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연말까지 ‘칠곡♥호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체험 키트를 활용해 호국전시관 곳곳을 다니며 팀별 미션수행 형식으로 진행된다.또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칠곡의 낙동강방어선 전투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단체나 가족 단위 팀이다. 한 팀당 4∼6명으로 구성되며, 회당 5팀(30명 정도)이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팀 구성 및 설명, 미션 북과 스마트폰으로 체험하는 ‘호국평화특공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라’와 함께 자유 관람, 전시관 해설, 호국의 다리 또는 다부동 전적기념관 입체 퍼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별도의 참여 비용은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여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사업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 담당(054-979-5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