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과 광주연구원이 지역 특화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와 영호남 상생 정책 개발 및 과제 발굴에 힘을 모은다.대구정책연구원 등은 지난 1일 광주연구원에서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전남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각각 분리해 새로 출범한 두 연구원은 달빛동맹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공동 연구, 학술정보 교류, 연구자원 활용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두 연구원은 협약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달빛 고속철도 추진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양철수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이 ‘달빛 고속철도 개통 대비 광주·대구 도시기능 연계 상생발전 전략’을, 김수성 대구정책연구원 정책시뮬레이션센터장이 ‘달빛 고속철도와 스마트 역세권 구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