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를 이용해 가을 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대구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해 가을 명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도시철도 가을 명소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1월20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역사는 지역 가을 명소 인근 1호선 대곡역(대구수목원), 송현역(달서별빛캠프), 2호선 청라언덕역(근대골목), 두류역(두류공원), 3호선 공단역(금호꽃섬), 수성못역(수성못)과 환승역인 반월당역, 명덕역 등 총 8곳이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대상 역사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방문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개 역사 인증 시 음료 기프티콘 100명, 3개 역사 이상 인증 시 2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역사 내 부착된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