째 주인 11월2~6일은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새희망자금 사이트에서 질의응답 게시판(24시간)을 운영하고, 콜센터(1899-1082, 오전 9시~오후 6시)를 통해서도 신청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현장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청 소상공인담당부서 또는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온라인에 취약하거나 생업으로 인해 바빠서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인근 읍면동 주민복지센터를 이용해 기한 내 새희망자금 신청을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천의 지옥테마체험관 제동, 아이디어 도용 소송 당해

김천시가 건립하는 황악지옥테마체험관이 들어서는 장소인 사명대사공원의 모습. 김천시가 사후 세계를 경험하는 ‘지옥테마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아이디어 제안자가 소송을 제기해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시는 올해부터 국비 등 9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직지사 입구 사명대사공원에 ‘황악지옥테마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지옥테마체험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천30㎡ 규모로 체험관, 영상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영화 ‘신과 함께’와 같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체험장이며,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삼아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각각 사후 세계를 경험하는 장소다.하지만 지옥테마체험관 아이디어를 제공한 김모씨가 자신과 상의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며 최근 김천시를 상대로 법원에 ‘입찰절차 속행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첫 공판에 열렸다.김씨는 직지사 주지 스님에게 사업을 제안하고 10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지만, 김천시가 자신을 배제한 채 사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김천시는 사업을 제안한 측은 김씨이며, 수원과학대에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용역비 1천960만 원을 지불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반박했다.또 2018년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는 1천만 명 관객을 동원한 만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보기 어렵다는 등의 논리로 김씨의 주장을 일축했다.특히 김천시는 전시기획 사업비기 70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며 김씨의 주장대로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하더라도 개인에게 사업계약을 체결할 법적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김천시 관계자는 “법원 판단에 따라 사업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법원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안동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 일반주택 확대 시행

안동시가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를 일반주택까지 확대 시행한다. 안동시가 다음달 2일부터 풍천면 도청 신도시 내 일반주택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RFID(무선인식) 종량제를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되다.사업을 통해 안동시는 풍천면 가곡리 등 도청 신도시 내 일반주택이 밀집한 곳에 설치된 배출장소 9개소에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28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전자태그에 의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되고 해당 무게의 수수료(1㎏당 35원)를 부과하고 그 결과를 전산기록, 전송하는 장비이다.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음식물 종량제 비닐봉투를 따로 구입하는 불편함도 해소하는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시는 28~29일 오후 2~4시에 배출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기기 시운전과 사용방법을 홍보하고 이용에 불편함을 없도록 할 예정이다.11월2~15일은 시험 운영하며, 시험운영 기간 동안 수수료는 50% 감면한다.도청 신도시 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카드는 충전을 해서 이용하면 된다.선불형 교통카드는 현장설명회 시 현재 거주하는 세대별 1매씩 배부될 예정이며 미 배부 세대는 풍천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1회 수령 후 분실 시에는 인근 편의점, 버스카드 충전소 등에서 T-money 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 출범 “지역 현안 연구, 풍부한 결실 맺겠다”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지난 24일 출범했다.대구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지난 24일 출범했다.창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의 내외빈 및 대표단과 고문단, 자문위원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축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정부의 K-뉴딜정책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이런 포럼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풍부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대구시 홍의락 부시장은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논쟁할 수 있는 모임이 지역에서도 활성화돼 시민들의 요구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의 국난극복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대구·경북의 발전으로 동서화합과 계층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당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상우 상임대표(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와 감신(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강정숙(동재건설 대표) 등 공동대표 16명이 선출됐다.감사에는 김학기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경영본부장과 이연희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가 임명됐다.박상우 상임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담론을 만들어내고 이런 담론에 기반해서 지역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앞장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포럼 관계자는 “이날 창립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각계 인사가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겠다”며 “지역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의제 발굴, 그리고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나 상공회의소, 지역 정치권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