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추석 및 개천절 연휴 기간에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펼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은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 연휴 시작 전 오는 27일까지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63곳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안내하고, 오염사고 예방·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펼칠 감시·단속 대상은 추석 연휴 환경관리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낙동강 및 주요 지방하천 지역 등이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 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한편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칠곡군 환경관리과(054-979-6744)로 신고하면 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