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대구음악창작소에서 ‘2021 오픈스테이지 프로젝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뮤지션이 주체가 돼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어가며 지역의 차별화된 음악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공모 분야는 공연, 제작으로 장르 및 공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 뮤지션의 역량강화 및 성장을 위한 모든 프로젝트라면 신청 가능하다.선정 프로젝트 규모는 해외 및 국내교류 공연, 쇼케이스 등 2개의 공연 관련 프로젝트와 뮤직비디오, 라이브 영상, 앨범 제작 등 3개의 제작 관련 프로젝트로 총 5개다.신청 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재학(재직), 휴학(휴직) 중인 뮤지션이다.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프로젝트 사업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신청은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이메일(dgmusicfactory@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