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5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선출직 운영위원회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4·7 보궐선거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코로나19로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정 의원을 포함해 곽경호(칠곡)·박정현(고령)·이수경(성주)·정영길(성주) 경북도의원,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등 3개·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의원실 보좌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출직 운영위원의 서울·부산 현장 유세 지원, 조직 확대, 서울·부산 연고 가족 및 친지, 지인 대상 전화 및 문자 메시지 홍보 등 보궐 선거 필승 방안을 논의했다.정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며 “LH 불법투기, 검찰개악, 부동산 정책 실패에도 오만과 독선으로 맞서고 있는 무도한 문재인 정권에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재경 고령·성주·칠곡 향우회장 면담을 시작으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