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이 지난달 30일 안동시 북후면 사회복지법인 애명을 방문해, 장애인거주시설 애명복지촌 등에서 사용할 2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냉장고 5대, 세탁기 4대, 냉난방기 2대, TV 8대, 청소기 5대, 선풍기 26대 등 이다.안동농협은 지원을 통해 장애인 시설내의 생활 편의성 및 위생관리를 비롯해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정보제공을 통해 사회성 향상등 장애인의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권태형 조합장은 “안동농협은 희망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가고 있다”며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실천으로 지역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기부와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안동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