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은 지난 16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지역 유·초·중학교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북토크 콘서트-슬기로운 부모의 자녀 코칭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에 대해 ‘이민주 상담사’가 현명한 육아법부터 공감, 소통, 스트레스까지 해결하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교육 분야 전문가인 ‘조승우 작가’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의 독서 습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두 작가는 참석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 교육을 위해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방안을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강연과 함께 어쿠스틱 듀오의 ‘애플트리’, DJ 파티의 ‘DJ 로빈’ 등 공연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공연이 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삶에 꼭 필요한 자격이 ‘부모 자격증’이라 생각한다. 오늘 어울림 북토크 콘서트가 소중한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공감과 힐링의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