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청국장 빵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 식문화 체험 기회제공,

계명대가 을 대구 신당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한국 식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은 인근 신당초등학교에 기능성 소재가 포함된 청국장 빵 200개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나눠줬다.청국장 빵을 맛본 학생들은 “색다른 맛이다. 청국장 냄새도 안 나고 기존 빵보다 더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은 식품소재들 중 콩을 고초균에 발효시켜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특유의 점질물을 생산해 냈다. 이 성분은 장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 증진효과와 함께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쿠키나 빵 등을 만들어 쉽게 섭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계명대 산학인재원 김범준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이번 행사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상주 베리류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 효과 톡톡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베리류(오디·복분자·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상주 베리류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농가의 경쟁력을 대폭 높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상주 베리류 시범사업은 상주시가 올해 지역활력화기반조성 사업으로 도비를 확보해 추진됐다.이 시범사업을 통해 블루베리 농가의 스마트팜을 실현하고자 ICT기술을 적용시켜 원격·과학적인 관리로 노동력 20%를 절감시켰다.또 남부하이부시 계통의 신품종을 도입해 열매의 경도·당도·크기를 증가시켰다.이러한 노력으로 장마·태풍의 피해를 줄였고 택배거래 활성화와 함께 거래처를 확대한 것.특히 장마철에는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토양의 지표 부근은 마르고 지하 부분의 수분함량이 포화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고령의 복분자 재배농업인에게 휴대용 토양수분·염류측정기를 보급해 수분관리를 개선했다.그 결과 3~5년생의 고사율을 40% 감소시켰고 탄저병·잿빛곰팡이병 등의 곰팡이 매개병을 줄일 수 있었다.또 오디는 수분함량이 많아 판매가 제한적이었지만 가공품 4종(잼·떡·냉동오디팩·동결건조)을 개발하고 포장재와 포장방법을 개선해 인터넷과 택배 판매를 늘렸다.현재 상주시의 베리류(오디·복분자·블루베리) 생산량은 연간 260t으로 경북 1위이며,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보해복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올해 첫 수확한 설햐 딸기 맛보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 과일코너에서는 올해 첫 수확한 ‘설향 딸기’를 선보였다. 딸기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안토시아닌’ 및 ‘엘라그산’ 성분이 포함돼 항암 효과에 뛰어나다. 특히 ‘설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해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만점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대병원 연구팀 면역 항암제 효과 향상 방안 제시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최연경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변준규 박사, 박미향 박사과정)이 ‘글루타민 대사 억제제를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면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사멸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암 대사 억제제와 면역항암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 연구자 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특히 연구 결과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Molecular Cell (impact factor, 15.584)’에 개재됐다. 연구팀은 글루타민이 결핍된 종양미세환경에 노출된 암세포는 성장은 둔화되지만 면역회피 단백질로 알려진 PD-L1의 발현이 증가해 T-림프구의 항종양 면역반응을 회피해서 생존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또 글루타민 억제제와 항PD-L1 항체를 병용했을 때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 사멸이 증가하면서 종양 크기가 단독 투여에 비해 크게 감소한다는 것을 밝혔다.최근 면역항암제의 성공으로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꿨지만 여전히 치료 반응률이 낮아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연구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암 대사 연구기법의 발전으로 글루타민 대사를 제어하는 전략이 유망한 치료적 접근법이라고 판단했지만 임상 진입에는 한계를 보였다.연구팀은 글루타민 대사 억제제가 면역결핍 마우스에서는 뚜렷한 항암효과가 있지만, 면역기능이 정상인 마우스에서는 그 효과가 상쇄된다는 점에 착안해 글루타민 대사 억제가 면역세포의 항종양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했다. 연구 결과 글루타민 대사를 억제하거나 글루타민 수송을 차단했을 때 암세포의 PD-L1 발현이 상향 조절돼 T-림프구의 항종양 면역 반응을 저해함을 밝혔다.암세포에서 글루타민 대사를 억제할 경우 칼슘 펌프(SERCA) 활성 저해와 칼슘 신호전달체계의(calcium/NF-κB) 활성화로 면역회피 단백질인 PD-L1과 세포사멸 유발 단백질(Fas/CD95)이 모두 상향 조절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박근규 교수는 “이 연구는 다양한 종양 미세 환경에서 암세포가 대사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항종양면역반응으로부터 회피하는 기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와 암 대사 억제제의 병합치료 요법이 제한된 환자에서 적용되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스텍, AI로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도 높여

포스텍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의 항암제 치료효과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학습법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환자마다 최적의 항암제를 AI가 골라주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의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포스텍은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암환자의 세포로 만든 인공 미니장기를 이용해 환자의 항암제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AI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통상 같은 암을 앓는 환자들에게 같은 약물을 주입해도 치료효과는 각각 다르다.환자마다 유전정보가 다르며, 암세포는 각각 환자의 고유 유전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약물이라도 암세포의 유전정보에 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난다.이 때문에 암세포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여러 항암제 중 환자와 잘 맞는 항암제를 예측하는 AI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환자나 동물을 대상으로 데이터(항암제별 치료효과)를 얻는 방식으로는 AI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환자와 동물 등의 개체들은 AI 학습에 불필요한 요소들까지 몸속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제한 요소를 극복하고자 연구팀은 암환자의 세포로 만든 인공 미니장기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다.방해요인 없이 AI에게 필요한 데이터에만 제공해 대장암 치료제 ‘5-플루오로 우라실’과 방광암 치료제 ‘시스플라틴’의 치료효과를 AI로 예측했더니 실제 환자 대상 임상실험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김 교수는 “인공 미니장기와 기계학습을 접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환자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에 적용돼 많은 암환자의 치료 약물 선택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세이션즈’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지방경찰청, 거점중심 신속대응 시스템 도입 효과 톡톡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9월 한 달간 거점중심 신속대응 시스템을 추진한 결과 코드 0·1 긴급사건 현장도착 시간을 전년 동기 대비 15초 단축했다고 14일 밝혔다.거점중심 신속대응 시스템은 112신고데이터,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신고다발 예측지점을 순찰차 거점장소로 지정함으로써 112신고 접수 시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다.신속한 출동 체계 유지를 위해 △핫스팟 거점중심 순찰 중 112신고 신속출동 △교통순찰차·형사동차·자전거·오토바이 등 출동요소의 다양화 △유관기관 협업, 빅데이터 기반 신고다발 예측지점 도출 등 거점중심 신속대응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했다.대구지방경찰청은 112신고 신속대응 포상식을 열고 최우수 관서로 수성서 고산지구대를 선정했다.고산지구대는 긴급사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87초 단축했다. 달성서 유가파출소(84초 단축)와 북부서 산격지구대(55초 단축)도 출동 시간을 눈에 띄게 단축했다.수성서 지산지구대의 경우 평균 3분5초 만에 긴급사건 현장에 도착하는 등 최단시간 도착 우수관서로 뽑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올해 첫 시행에도 효과 톡톡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고,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이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올해 목표 959개의 60%에 해당하는 590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이 가운데 작업환경개선을 통해 신규채용을 유도한 ‘이코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8명을 신규 채용했다.이 업체는 스마트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초박막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업체로 불량률 감소와 양산화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으로 공장가동률을 향상시켰고, 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또 업체 간 협업으로 신산업 시장의 진출을 꾀하는 기업도 있다.농업용기기 생산업체인 이화산업사와 드론제작 업체인 ‘순돌이 드론’은 업체 간 협업으로 자동 농약분사 드론 시제품을 제작해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의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일자리와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분야 신규 일자리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참여기업의 호응도가 높은 기업수요 맞춤형 신규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올해는 코로나19의 발생과 유례없이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일상생활과 경제전반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경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지난 4월 전국 17개 시·도 중 5개 시·도(경북, 인천, 충북, 전북, 경남)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5월부터 고용노동부,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업 첫해인 올해는 97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140개사, 고용환경개선 31개사, 직업훈련 428명, 창업지원 23개사, 일자리 959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혈액투석 환자 조혈호르몬제 저항성 개선 효과 확인

칠곡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임정훈·조장희 교수 등의 연구팀이 혈액투석 환자의조혈호르몬제 저항성의 개선효과를 확인해 의료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팀의 ‘테라노바 혈액투석막의 조혈호르몬제 저항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9월29일)’에 발표됐다.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빈혈은 흔한 증상으로 빈혈 치료를 위해 조혈호르몬제가 주로 사용된다.하지만 많은 환자가 조혈호르몬제에 저항성을 보여 고용량의 조혈호르몬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빈혈이 지속되고 있다.빈혈은 심혈관계 사망률 증가, 삶의 질 저하와 관계된 중요한 합병증이다.말기신부전 환자에서 빈혈은 요독증, 조혈 호르몬 감소, 만성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혈액투석 환자의 조혈호르몬제 저항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투석막 사용, 혈액투석 여과 등의 방법이 시도됐고, 일부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으나 아직 확실하게 검증된 치료방법은 없다. 임정훈·조장희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중분자 물질 제거 효율을 높인 테라노바 혈액투석막을 사용했을 때 조혈호르몬제 저항성이 개선되고 중분자 물질 제거 효율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국내 혈액투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테라노바 투석막을 사용한 환자들이 기존 고유량 투석막(High-flux HD)을 사용한 환자들에 비해 12주째 조혈호르몬제 저항성이 의미 있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에 대해 연구팀은 효과적인 중분자 염증물질의 제거를 통한 철분 대사 지표들의 개선이 조혈호르몬제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전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훈 교수는 “많은 혈액투석 환자에게 빈혈은 피로감, 무력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다”며 “이번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만성 빈혈을 보이는 혈액투석 환자에서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 효율을 높인 투석막을 사용한 확장된 혈액투석(HDx)이 고려 가능한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약령시 자금정…술에 찌든 간기능 회복에 효과

대구시가 약령시 대표 한약 처방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금정’이 술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끈다.자금정은 문합, 산자고, 대극, 속수자, 사향 등 5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궁중상비약으로 중국·일본에서도 해독, 간암, 염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김광연·조원경·마진열 연구원과 경상대 수의학과 박광일 교수가 공동으로 발표한 ‘알코올 유발, 간 손상 마우스(실험용 쥐) 모델에서 자금정의 간 보호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한의기술응용센터는 알코올로 인한 급성 간독성 상태에서 자금정 투여에 따른 간 보호 효과에 대한 영향을 동물시험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자금정이 간 조직내 지방의 축적을 완화하고 간기능 지표를 개선시킨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연구진은 “자금정의 경구 투여로 알코올로 유발된 급성 간독성 상태에서 간조직 내 지방의 축적을 완화했다”며 “혈청 간기능지표(AST, ALT) 수치를 개선했으며 간조직 내 항산화 물질인 SOD(초과산화이온) 및 GSH(글루타싸이온)의 농도를 증가시켰다”고 밝혔다.또 “지방 축적과 관련해 트리글리세이드와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감소시켰으며, 숙취개선 효과로 ADH(항이뇨호르몬)의 활성도 증가시켰다”며 “따라서 자금정은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 스트레스, 숙취반응에 대한 간보호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도출했다.이 논문은 대한한의학 방제학회지 제28권 제2호에 기재됐다.자금정은 앞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 및 궤양성 대장염 완화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발표돼 한약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이번 실험에 사용된 자금정은 대구약령시 청신한약방(원장 사복석)에서 제공한 것이다. 청신한약방은 2016년 11월 대구시가 선정한 스타가게에, 2018년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렸다.자금정은 재료가 고가인데다 구하기가 어렵고 조제방법이 까다로워 일선 한약방이나 한의원에서는 취급하지 않았다. 대구약령시 청신한약방에서 지난 20년 간 동의보감 등을 토대로 꾸준히 조제해왔다.청신한약방 사복석 원장은 “자금정이 현대 한의학에서 연구돼 간 보호효과 아토피 효과가 있다는 논문까지 발표되면서 조상들의 우수한 비방이 증명되고 있다”며 “이같은 자금정이 상용화돼 많은 환자들이 손쉽게 복용하는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청 홈페이지 개편, 시정 정보와 생활 정보 등 시각 효과 높여

구미시가 시청 대표 홈페이지(www.gumi.go.kr)를 개편했다.홈페이지 메인화면 디자인은 물론 각종 게시판 서비스, 지도 검색 서비스, 시민참여 토론회의, 환경개선부담금 신청, 디지털 원패스 본인 인증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메인화면 디자인은 기존의 이미지 알림창 영역을 ‘핫뉴스’와 ‘뉴스 카드’ 코너로 바꿔 시민에게 필요한 중요 소식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게시판 서비스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채용 일자리와 분묘개장 등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채용 일자리 게시판의 경우 타 기관은 물론 워크넷의 일자리 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또 자전거 쉼터, 판매수리점,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 시설과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참여 토론회의와 환경개선부담금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을 구현했다.특히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안풍엽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 연이은 태풍, 인명피해는 ‘0’…주민사전대피 효과?

이달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연이어 경북지역을 관통했음에도 주민사전대피 조치로 자연재해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때는 각각 2명,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경북도는 16일 “지난 7~8월 장마철 집중호우와 9월 내습한 태풍에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때 울진에서 트랙터를 몰고 가던 60대가 실종됐지만 이는 개인부주의에 의한 사망으로 최종 판단돼 자연재해 사망자 공식 집계에서 제외됐다.이처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사전 주민대피 등 선제적인 재난대응시스템 가동 등 총력 대응한 덕분으로 보인다.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에 돌입한 경북도와 시·군 재난부서는 재해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재난자원관리자원 정비, 재해구호물품 확보 등 사전대비에 힘을 기울였다.특히 2018년 태풍 콩레이때 사망자 2명이 나온데 이어 이듬해 미탁때 9명(울진4, 포항 3, 영덕1, 성주1)이 나온 점을 예의주시, 이철우 도지사가 사전주민대피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15개 시·군에서 위험지역 주민 1천671가구, 2천341명을 사전 대피시켰다.시·군별로는 2년 연속 태풍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영덕은 698가구에 871명의 주민이 사전 대피했고 포항은 492가구 702명, 울진은 182가구 238명, 영양은 64가구 105명, 울릉은 5가구 12명 등이 사전 대피했다.한편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조사 결과 경북은 △사유시설은 건물 전파 13동, 반파 355동, 침수 279동, 선박 89척, 농경지 6.1ha, 농작물 7천983ha, 비닐하우스 9.86ha, 수산증양식 70곳이 피해를 입었다.공공시설은 도로 96곳, 하천 221곳, 항만 17곳, 어항 56곳, 수리시설 25곳, 소규모시설 269곳 등이 피해를 입어 총 피해액은 1천1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울진, 영덕, 울릉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포항, 경주, 청송, 영양 등 나머지 지역은 18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태풍피해 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추가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루빨리 태풍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달서서,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효과 톡톡

대구 달서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차단 신속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8건의 ‘메신저피싱’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신저피싱은 자녀 등 가족·지인을 사칭해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피해자를 속인 뒤 계좌이체 또는 상품권 구매 등을 요구하는 범죄다. 이날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께 A씨는 “휴대폰이 고장 났는데 결제해야 할 것이 있으니 기프트카드(20만 원) 4장을 구매해 보내달라”는 딸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받고 편의점을 방문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고 했다. 이때 편의점 종업원이 “딸이 일하고 있어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A씨의 말을 듣고 메신저피싱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 출동한 경찰관은 메신저피싱임을 확인한 후 발신번호를 스팸 조치했다. 이 외에도 7건의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고 달서경찰서가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막았다.이는 달서경찰서의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및 차단 신속대응체계 운영 효과가 빛을 본 결과다. 달서경찰서는 담당 지역 내 편의점 148개소 등 기프트카드 판매처를 직접 방문해 점주 및 종업원에게 메신저피싱 수법에 대해 홍보했다. 기프트카드 다액 구매자가 있을 경우 112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이마트·홈플러스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시성 높은 장소에 메신저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농기센터 개설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일석이조 효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개설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텃밭 관리 요령을 알려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구미농기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20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했다.구미농기센터는 이들 도시농업관리사를 지난달 22일부터 주말농장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구미농기센터는 지산동과 광평동 등 2곳에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산동 주말농장에 10가족(35명), 광평동 주말농장에 7가족(28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가족별로 분양 받은 16.5㎡의 텃밭에 배추 모종을 심고 무와 열무, 쪽파 등 김장 채소류를 파종했다.도시농업관리사들은 매주 토요일 텃밭을 찾은 가족들에게 텃밭관리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주대현 구미농기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며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교육생들에게 텃밭 관리 요령을 배우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문 대통령, “맞춤형 재난지원 불가피...한정된 재원 효과 극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하게 될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선별 지원 결정에 대해 한정된 재원 등을 이유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며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생존의 문턱에 있는 국민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어려운 업종과 계층을 우선 돕고 살려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어려울 때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고용 불안 계층에 대한 지원도 빠뜨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또 지급시기에 대해 “추석 이전에 지원금이 가능한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절차를 서두르겠다”며 “정치권도 협조해 주리라 믿는다. 야당도 추경의 필요성을 말해왔고 피해가 큰 업종과 계층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의견을 같이해 왔다. 국회에서 추경안을 빠르게 심의하여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선별 지급 결정에 관한 일각의 반발에 “2차 재난지원금 금액 지원 대상 지급 방식에 얼마든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경기지사의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 뚜렷이 보인다”는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 읽힌다.문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상황에서도 방역에 협력하고 있고, 적은 금액이라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것도 일리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추석 전까지 두 자리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추석 명절 이전에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 두 자리 수로 줄여 코로나를 안정적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민들께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약속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