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 178억 원(국비 97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정비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수질개선에 속도를 낸다.우선 도시침수 예방사업으로 태화동과 풍산읍 일원에 38억 원을 들여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비하며, 하수관로 확충 사업을 진행한다.또 도청 신도시 주변 지역인 풍산읍, 풍천면 일원은 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송하동, 풍산읍, 서후면 일원을 대상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한다.이 밖에도 올해 104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노후 하수관로 및 읍·면 지역의 마을하수도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