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란바토르(몽골) 하늘길이 열린다.티웨이항공은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신규 노선은 다음달 14일까지 주 2회(월·금) 운항한다. 8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주 2회(목·일) 스케줄로 이뤄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 대구-울란바토르 단독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한 단독 노선을 취항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늘길 개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 후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1만7천여 명의 승객 수송을 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인 바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