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네거리에서 신축년, 역경 딛고 희망을

김종엽편집부국장 겸 정치부장새해를 맞았다. 그러나 많이 우울하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대유행이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국민은 코로나19 마스크에 완전 결박당했다. 되돌아 볼 것도 없이 격동의 1년이었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소모적 논쟁과 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다. 코로나19 터널을 빠져 나오려면 아직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말이다.지난해 1월20일 우리나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우리 일상과는 무관한 듯 보였다. 하지만 한 달여 뒤인 2월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시작된 1차 대유행은 대구·경북은 물론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후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 한해 산발적 감염 양상을 보이던 코로나19는 8월 중순 광복절 도심 집회를 계기로 지역 감염자가 대거 늘었고, 지난달부터 3차 대유행이 시작돼 누적 확진자가 7만2천 명, 사망자도 1천200명을 넘어섰다.우리 생활에 미친 영향도 엄청나서 유행 초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정해진 요일에 약국 앞에 줄을 서야 했는가 하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 국민이 재난지원금을 받았다. 4·15 총선 때는 유권자들이 비닐장갑을 받아 들고 투표소로 들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여기에다 국내 단일 시설로는 초유의 1천2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재앙’은 인재(人災)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K방역의 난맥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뜨린 후진국형 참사다.정부에 대한 비난이 확산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아 대책 회의를 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거듭 국민에 사과하는 등 뒤늦게 부산한 모습을 연출했다. 와중에 일부 여당 국회의원 등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방역 방침(5인 이상 모임 금지)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까지 목격돼 실망감을 안겨줬다.코로나 유행이 벌어진지 1년, 국민 삶이 피폐해지면서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연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함께 내놓은 방역지침이 형평에 어긋난데 따른 것이다.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소송에 나섰고, 헬스장은 가게 문을 열며 오픈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업종도 자영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미 임계점에 달한 자영업자들의 열악한 상황, 여기에 업종별 형평성 논란이 반발을 키우는 형국이다. 정부는 부랴부랴 영업재개 조건부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그래도 새해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바로 코로나 국면을 근본적으로 바꿔줄 백신 접종이 이르면 다음달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된다. 이를 통해 올가을, 늦어도 연말께에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거라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서는 백신 도입과 접종 준비는 물론 백신의 안전성,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가능성에 대한 대비까지 올해 전체를 아우르는 세밀한 계획이 요구된다. 잘못된 정보나 악성 소문이 확산하는 이른바 인포데믹(잘못된 정보의 대확산)을 차단하는 것도 선결과제로 꼽힌다. 백신 접종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신뢰를 얻는 것 역시 중요하다.하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우리는 여전히 많은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상당 기간 불가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 서로에 대한 배려와 양보 역시 필수적이다. 의료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 개선하는 일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코로나19 치료에만 몰두하는 경우 코로나가 아닌 다른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기에 균형 잡힌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의 아픈 기억을 잊지 말고 부족했던 점들을 보충, 새로운 감염병을 만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올 한해 우리는 코로나 종식과 일상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오는 4월에는 대선 전초전이랄 수 있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도 앞두고 있다. 검찰 개혁을 명분으로 벌인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아귀다툼 등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헤게모니 싸움보다는 난국 극복과 미래비전을 경쟁하는 정치에 국민들은 목말라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희망의 리더십이 더욱 절실한 한 해다.

포항시, 희망 노래한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 제작

포항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빛으로 불꽃으로’라는 노래 음원을 제작했다.이번 음원 제작을 위해 최은지씨가 작사하고 우효원씨가 작곡했으며,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장윤정씨가 음악감독을 맡았다.또 계명대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팬텀싱어3’에서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이 노래는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포항의 어제와 오늘, 미래의 비전을 하나의 서사로 담아냈다.웅장한 일출의 기운처럼 다시 도약하고, 산업도시로서 성공 가도를 달렸던 과거 위상을 뛰어넘는 포항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노랫말,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포항시는 시민에게 자긍심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지난 1일 포항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현재까지 3만4천여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또 지난 8일 시 유튜브와 네이버TV,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노래 역시 포항시 홍보 영상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홍보 영상에는 푸른 바다, 해양레포츠대회, 호미곶해안반도 둘레길, 철길숲 등 다채로운 포항 곳곳의 모습이 담겼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를 맞아 ‘빛으로 불꽃으로’ 노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심기일전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노래 가사처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반드시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칠곡군청 직원일동, ‘희망2021나눔캠페인’ 참여

칠곡군청 직원 일동은 지난 8일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으로 67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는 직원 개인별 기부(320만 원)외에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모임(50만 원), 건축직 공무원모임(30만 원), 간호직 공무원모임(20만 원) 등이 참여했다.또 주민생활지원과(200만 원)와 보건소(50만 원)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1분기 경산 희망기업에 서원테크 선정

경산시가 하양읍 대학리에 위치한 서원테크(대표이사 민기훈)를 ‘2021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했다.서원테크는 폴리에스터 연신 열 복합사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뽑혔다.또 기술역량 우수기업과 경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며 친환경 소재 및 복합사 제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2014년 설립한 후 2016년 8월 압량읍에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2017년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같은 해 9월 세계시장에서 섬유원료 및 의류에 대한 재활용 소재를 증명하는 GRS 공장 인증을, 11월에는 ‘친환경 OEKO-TX’ 인증을 받은 유망 기업이다.2019년 8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공장을 신축해 통합 이전하고 지난해 8월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인정받아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두 가지 이상 소재 원사를 사용해 특수 연신·열처리·복합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친환경 차별화 재활용 복합사와 고감성 차별화 복합사를 100% 자체 개발·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11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세계적인 브랜드가 사용 중인 친환경 복합사를 개발해 ‘천만 불 수출 탑’ 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육성하고자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각계각층 성금 이어져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시 와촌면 경영자협의회(회장 정제욱)는 4일 경산시를 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천260만 원을 기탁했다.또 이날 인터불고컨트리클럽(사장 최만수)이 1천만 원과 백미 100포(600만 원 상당)를, 우성철강·스틸드림(회장 김영만)도 1천만 원, 하양농협(조합장 허진덕)은 650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강태중)는 500만 원,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라면 300박스와 김장김치 3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맡겼다.이에 앞서 지난달 30~31일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각각 1천만 원을, 남천면경영인협의회(회장 최상호)는 550만 원, 용성면기업인연합회(회장 서달석)도 520만 원의 성금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국제단조는 500만 원을 기부했고, 대한불교 태고종 인정사(주지 청담스님)는 라면 50박스(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밖에도 영신에프엔에스(대표 배영호, 박순화), 코힙스테크(대표이사 이명배), 경화창호산업(대표 황경원)이 각각 500만 원,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지부장 박복용)는 350만 원, 두성건축사사무소(대표 권혁주)가 300만 원, 영진철강(대표 원영희)이 200만 원, 장현우 전 명예압량읍장과 남산면 경1리 안휴찬 이장 및 경산농협부녀회(회장 백정숙)가 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덕분에 성금과 성품이 연일 경산시로 기부되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극복 염원 담은 ‘새해희망열차’ 운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새해희망열차’를 운행한다.새해희망열차는 그동안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노력한 대구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내자는 의미가 담겼다.3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도시철도 3호선 열차 1편을 우직하고 힘찬 소 이미지의 캐릭터와 소품 등으로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의 협조를 받아 국민화가 이중섭의 민족적 기상이 숨 쉬는 ‘소’ 작품을 잠시나마 감상할 수 있는 문화적 힐링 공간도 열차 내부에 마련했다.운행 기간에는 △열차 안에 숨은 마스크 쓴 소 캐릭터 찾기 △QR코드 찍고 응모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 방법은 열차 안에 숨어있는 마스크 쓴 소 캐릭터를 찾아 인증사진과 인적사항을 공사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열차 안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연결된 링크에 전송하면 된다.운행종료 후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희망주는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경북도교육청은 교육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있다.도교육청이 교육정책 방향으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내세우고 있는 이유다.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도내 30만 명의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 전문강사제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학교 희망 강좌를 조사해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여러 학교에 순회시키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강사를 확보해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 및 사교육비 경감, 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는 도내 6개 교육지원청(청송, 영덕, 청도, 문경, 의성, 봉화)에 각 2억 원씩 12억 원을 지원해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원하는 드론, 코딩, 진로프로그램 등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특기적성을 도왔다.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가 높고 우수 강사 확보, 교원 업무 경감 등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의 운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내년에는 학교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8개 지역, 12억 원의 예산을 차등 배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 대응 초등돌봄교실 운영코로나19로 인해 긴급 돌봄 문제가 고민거리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개학 연기와 원격 수업 병행 등으로 긴급돌봄 운영이 필요함에 따라 돌봄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했다.또 학교별 돌봄 공간과 돌봄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이뿐만 아니다. 방과후 강사 등을 원격학습 도우미로 한시 채용해 돌봄 참여 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했다.여기에 더해 돌봄 참여 학생의 중식 제공과 돌봄 인력 인건비 지원을 위해 22억1천만 원을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추가 지원했다.안전한 돌봄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난감 소독기 구입 예산 3억3천100만 원을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지원했다.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및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9월 말 정부 4차 추경이 결정됨에 따른 조치다.이를 통해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은 1인당 20만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해 도내 초등학생 12만9천7명, 중학교 학령기 아동은 11월 말까지 1인당 15만 원을 중학생 6만3천340명에게 지급했다.이 밖에도 교육지원청을 통해 개별 신청한 초, 중학교 학령기 학교 밖 아동 516명을 포함한 19만2천863명의 초·중학생에게 353억6천651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형 강소학교 꿈꾸다도교육청은 경북형 강소학교인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만들기 위해서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자율재능학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이와 같은 정책들의 교육 성과를 종합 평가해 양포초(포항), 은척초(상주), 송원초(군위), 일월초(영양), 수륜중(성주)을 꿈키움 작은 학교로 선정했다.꿈키움 작은 학교는 학생 수 증가율, 학교장 청렴도, 언론 홍보 실적, 사업 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특색사업, 외부재원 확보와 지역사회 협력 등 인증 심사 기준에 따라 우수 학교로 선정한다.특히 교육부에서 300명 이하 읍·면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한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도교육청은 전국 최다인 3개 학교(포항 장기초, 김천 개령서부초, 청도 이서중)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칠곡군, 홈페이지에 소상공인 무료 희망광고 지원

칠곡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자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소상공인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을 펼친다. 희망광고는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업체소개와 제품홍보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22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을 확정한 후, 3월부터 시행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이 지쳐가고 있다”며 “희망 광고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홈페이지와 SNS는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만큼 희망광고의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경북도 희망일자리사업 평가 우수

칠곡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등 168개 사업장을 통해 취약계층 4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23개 시·군중 7번째로 많은 37억 3천3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발 빠른 사업발굴과 인력모집, 방역활동 위주의 인력배치로 코로나 위기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여 청년들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회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사회적 경제 성공모델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그린벨트의 친구들’(대표 이재기)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양 정식당,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 기탁

영양 정식당(대표 김소영)이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주 희망농원서 고병원성 AI 확진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산란계 농장인 희망농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경북도는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희망농원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2014년에도 희망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해당 농원과 인근 농장에서 키우던 닭 40여 만 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희망농원은 지난 2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불과 2.1㎞ 거리에 있다. 해당 농원에서 산란계 8천 마리를 사육하던 중 지난 25일 갑자기 60여 마리가 폐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폐사한 닭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희망농원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키우는 닭 21만 마리 가량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이내의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병원성 AI는 인수공통전염병이기 때문에 발생 시 많은 우려가 있지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통 과정에서 고병원성 AI에 확진된 닭과 계란을 확인해 차단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박미경 경북도의원,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미경 의원(민생당·비례)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북도의회의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은 박미경 도의원이 처음이다.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 수여한다.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천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한다.2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다.또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교 내 인슐린 투약 지원 근거를 광역시·도의회 최초로 규정 하는 등 청소년 건강에 관한 사항을 입법화, 청소년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미경 경북도의원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