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하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이 17일 4.10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봉화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지역에 사람이 없어지고 지역이 사라지는데 정치인이 왜 필요한가”라며 “저는 역동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서 지역의 미래와 경쟁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양수발전소의 예비타당서 조사와 행정 절차의 원활한 진행, 남북9축 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농업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품종개발과 스마트팜 촉진,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