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넓은 면적으로 평생학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5인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의(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다.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심사를 거쳐 12팀이 선정됐으며, 팀당 최대 200만 원까지 강사비가 지원된다.올해는 춘양면, 물야면, 소천면, 봉성면, 상운면의 마을 단위에서 학습모임이 진행되며 수채화, 서평쓰기, 숲길식물탐방, 요가, 색소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다채롭게 진행된다.특히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 발굴로 이어지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로 많은 군민이 근거리에서 쉽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