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동물 형태의 캐릭터 5종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캐릭터는 체험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방안전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대구시 대학생 인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개발됐다.캐릭터 5종은 대구시 공공저작물로 등록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캐릭터는 모든 연령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두지(두더지)-지하철안전체험 △록키(사슴-교통안전체험 △토도(토끼)-응급처치체험 △날지(날다람쥐)-완강기체험 △코리(코끼리)-화재진압체험 등 5종의 동물을 형상화했다.시민안전테마파크는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안전체험 콘텐츠를 부각하며 안전체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친근한 체험관의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10~23일 진행되는 각 캐릭터 선호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체험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이나 전화(053-980-7770)로 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