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대구시 금연지원서비스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동금연클리닉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지원사업 △대구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등이 있다.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6개월 간 맞춤형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 8~12주간 6회 이내 진료·상담 및 약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방문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감정노동자, 특수업무직 근로자 등의 경우 보건소 및 대구금연지원센터 관계자가 직접 대상자를 찾아하는 방식으로 6개월 간 금연 상담과 금연 상태 평가 등이 이뤄진다.특히 대구금연지원센터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운 중증 및 고도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대구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금연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