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곡체험휴양마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승곡체험휴양마을(대표 조원희)이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회적 경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승곡체험휴양마을은 지난 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협 팜스테이마을로 선정돼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식생활교육 우수체험공간,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또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교육하는 도농교류 활동과 식생활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했고,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정착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대통령표창, 2018년 제1회 식생활교육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조원희 대표는 “30년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이제 겨우 절반쯤 지났다. 앞으로 농촌마을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정착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홍보마케팅 역량강화교육 실시

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최근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과 경북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기관으로서 전국을 대상으로 SNS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흥원은 최근 체험마을 운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도 농촌체험마을 공동협의체 육성사업의 일환인 홍보·마케팅 역량교육을 실시했다.또 앞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 경북농촌체험마을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창훈 회장은 “경북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SNS 매체에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해병대 휴양시설 청룡회관 직원 임금체불 ‘말썽’

해병대 휴양시설인 포항 청룡회관의 근로자들이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청룡회관 근로자 10여 명은 최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가 지난해 7월 청룡회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면서 “전·현직 직원 20여 명의 밀린 임금이 1억 원가량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사 측이 4대 보험료도 납부하지 않았다. 공단 등에서 온 우편물을 받고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참다못한 직원들은 지난달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진정서를 냈고, 일부 직원은 퇴사했다.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업체 측에 밀린 급여를 주도록 명령했다. 업체 대표 A씨는 “사업을 확장하려다 사기를 당해 빚이 생겨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제때 주지 못했다”며 “1억 원까지는 아니고 현재 7명에게 3천만 원가량을 주지 못한 상태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직원들은 업체 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급여명세서나 재직증명서 발급도 거부해 금융기관 생활자금 대출에도 애를 먹고 있다고 호소했다. 직원들은 위탁업체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해병대의 책임도 물었다.이들은 “청룡회관 이용자 대부분이 해병전우회 등 해병대 관련 단체며, 행사도 많고 숙박시설과 식당판매 수익금이 많은데도 공사비와 세탁비, 사무용품비 등도 상습적으로 주지 않고 있다”며 “해병대는 이런 부실업체에 운영을 맡겼는지, 왜 월세가 밀렸는데도 방치하거나 묵인했는지 의문”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항 남구 동해면 임곡리 바닷가에 위치한 청룡회관은 해병대 휴양시설로 32개의 객실과 연회장, 골프연습장, 노래방, 목욕탕을 갖추고 있다. 지난 45년간 해병대가 직접 운영했으나 지난해 7월부터 이용효율을 높이고 청룡회관에 장병들이 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민간업체에 맡겼다. 해병대 관계자는 “정상 절차에 따라 공개입찰로 위탁 업체를 선정했고 임금 체불 얘기가 나온 이후 회사 측에 빨리 해결하도록 권유했다”며 “계약사항을 위반하지 않으면 경영권은 해당 업체에 있는 만큼 해병대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북구청, 산림 휴양·보호 사업 청사진 밝혀

대구 북구청이 사업이 50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 산림 보존 관리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역 산림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3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역 산림 보존을 위해 우선 1천800만 원을 들여 ‘산림문화·휴양분야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북구 산림면적이 행정구역 대비 49%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기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산림휴양사업에는 모두 31억6천만 원을 투입해 운암지 생태문화 공간, 녹색 힐링 벨트 화담공원사업, 등산로 및 맨발 산책로, 생활환경 숲,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한다.산림 보호 사업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산불방지 대책, 숲 가꾸기 등으로 모두 18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산림문화·휴양분야는 시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기존 도시녹화사업과 산립휴양분야 사업의 투 트랙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