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각계 전문가 1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는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외부 시선으로 군정을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군정 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 쇄신, 공약사항 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행정 주도형 축제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전환’, ‘왜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덕포대교~북삼전철역 도로 개설’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과 기술 발전에 따라 군정도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각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