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이 16일 지역 대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에코프로이엠은 2020년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합작 설립해 전기차(EV), 전동공구(Power Tool)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이날 대구세관은 세관의 다양한 수출기업 지원정책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 안내 등 최신 정보를 소개했다.에코프로이엠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한편 대구본부세관의 적극적인 인증수출자 획득 지원으로 EU 국가 등 수출시 FTA 수혜를 체감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