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K-Move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발대식 가져

4일 대구과학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발대식’을 가졌다.대구과학대가 지난 4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대구과학대는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6명을 선발, 조리실습 직무, 어학, 해외·산업안전교육, 성희롱·마약중독 예방교육 등 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한 6개월 과정의 국내연수를 진행했다.이들 학생들은 온라인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을 확정하고 비자발급까지 마친 상태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식품조리학부 출신 박정하씨는 “입학 후 해외 취업의 꿈을 키워 왔는데 미리 싱가포르에 정착한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구체적 취업 설계를 해왔다”며 “해외 취업이 확정돼 기쁘고, 꿈을 포기하지 않게 지원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취업처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용구조 변화를 정확하게 반영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디유바이오텍, 대구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박세현 디유바이오텍 대표가 김상호 대구대 총장(왼쪽)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디유바이오텍이 대구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대구대는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김상호 총장과 박세현 디유바이오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전기금은 디유바이오텍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영천시에 거주하는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자 마련됐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디유바이오텍 설립 후 첫 열매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뿌듯하고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지역 협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대, 산학 협력으로 화훼농가 수출길 열어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박경일 교수가 호접란을 들어보이고 있다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의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지난 2월 울산 송정농원에서 재배한 호접란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 호접란은 꽃이 나비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졌으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올해 이 농가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호접란은 총 10만 본에 달한다. 이번 수출은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박경일(52) 교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박 교수 연구팀은 2017년부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과제를 수행해 2018년 미국수출가능 온실을 구축하고, 수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길을 확보했다.현재 영남대 연구팀은 건국대 및 4개의 기업농가와 함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박 교수는 이 가운데 제1세부과제인 ‘미국 수출용 호접란 국산품종 선발 및 고품질 배양묘 생산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체 5개 세부과제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화훼류 수출시장은 국내보다 가격은 낮지만 변동성이 작고 꾸준히 물량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호접란 수출은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소비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산학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리만코리아, 초록우산에 정기후원 협약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이 지난 2일 ‘리만 아이리더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리만코리아는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과 ‘리만 아이리더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리만 아이리더 정기후원’은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리만코리아가 정기적으로 매달 후원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리만코리아는 2018년 창립 초기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및 블룸 프로젝트 등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여성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기부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리만 아이리더 영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상호 대구대 총장, 올해 입시 결과 책임지고 사퇴할 뜻 밝혀

대구대 전경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2021학년도 입시 실패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5월이 임기 만료인 김 총장은 올해 입시결과와 관련해 자신의 책임을 묻는 내부 게시판의 글에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김상호 대구대 총장김 총장의 조기 사퇴 의사 표명은 노조와 일부 교수들이 학교 내부 게시판 등에 올해 입시 실패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대구대 교수회 관계자는 “이번 입시결과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곧바로 사퇴할 경우 학교에 혼란이 생기고, 대학 전체에 피해를 줄 수있기 때문에 적절한 후속대책을 논의 후 사퇴하는 것으로 교수회 등과 논의 중”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대학이 살아야 지역도 살기 때문에 대학 구성원 전체는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발전가능성 있는 학과를 신설하고, 입시 대책도 예년보다 훨씬 강화해 완전히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대구대는 올해 입시에서 신입생 최종 등록률이 80%대에 머물러 대량 미달사태를 빚은 바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천 정신병원 백신접종 50대…중환자실로 이송

5일 경북 김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맞은 50대가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맞은 50대 입원 환자가 새벽 화장실에서 쓰러져 다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도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과의 인과과계를 조사 중이다.이로써 도내 예방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는 12건으로 늘었다.중증은 지난 3일 청도 한 요양병원의 50대 입원 환자가 아나팔락시스 증세로 치료를 받아 회복한 경우와 이날 김천을 합해 2건이다.나머지 10건은 경증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6명....고위험의료기관 접종 돌입

3월5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경북도 제공 5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국내 감염 4명, 해외유입 2명으로 누계 확진자(경북도 집계)는 3천292명, 자가격리자는 1천728명으로 집계됐다.예방백신 접종률은 32.6%로 접종대상자 4만829명 가운데 1만3천298명이 접종했다.△요양병원 67.4%(접종자 1만209명) △요양시설 36.0%(2천763명) △1차 대응요원 1.8%(110명) △고위험의료기관 1.5%(116명) △정신의료기관 2.3%(100명) 등이다.이상반응 신고는 총 11건으로 아나팔락시스 1건, 경증 10건이다.한편 신규 확진자는 구미 2명, 포항 1명, 영주 1명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됐다.청송에서 아메리카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학·지자체·혁신기관 손잡고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가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상호 대구대 총장, 뒷줄 왼쪽부터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대학과 지자체, 혁신기관 등 지역혁신 주체들이 대형국책사업인 지역혁신사업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해 귀추가 주목된다.경북대가 지자체 등과 함께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지역혁신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할 ‘지역협업위원회’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또 핵심분야 중심대학인 대구대와 대구·경북 교육청,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13곳도 참여한다.지역혁신사업은 교육부가 대학과 지자체 등 지역의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혁신 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비만 686억 원(지방비 30%포함)이 투입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지난 2월 사업 공모에 들어가 오는 5월 복수형 플랫폼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지역혁신사업으로 핵심분야별 혁신인재를 양성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상생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지역현안문제 해결, 특화산업 발전 등 지역의 경제·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병원근무 행정직원들 백신 접종대상 제외…불만

지난 3일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정부가 고위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직원 등 비보건의료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배정하지 않아 의료현장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원무과, 조리실에 근무하면서 의료진보다 환자들과 먼저 접촉하지만 보건직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방역 공백현상 마저 우려된다.대구시는 8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124개 종사자 2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경북도는 5일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59개소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 1만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병원자체에서 접종한다.그러나 이번 백신 접종 대상에서 병원에서 근무하더라도 행정직원, 식당 조리사, 주차관리요원 등 비보건의료인은 제외됐다.병원 내 행정직원 중 접수와 처방전 등을 발행하는 원무과나 주차관리요원, 환자들의 식사를 병실까지 가져다 주는 조리사 등은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직군이다.대구지역 A병원의 경우 의료진을 포함한 전체 직원은 300명이 넘는다. 그러나 비보건의료인 제외 원칙 때문에 백신은 200여 개가 배정됐다.병원 행정직원들은 “우리도 병원에서 근무하고 환자들과 접촉하는데 백신이 배정되지 않은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불평했다.정부가 의료기관별로 실시하는 백신 접종 동의서 작성도 무의미하다는 것이 현장이 목소리다.B병원의 경우 접종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보건의료인 수(120명)에 맞춰 백신이 지급된다는 통보를 받았다.의료인이 접종을 거부할 경우 남은 백신을 일반 직원에게 접종하라는 지침도 있었다.B병원 관계자는 “이럴거면 예방접종 동의서를 왜 받으라 했는지 모르겠다”며 “의료인이 안맞겠다는 백신을 일반 직원인들 꺼림직 해서 맞으려고 하겠느냐”고 꼬집었다.C요양병원은 정부 지원금을 병원으로 꾸려 가는 입장에서 백신 동의율이 저조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까 의료진에게 반강제로 동의서를 받아야만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병원 행정직원들은 환자들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직업군으로 생각하고 백신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배정된 백신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100%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은 분량을 행정직원들에게 맞혀도 좋다고 일선 병원에 이야기 해 두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계명대 유도부 역사 속으로…지역 엘리트선수 육성 한 축 무너지나

계명대학교 전경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선수를 비롯한 수많은 유도인을 배출하면서 지역 대학 유도부의 한 축을 담당해오던 계명대가 올해부터 유도 특기생을 받지 않기로 했다.당장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동안 계명대 유도부는 대구 고교선수가 실업팀이나 국가대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지역 스포츠 인재들의 타 시·도 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경북유도협회 및 시·도체육회에 따르면 계명대는 2019년 하반기 유도부 폐지를 결정하고 올해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했다.대구·경북지역에 남자유도부를 운영해온 학교는 계명대와 영남대 뿐이고, 대구과학대가 여자유도부를 운영하고 있다.계명대는 10년 넘게 등록금이 동결되는 등 재정 압박을 받는 상태에서 등록금 전액을 면제 받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예산 지원에 대한 부담과 저조한 성적으로 인한 학교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유도부 운영을 꺼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계명대 유도부 소속 선수는 지난해 입학한 학생 2명 전부다. 계명대는 이들 선수들이 졸업할 때까지만 지원하고 이들이 졸업한 후 유도부를 완전히 해체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이 같은 결정에 대해 지역 유도계는 영남대와 함께 지역 엘리트 스포츠 육성 양대 축을 담당해온 계명대 유도부가 사라지면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 붕괴와 함께 지역 인재의 유출이 당장의 걱정거리라는 분위기다.지역 고교 유도팀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은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유도부가 수직으로 계열화 된 선수 육성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계명대 유도부 폐지로 단계적 엘리트 선수 육성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지난해 기준으로 유도부를 운영중인 대구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로 79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계명대 유도부가 해체되면서 향후 이들을 소화할 지역 대학은 남자는 영남대가 유일하다.지역대학에서 유도 특기자를 수용하지 못하면 고교 유망주들의 대학 진학에 문제가 발생해 지역 선수들이 타 시·도로 유출될 수밖에 없다는 게 지역 유도계의 고민이다.대구유도협회 관계자는 “유망한 고교선수들을 대학 진학 문제로 타 시도에 보낼 수밖에 없다. 다 키워놓은 선수를 타 지역에 빼앗기는 꼴”이라며 “결국 앞으로 김재엽 선수같이 지역 대학이 키워낸 스타플레이어나 국가대표가 나올 수 없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져 걱정”이라고 했다.계명대 측은 학교 재정적 문제를 들어 유도부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계명대 관계자는 “앞선 2017년 내부적으로 유도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대구지역 유도 발전을 위해 명맥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8년 감독직 공석이 되면서 유도부 폐지를 확정했다”며 “지역 유도 발전 측면에서 볼 때는 아쉬움이 많지만 학교 재정 문제로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봄소식 전하는 활짝 핀 목련...

4일 오전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에서 학생들이 활짝 핀 목련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경칩’ 하루 앞두고 내린 봄기운 가득한 빗줄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봄기운 가득 머금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퇴근길 시민들이 도심의 화려한 네온사인앞을 지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경북행정통합 첫토론회…문제점 지적 잇따라

3일 엑스코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대구권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대구·경북행정통합의 기본계획을 알리는 첫 토론회에서 통합의 문제점들이 잇따라 지적됐다.4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행정통합 대구권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행정통합의 준비부족, 주민갈등 관리, 공무원 감소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대구시의회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마산·창원·진해가 도시 간 통합을 했지만 이후 주민들의 갈등을 관리하지 못해 다시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구·경북행정통합도 이같은 일이 발생할수도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수성구의회 김두현 사회복지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뚜렷하게 없고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해진 결론만 내세우면서 내년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참석자들은 △비현실 적인 대구·경북행정통합 △사회주의와 같은 행정통합 △대구·경북 미래 계획 부재 △행정통합으로 인해 기관 감소와 공무원 감소 문제 등을 지적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에 기업 세우면 최대 140억 원 지원

대구시청 전경대구시가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지매입·설비비 등 최대 140억 원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한다.기업투자에 마중물을 대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투자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10억 원 이상의 투자 및 10명 이상의 신규고용 기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중소기업의 경우 신‧증설 시 건축 및 설비투자비의 최대 34%(지역특성화업종 10% 포함)까지 지원된다.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상생형지역일자리기업은 토지매입비의 40%까지 추가해 기업에 직접 현금으로 지원한다.기업당 최대 지원받을 수 있는 자금이 국비 100억 원을 통합해 140억 원 규모다.대상업종은 대구시 신성장동력산업, 대구형 뉴딜사업 등을 고려해 물, 의료, 미래차, 로봇,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반도체산업 등 핵심기술품목 50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5자리 기준)이 포함돼 있다.해당 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는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지난달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주에 본사가 있는 대홍산업은 경기도로 제조시설을 이전하려 했으나 대구시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대구에 유턴을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대홍산업에 20억 원 이상 지원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대구시 김진혁 투자유치과장은 “대구시는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자체로 지난 2년간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원율이 높아지는 혜택이 있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설명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