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이 지역 동반 상생 축제인 ‘놀게 천지삐까리인 달’을 연다.이번 행사는 지난 17일에 이어 22일, 다음달 1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상시 운영 프로그램은 △산림 VR체험관(무료) △숲 교육 △옛날 교복체험 △다문화 전통 놀이 △장수풍뎅이유충체험 △목공체험 △푸드코트 등이다. 회차별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17일 열린 1회차 행사에서는 △문화가 있는 숲 해설 △‘칠곡가시나들’ 영화 상영 △‘아기 돼지 삼 형제와 외톨이 울프’ 인형극 등이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22일과 다음달 1일에는 △‘칠곡가시나들’ 영화 상영 △‘백설 공주와 빨노초’ 인형극 △재즈와 팝페라가 흐르는 ‘숲속 달빛 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의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