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인공항체 리피바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레피젠과 신약 후보물질 이전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해 노인성 황반변성(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AMD) 신약 개발에 나선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권을 확보했다. 레피젠은 그 밖의 안과 적응증을 개발키로 했다.안국약품의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물질의 전세계 독점개발권과 상업권 확보 소식에 오늘(20일) 오전 10시 05분 기준 안국약품의 주가가 전 거래일대비 2,580원(29,59%)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안국약품은 "공동개발뿐 아니라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 레피젠의 투자자로서도 협력함으로써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김명훈 레피젠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의학적 수요와 시장성을 고려해 기존 치료제로 해결되지 않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며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