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5~6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센터 대공연장에서는 5~6일 타악 퍼포먼스인 ‘잼스틱의 비트팡팡’이 공연된다.국내 대표 타악 퍼포먼스 팀인 잼스틱은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타악기의 멋진 연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소극장에서는 5~6일 매직드로잉 가족극인 ‘두들팝’이 무대에 오른다.두 개구쟁이의 모험담을 담은 두들팝은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쇼로 선정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잼스틱의 비트팡팡’은 6세 이상, ‘두들팝’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관람료는 무료다.관람 티켓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ccs)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이밖에 센터는 5일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 캘리그라피, 공예체험 등 6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또 대구학생문화센터 내 e-갤러리에서 전통 미술 문화를 재조명한 체험형 전시 ‘옛날 옛적 우리 그림 이야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