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예술창작터가 오는 15일과 오는 6월17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 단위 예술 융합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가족 아트와락’을 운영한다.지난해부터 운영된 토요가족 아트와락은 부모와 자녀가 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체험하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의 대표 행사다.지난해에는 학생 159명, 학부모 181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프로그램의 경우 1기(4월15일)와 2기(6월17일)로 나눠 기수별 4개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4개 체험 행사는 △가족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티셔츠로 제작하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의 컬러, 성향을 담은 아로마향수와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아로마컬러테라피’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가죽팔찌 및 카드 지갑을 제작하는 ‘가죽 공예’ △가족 무드등, 무지개 냄비 받침대를 만들어보는 ‘Math Art’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이달 3~7일 자녀 학교 홈페이지(통합팝업창,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