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사전 붐업 행사로 대구 엑스코에서 ‘동행축제 특별판매전’이 열린다.오는 30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뿐 아니라 자선경매, 크리스마스트리 인증샷,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특히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경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경매 행사도 열린다.지역 작가와 협업을 통해 200여 장의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또 럭키박스, 행운의 캡슐 뽑기와 같이 시민들이 소소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포토 이벤트도 선보인다.참여방법은 행사기간동안 동행축제 특별판매관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이후 대경중기청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를 남기면 매일 1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1만원권)을 증정한다.눈꽃 동행축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될 계획이며,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많은 지역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