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가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의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GKS 수학대학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석·박사 과정을 수료(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안동대는 유학생 관리 및 입학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 시설, 한국어 연수 제공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제를 인정받아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등록금(최대 500만 원 지원) △생활비(대학원생 매월 100만 원) △건강보험료 전액 △연구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는다.안동대 정갑연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GKS 사업 선정은 전 세계 다양한 우수 인재를 안동대학에 유치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대는 올해 2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학위과정)'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KS) 수학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교육역량이 우수한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