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대덕로(중동교~캠프워커) 구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 공사를 추진해 공사 구간 내 3~4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덕로 차로를 점유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9시, 오후 5~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진행한다.대덕로 횡단 박스 교체공사 구간은 24일부터 1단계 차선 변경을 오는 3월3일까지 완료하고, 2단계 차선 변경은 3월16일, 3단계 차선 변경은 3월 26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공사 기간 내 차로는 편도 4차로에서 2차로로 단계별로 변경된다.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 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병행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정비 공사 완료 시점은 오는 5월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