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3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2회에 걸쳐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엎어쑈’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통 타악기와 미디어가 결합된 수준 높은 타악 퍼포먼스 무대다.무대는 전통대북과 무용, 타악 퍼포먼스와 미디어 드럼의 두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대북과 모듬북의 앙상블부터 연주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젊은 감각으로 재구성한 전통춤 및 기존 타악기와 재활용 악기들을 이용한 넌버벌 퍼포먼스, 모둠북 외벽에 LED를 응용한 실사 영상 구현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에는 전통 타악을 재해석해 현대적 감성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울소리가 참여한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예매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를 통해 1인 3매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문의: 053-659-4294.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