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안전문화재단이 오는 23일 덕호아트홀에서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생명안전에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공감음악회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 교수 및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인 소프라노 김현주, 바리톤 심형진, 바이올린니스트 허지윤, 피아니스트 엄영신이 출연한다. 지난해 창단한 ‘218합창단’도 특별출연한다.음악회에서는 직업병과 중대재해의 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클래식음악으로 산재사망과 사회적 참사 예방을 알리는 다큐 콘서트도 열린다.공감음악회는 지난 7월 산업안전보건강의 달 기념으로 서울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대구에서는 세번째 열리는 공감음악회다.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사전신청은 구글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한 뒤 등록할 수 있다.이은호 기자 leh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