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최미섭 범죄예방대응과장과 경북경찰청 유오재 홍보담당관이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26일 내정됐다.경찰청은 이날 최미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총경급 31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최미섭 승진 예정자는 경안고(안동)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1년 순경으로 경찰 제복을 입었다.그는 대구경찰청 보안·감찰계장,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대구 성서경찰서 경무과장 등을 거친 뒤 2020년 총경으로 승진하며 경북 청도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경북 의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유오재 승진 예정자는 청구고(대구)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89년 순경 공채로 입직했다.그는 경북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경찰청 홍보계장, 대구 달성경찰서장, 경북 경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