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9월28일~10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천, 동촌역, 상리공원, 강정고령보 등에서 자전거 무상 점검 및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수리 센터에서는 변속기, 제동장치, 공기 보충 등 간단한 점검 및 정비가 무료로 진행된다. 단 튜브 교체,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 일부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 부품값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28일에는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희망교 하단)가, 30일에는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침산교 하단)가 운영된다. 다음달 1일에는 중구 자전거 수리센터(동신교 하단)와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강정고령보), 2일에는 서구 자전거 수리센터(상리공원), 3일에는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에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다.대구시 신규원 교통정책과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에도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