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19일 지방청 간부와 14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세무대리인의 신고대리 협조 체계 구축으로 신고 편의 제공 사례, 민원실 환경 개선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대구국세청 핵심 가치인 ‘자율‧참여‧성장’ 실천 사례 발표와 MZ세대의 직원들이 생각하는 성장에 관한 솔직한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조정목 청장은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며 “주요 신고 세목의 납부기한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유예 등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