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8일부터 토요일 특별시험을 ‘전면 예약제’로 실시한다.도로교통공단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로 중단해 온 토요특별시험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면 예약제로 면허시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토요특별시험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앞으로는 격월 두 번째 주 토요일(9월9일, 11월1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권역의 경우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응시 가능하다.토요일에는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PC 학과시험, 장내기능시험 및 도로주행시험을 실시하며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재교부 등 민원업무는 실시하지 않는다.토요일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내 ‘운전면허시험’ 탭에서 원하는 시험장과 시간을 선택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토요특별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