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국외연수단을 꾸려 핀란드 등 유럽으로 벤치마킹을 마치고 귀국했다.박현국 봉화군수를 단장으로 한 12명의 국외연수단은 산타의 고장인 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으로 선진관광 우수사례 국외연수를 다녀왔다.이번 방문은 민선 8기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천산타마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핀란드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됐다.우선 글로벌 산타마을인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을 방문해 산타우체국, 산타하우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으며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클로스를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에 공식 초청했다.이 밖에도 방문 도시의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며 봉화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선진관광 우수사례 국외연수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의 선진 관광 운영시스템 및 노하우 등을 배워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봉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글로벌 관광명소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