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 맞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1924년 7월4일 문을 연 다인초는 지난 20일 42회 졸업생인 경기대 김택환 교수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인인의 자부심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김 교수를 비롯한 재서울 다인초 선배들은 모교 학생 전원에게 태블릿PC를 선물했다.학생회장 임민준군은 “선배들을 만나 새로운 지식을 배워서 좋았다. 향후 더욱 많은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성진 다인초 총동창회장(45회 졸업)은 “향후 100주년 행사를 위해 릴레이 특강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에는 모교 출신 경찰서장이 방문해 경찰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