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7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지난 6월10일 필기 시험과 지난 4일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총 125명이다.모집 구분별 합격자 수는 △교육행정(일반) 97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사서 10명 △전산 7명 △공업 5명이다.이번 임용 시험에서 교육행정(일반) 직렬 합격 인원은 합격선 동점자를 비롯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추가 합격자 14명(남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당초 선발 예정 인원 78명보다 19명을 초과한 97명이 합격자로 선정됐다.합격자 중 성별을 살펴보면 남자가 33명, 여자가 92명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78명(62.4%), 30대가 36명(28.8%), 40대가 11명(8.8%)으로 전년 대비 합격자 평균 연령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이며, 최연장 합격자는 만 46세이다.최종 합격 여부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개인별 성적 등은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11일부터 13일 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은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