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 46분 쯤 성주군 대가면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21일 새벽 1시 쯤 완전 진화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15대 등과 성주군청 공무원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다행히 인근 산으로는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자원순환시설 내 야적돼 있던 폐기물200t과 조립식판넬1동, 컨테이너 1동 소실, 파쇄기, 5t화물차 1대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