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 씨앗은 대구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업이다. 공익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되고자 하는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053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사업내용의 공익성, 공익활동의 효과성, 사업진행의 구체성, 공익활동 주제의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해 팀당 50만 원, 최대 30개 팀을 지원한다.씨앗’으로 선정된 팀들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7일까지 3개월간의 활동 기간 중 오리엔테이션, 씨앗 성과공유회 등에 참여해 활동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시간을 가진다.공익활동 씨앗 사업에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454개 팀 3천709명의 시민이 환경, 젠더, 인권, 노동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참여했다.대구시 이재홍 행정국장은 “지방소멸, 환경파괴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 등 주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지역공동체에 좋은 변화를 일으키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