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월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맞아 온라인몰, 지역판매장, 전통시장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대구시는 시는 온라인을 비롯해 지역판매장과 전통시장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할인전을 개최한다.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장애인 기업 제품 쇼핑몰인 우리몰, 대구시 인증브랜드관 쉬메릭,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가격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를 통해 5월8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천 원 할인쿠폰도 나눠준다. 오프라인에서는 대구기업명품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대구경북 상생장터, 전통시장 8곳 등에서 가격할인과 사은품, 노래자랑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이와함께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도 5월10일부터 14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3층에서 열린다.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과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