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악성 민원인의 폭행·폭언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코더’ 도입, 운영한다. 33대를 도입해 운영할 웨어러블 캠코더는 ‘착용 가능한 캠코더’로 ‘목걸이 착용 방식’이다.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을 360도 녹화·녹음이 가능하다. 군은 웨어러블 캠코더를 우선 군청 각 부서와 읍·면에서 오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캠코더 운영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필요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캠코더는 급박한 경우에 사용되며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정당한 목적과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촬영 정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