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소기업 하계휴가 계획 지난해와 비슷…최근 경기상황은 ‘악화’

2020년도 대구 중소기업의 하계휴가 계획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경기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영자총협회는 올해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협회 회원사 중 114개 업체가 응답했다.먼저 올해 하계휴가는 대부분 7월 말에서 8월 초순 사이에 실시하고 평균 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3.7일로 조사됐다.최근 3년간 평균하계 일수는 2018년 3.3일, 2019년 3.7일, 2020년 3.7일로 하계휴가 일수의 증가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축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경기상황을 지난해와 비교하는 설문에서는 응답 업체의 77.2%(매우악화 28.1%, 악화 49.1%)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전년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5%, ‘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5.3%로 나타났다.휴가일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휴가일수는 3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전체의 36.5%로 지난해(39.1%) 대비 2.6%포인트 감소했다. 5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34.6%로 지난해(32.8%)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 2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17.3%로 2019년보다 6.4%포인트 늘었다. 4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9.7%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줄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직장인, 여름휴가? NO! 비수기인 ‘가을’에 떠난다!

‘여름휴가요?, 급하게 갈 이유가 없죠.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내니 시원한 가을쯤 가려고 합니다.’ 대구지역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최다 전파지인 대구지역에서 선뜻 여행을 가기가 두렵고 긴 휴직기간으로 눈치가 보이는 등 여러모로 여름휴가 계획을 ‘가을’로 미루고 있는 추세인 것. 극성수기인 7말8초(7월 말~8월 초)보다 올해만큼은 사람들이 뜸한 가을 비수기(9~10월)에 떠나기를 추구하고 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박모(46)씨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휴가 가는 직원들이 많이 없다”며 “성수기에는 비싸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어딜 나가기도 겁나는데다 국내여행을 가야 하다 보니 굳이 일정을 계획하지 않고 조용한 가을쯤 편안한 마음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86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은 26.8%에 그쳐 10명 중 7명이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것(78.2%)과 비교해 3분의 2가 감소한 수치다. 휴가계획이 없는 이유는 ‘코로나로 외부활동 제약이 따를 것 같아서’가 1위를 차지했다. 휴가를 보내는 방법도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호캉스(호텔 바캉스)’와 ‘집콕(집에서 보냄)’이 우세한 것. 1위는 강원도, 제주도 등 자연으로 떠나는 국내여행(27.3%), 2위는 호캉스(20.3%), 3위는 집콕(17.1%) 순이었다. 지난해 여름휴가 계획 2위에 꼽힌 ‘해외여행’은 무려 3분의 2가량 감소해 8.7%인 하위권을 기록했다. 토요코인 호텔 동성로점 관계자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예약률이 낮긴 하지만 여름휴가철보다는 비수기인 가을, 겨울에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관공서 하계휴가 모습도 달라졌다.대구시와 8개 구·군청에서는 직원 휴가 계획을 지난해까지만 해도 8월 말까지 접수받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월18일까지 접수하는 등 3주가량 연장했다. 예년에는 7월 초 중순께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직원들의 여행 계획에 대한 휴가 신청률이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남구청의 경우 전 직원 650명 중 87명(13%)만이 하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한 상황이다.신청자 중에서도 성수기 보다는 9월 휴가를 계획한 직원이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남구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직원들의 휴가기간을 3주가량 연장했고, 주 단위 휴가사용률을 8~11%로 맞춰 분산시켜 휴가를 가도록 하는 게 목표다”며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이 커 본격 휴가철인 7~8월에 몰아 사용하기보다는 가을에 편안하게 떠나려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일부 직장인들은 코로나 여파로 직장 내 쉬는 날이 많아지면서 하계휴가를 가기에 눈치가 보인다는 것.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강모(32·달서구)씨는 “코로나로 일이 많이 줄어들어 회사에서 쉬는 날이 많았다”며 “이달까지 쉬는 마당에 여름철이라고 또 휴가를 신청하기에는 눈치 보여 올해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본격적인 휴가철, 지역 수영장·물놀이장 방역 안전하나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설 안전 관리 및 위험 요소 등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가까운 실내‧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선 개인위생과 시설 이용에 대한 감염 예방법을 숙지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생활화를 코로나19 방역의 필수 요소로 강조했다. 특히 중앙사고 수습본부와 대구시가 최근 밝힌 수영장 이용 및 관리 지침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적용 사례로 유용하다. 대구시의사회 이준엽 이사는 “물 자체가 위험하다기보다는 밀접 접촉이 더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피서지에서 우후죽순처럼 몰려 있는 것보단 가족이라도 개인 간 거리두기를 하는 게 좋고 시설을 운영하는 관리자 측의 관리 강화도 중요하다”며 “수영을 한다고 해서 전파력이 강하진 않다. 즉 물놀이를 하며 비말 접촉하는 사람들과의 간격에 있고 부득이하게 부대 시설 등을 이용할 때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사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영남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물속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못하더라도 실외 거리두기가 안되거나 실내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되도록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거나 이용 시간을 단축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 “시설 출입 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의 여부 확인 및 전자‧수기 명부 기록 관리 등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야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 이영희 보건소장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예약제 및 이용 시간제 조정으로 많은 인원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가족 단위나 소규모로 방문하는 게 좋고, 손 씻기 예절 및 기침 예절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중요하다”며 “수영복과 수경, 수건 등 신체에 접촉하는 물품은 반드시 개인 물품을 사용하며 탈의실과 샤워실, 대기실 등 공공시설 사용 시 다른 사람과 대화를 자제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관리자들의 시설 환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코로나19로 고생한 당신 떠나라! 남구청, 전직원 ‘여름 휴가비’ 현금 지원

대구 남구청이 올해부터 8개 구·군청 중 유일하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의 근원지인 신천지 대구교회가 남구에 위치해 있어 구청 직원들이 방역활동 및 자가격리자 전담마크 등으로 공휴일과 휴가도 누리지 못하고 근무하는 등 쉴 틈 없이 달려왔다는 것. 17일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11월30일까지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공무원, 청경, 공무직 근로자 등(휴직자 및 환경미화원 제외)을 대상으로 ‘직원 휴양시설 이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은 지난해까지 대명 리조트 등 일부 숙박시설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직원들에게 회원가로 할인 적용해 1인 당 25만 원 가량의 일정 금액을 별도 지원했다. 당시는 직원 추첨제로 280여 명의 직원에게만 제공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은 낮추는 대신 대상직원 수를 늘렸다. 1인에게 제공되던 금액을 낮춰 8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최대 10만 원의 여름 휴가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는 것. 직원들이 원하는 숙박시설을 이용한 후 증빙자료를 구청에 제출하면 추후 본인 계좌에 최대 10만 원이 입금되는 식이다. 지원 금액은 숙박 수에 관계없이 직원 1명 당 1회, 최대 10만 원 한도(실 지출비용 지원)다.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사업비 8천400만 원 가량이다. 달라진 점은 지정된 숙박시설 이용에 한정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전국구의 펜션, 리조트, 호텔 등 휴양 및 숙박시설을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예전엔 하계휴가 기간인 7~8월 한시적으로 운영했지만, 이번엔 이용기간은 5개월가량 늘려 오는 11월까지 전 직원들이 편하게 복지혜택을 누리게 한다는 것. 남구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그동안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지 못해 휴가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직원이 많았지만, 올해부터 한 직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줄이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숙박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 개념을 다양하게 넓혔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지역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부 이모(31·여·남구 대명동)씨는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방역 활동을 적극 펼쳐준 데 충분한 보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법조계 한 공무원은 “8개 구·군청 중 남구청만 현금 지원한다는 것은 정말 파격적인 지원이라 다소 황당하다”며 “아직 조심해야 할 시기인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다니라고 장려하는 꼴”이라고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연주 의원은 “같은 예산 안에서 영수증 등 자료 제출이 분명해 문제될 것이 없다. 코로나라는 특수상황 속에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서 미복귀 군인 숨진 채 발견

휴가를 나온 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병사가 건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군사경찰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건물 주차장 바닥에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 A(2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주민에게 발견돼 소방당국에 신고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숨져있었고, 군복을 입은 상태였다. 군 당국에 따르면 숨진 병사는 지난 7일까지 휴가 중이었으며, 복귀하지 않아 군 관계기관이 찾던 중이었다. 군사경찰과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 “여름 휴가비 경북에서 쓰면 10만 원 추가 혜택”

경북도가 올여름 휴가를 경북에서 보내는 근로자 가족에게 휴가비 10만 원을 지원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근로자의 쉼표가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직장 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0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것이다.문제부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12만 명이다.본인이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는다.도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주어 타 시·도보다 경북을 우선 방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프로모션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도는 3만 명 이상의 근로자 및 가족을 경북으로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휴가비 지원 근로자는 한국관광공사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전국의 관광상품을 구매(40만 원)한다.도는 이 온라인 몰 내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조성해 11일부터 경북 관광상품(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서류 위조해 휴가간 20대 집행유예

군 복무 중에 서류를 위조해 휴가를 간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주경태 부장판사)은 허위서류를 제출해 휴가를 간 혐의(근무기피목적위계·사문서위조 등)로 기소된 A(24)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강원도 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위조한 의사와 진료 확인서 등을 제출해 수차례에 걸쳐 청원 휴가를 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 부장판사는 “근무를 하지 않으려고 질병이 없는데도 의사 소견서를 위조·행사해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면서 깊이 반성하는 점,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동구, 휴가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

대구 동구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신고대상은 △물놀이장·야영장·유원지 위험 요인 △하천 범람·비탈면 붕괴·침수 등 풍수해 우려 지역 △도로 파손·감전 위험·불법 주정차 등이다.신고는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tyreport.go.kr)이나 앱을 통해 신고 내용과 위치를 입력하고 사진 또는 동영상을 첨부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여름휴가는 절정,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한산.

포항 낮 최고 기온이 36℃까지 오르며 뜨거운 가마솥 더위가 연일 계속된 지난달 31일, 여름휴가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곳곳은 폭염으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름 대목만 바라보던 주변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대구·경북 최고의 여름 피서지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휴가철 경주보문단지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올 여름 휴가철에는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하이코, 경주엑스포, 경주블루원 등에서 전시와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 진행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여름휴가 기간에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 및 시도민을 위하여 보문호반 힐링걷기, 한여름 밤의 트롯대전, 관악과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기존의 음력보름에 개최하던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7월과 8월의 마지막 금요일로 조정 진행한다. 힐링걷기는 캘리그라피 소원 부채만들기, 추억의 간식 뽑기판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이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8월2일 밤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한여름 밤의 트롯대전을 펼쳐 히든싱어 박미경편 우승자 이효진, 트로트 가수 이소량 등 8개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참가자들을 상대로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와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관광객 및 시도민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보문관광단지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하이코에서는 야외무대를 마련하고 저녁시간에 공연과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경주블루원 워터파크에서도 세계적인 물놀이 기구를 도입 운영하는 한편 시간대별로 마술과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안전한 휴가, 작은관심으로부터 시작

안전한 휴가, 작은관심으로부터 시작장아영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태풍 ‘다나스’가 몰아친 뒤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섰다.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로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다중이용시설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다.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여러 화재요인이 뒤따른다.그중 가장 큰 원인은 전기부주의다.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조명과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냉난방기 등 전기를 이용한 설비가 많다.특히 여름철은 이용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냉방시설을 과도하게 가동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전기 과부하가 생기게 되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건물내부에 타기 쉬운 가연물들이 많고, 내부구조에 익숙하지 못한 다수의 사람들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건물 관계자는 주기적인 전기점검을 통해 누전, 합선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종업원들에게는 일상적인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의 작동이상 유무 및 적절한 소화기 배치 등 화재 시 초기진압에 큰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의 점검 및 관리도 중요하다.또한 가장 중요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완강기 등 각종 피난기구에 대한 점검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시설이용객들은 건물 곳곳에 붙어있는 대피로 및 비상구 위치를 숙지해두는 것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가장 큰 예방법이 될 것이다.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의한다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