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일제점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 생산량 감소 등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실시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사업주가 제공한 휴업·휴직 수당의 75~90%(1일 최대한도 7만 원)를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돈을 말한다.구미지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불황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배 늘어났다”며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부정하게 이용하는 사업주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일제점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고용유지지원금을 61일 이상 지원받는 사업장 가운데 취업자 수가 증가한 운수창고업, 사회복지서비스업, 기타 부정수급 의심 사업장 등이다.점검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된 사업장은 수급한 지원금 뿐 아니라 추가 징수액을 합한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또 각종 지원금의 지급제한과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다만 일제점검 기간 중에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 신고하는 사업장에는 부정 수급액만 환수 조치하고 추가징수는 면제된다.고용노동부 이승관 구미지청장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에 부정 수급한 사실이 적발되면 엄중한 제재를 받게 된다”며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부정하게 지원금을 받은 사업주가 있다면 자진신고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전국경제투어 현장 간담회…전략과제 후속조치 등 점검

대통령비서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2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2018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에서 도출된 전략 과제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관련 부처 관계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신전자산업 발전방안’을 보고 받은 뒤 전지와 철강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지와 철강은 앞서 진행된 ‘전국경제투어’에서 전략과제로 선정된 분야다.당시 문 대통령은 “철강은 여전히 생산과 수출, 고용까지 전국 1위이고 우리 수출을 이끌어 온 구미의 전자산업과 영천의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는 단단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주력산업에 첨단과학 역량이 결합되면 경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후속방문에서는 지역현안에 관한 건의가 이뤄졌다.경북도는 구미국가5산업단지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과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지원,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비(52억8천만 원) 지원, 안전·신뢰기반 고성능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등을 요청했다.또 ‘매출’ 위주의 연구개발 등 지원기업 평가시스템에 ‘원천기술의 독창성’을 반영해 달라거나 국산 디바이스 양산을 위해 정부 구매 사업이 필요하다는 기업인들의 목소리도 나왔다.정부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스마트헬멧-사물인터넷(IoT) 헬멧 전문기업인 선테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정부 정책기관 대출 부실 문제 ‘심각’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정책기관들의 대출 부실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공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진공의 연체 규모는 2017년 102억 원에서 올해 1천631억 원으로 16배나 급증했다.또 연체가 90일 이상 지속돼 상환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사고금액’도 같은 기간동안 99억 원에서 414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이런 사정은 중소기업의 정책자금을 담당하는 중진공 역시 마찬가지다. 중진공의 매년 8월 기준 대출 대비 연체율은 2017년 3.82%에서 2018년 4.18%, 2019년 4.52%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 연체율은 4.19%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대출 만기 도래분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준 것을 감안하면 실제 연체율은 더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중진공의 8월 기준 대출 잔액은 2017년 9조827억 원(2017년)에서 12조3천535억 원(2020년)으로 3년 사이 36% 증가했고 연체 규모는 3천160억 원에서 4천774억 원으로 51% 증가했다.같은 기간, 기업이 파산하거나 지급불능 상태에 빠져 손실이 확정된 ‘부실금액’도 2천253억 원에서 2천655억 원으로 17% 증가했다. 또 대출 잔액 대비 부실금액비율(부실률)은 올해 1월 0.33%에서 4월 0.73%, 8월 2.15%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 의원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기업에게까지 지원하다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적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정책기관들이 재정건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성명순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명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대 3년간 연간 3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성 교수는 앞으로 3년간 ‘환경유해물질이 학동기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성명순 교수는 “공단이라는 구미의 특성을 고려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고자 한다”며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언택트 취업 지원 프로그램 ‘눈길’

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가 언택트 취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23일 구미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랜선 진로상담소’를 개설하는 한편 ‘JOB 만나게 해듀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랜선 진로상담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상담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곳에서는 직업 소양과 직무역량 강화, 지원 기업 맞춤형 상담과 그룹 컨설팅, 멘토링, 적성과 직무 관련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상담을 완료한 30명에게 커피전문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 참여를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담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다.‘랜선 진로상담소’가 재학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면 ‘JOB 만나게 해듀오’ 프로젝트의 대상은 졸업생과 지역 청년이다.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선 온라인 모의면접과 연계한 취업지도, 입사지원서 컨설팅, 정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활용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제공된다.구미대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언택트 취업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취·창업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경찰서, 피의자·장애인 시설 대상으로 ‘인권진단’

구미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이 22일 경찰서 유치장과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인권진단을 실시했다.이날 진단은 구미경찰서 청문감사관실과 수사과 합동으로 진행했다.진단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피의자에 대한 체포구속 등 형사절차의 적법성 여부,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과 청결성 유지, 인권보호 게시물의 적합성 여부 등이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피의자 입감 시부터 출감 시까지 방역관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이들은 또 장애인 편의시설인 점자블록과 위생시설 등이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도 살펴봤다.구미경찰서 이달향 청문감사관은 “인권 취약 요소를 점검·개선해 수사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시설 개선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중진공, ‘러시아 종합 화상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5일까지 ‘2020 경북 러시아 종합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11월24~27일 모스크바(러시아) 지역 바이어와의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된다.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통역원,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 화상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차세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업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smes.or.kr) 내 공지사항 또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440-5913.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금오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종합 7위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금 1개, 은 3개, 우수 2개, 장려 9개를 획득하며 기술·기능인 양성 교육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수상자는 △금메달 이동욱(금형) △은메달 박희상(기계설계·CAD), 김상훈(CNC·밀링), 박준수(통신망분배기술) △우수상 조의진(산업용로봇), 진재영(금형) △장려상 김민수(폴리메카닉스), 용준태(기계설계·CAD), 조주한(금형), 하태훈(통신망분배기술), 김민우(전기기기), 박희준(전기기기), 정석민(메카트로릭스), 황인성(메카트로릭스), 김정훈(CNC·밀링) 등이다.김재천 교장은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땀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모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륜차 안전운전 문화?! 모두의 인식변화가 필요할 때

강혜민구미경찰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 음식문화가 확산되자 이륜차 교통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집계된 구미지역 교통사고는 1천93건, 이 중 이륜차 교통사고는 9.2%인 101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18% 증가한 데 반해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무려 150%가 늘었다.사고 대부분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신호 위반 등이 원인이다. 하지만 방향 전환이 쉽고 기동성까지 갖춘 이륜차를 단속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복잡하거나 좁은 도로에서는 2차 사고를 우려해 적극적인 현장 단속이 어렵다. 게다가 후면에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어 CCTV 등 무인단속 장비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지금도 도로에선 바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배달지에 일찍 도착하기 위해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위험한 곡예운전이 벌어지고 있다. 실시간 앱으로 배달 요청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아예 자신의 운전대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해 둔 운전자까지 눈에 띈다.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고 있는 건 생계를 위해 1분1초를 경쟁하듯 질주해야 하는 이륜차 운전자들의 상황 때문이다. 배달 서비스 상당수가 건당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전보다는 빠른 배달을 우선시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이륜차 운행은 큰 비극으로 이어지곤 한다. 실제로 올해 8월까지 구미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19건 가운데 9건이 이륜차 사망사고로 집계됐다. 전체 교통사고의 9.2%에 불과한 이륜차 교통사고가 사망사고 비율에선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륜차 평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과 비교해도 4배가 넘는 수치다. 최근 구미경찰서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지역 이륜차 판매·수리업체와 퀵서비스 업체 등을 방문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하지만 정말 필요한 건 단속, 홍보가 아니라 이륜차 운전자들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다.이륜차 운전자들이 안전모 등 안전방비를 착용해도 사망사고는 확연히 줄어든다. 또 안전수칙과 교통법규까지 지키면 교통사고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도로 위의 비극을 막기 위해선 이륜차 운전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변해야 한다. 시간에 쫓겨 이륜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재촉전화를 하는 건 더욱 위험한 난폭운전을 부추기는 행동이다.이륜차 운전자들의 법규준수와 시민들의 인식변화가 모여 이륜차 교통안전 문화에 바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코로나 위기, 기회로 바꾼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참여 기업 성공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경북을 선택해 이주한 청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경북도경제진흥원은 2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 사업 참여자가 자구책을 마련,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례를 소개했다.◆농가형 카페를 팜스테이로 전환김천시에서 자두 잼과 자두청 등을 생산, 판매하는 ‘솔찬히맛난자두’가 대표적인 사례다.김지숙 대표는 올해 상반기 농장형 카페 오픈을 목표로 레시피와 시제품 개발을 마쳤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났다. 오랜 시간 준비해 왔던 사업을 포기해야 되는 심정은 참담했지만 김 대표는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김 대표는 처음 생각했던 농장형 카페를 ‘프라이빗한 팜스테이’ 형태로 전환하고, 소규모 에어비엔비(숙박 공유 서비스)에 ‘농장다움’을 더 했다. 또 해외수출량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국내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시장에 집중했다.새로운 시도는 적중했다. 납품했던 자두 잼은 완판 됐고, 팜스테이 문의도 빗발쳤다.김 대표는 “아직 오픈 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예약이 많다”며 “조그만 결실이 지역 상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농가 상품에 스냅 사진 첨가영양군 ‘단듸’ 허진희 대표도 코로나19를 기회로 바꿨다. ‘단듸’는 지난 3월 영양군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문을 연 스튜디오다.처음에는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방향을 바꿔야 했다. 그 결과물이 ‘농가스냅’이었다.허 대표는 지역 농가 상품에 젊은 감성을 더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높였다. 온라인 유통이 익숙지 않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이소(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에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 직접 운영까지 맡았다.‘단듸’는 사진, 글, 디자인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역과 상품을 소개했다.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양군 ‘산나물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도 ‘단듸’의 역할이 컸다.허 대표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겪게 됐다면 사업을 포기하고 신용불량자가 됐을지도 모른다”며 “사업 참여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고 결국 사업화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진흥원은 2018년부터 지역을 되살릴 청년을 위한 지원책으로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에서 총 130개 팀을 선정해 창업화자금과 교육·컨설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김천의 ‘솔찬히맛난자두’와 영양군 ‘단듸’ 등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좋은 사례”며 “경북 곳곳에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더 저렴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20%가량 더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통시장 가격비교조사(9월)’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평균 제수용품 비용은 25만1천442원, 대형마트 31만6천58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소진공이 지난 7~10일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각각 37곳에서 27개 추석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전체 27개 제수용품 가운데 전통시장 가격이 더 저렴한 품목은 21개나 됐다.특히 채소류는 43.3%, 육류는 25.7%, 수산물류는 25.1%, 과일류는 3.2% 만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가격보다 낮았다.다만 사과(부사), 밀가루(강력분), 두부, 술(청주), 배, 곶감 등 6개 품목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저렴했다.지역별 전통시장 가격은 경기도가 23만6천13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광주가 27만5천106원으로 가장 비쌌다. 또 대형마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강원도(29만1천802원),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33만6천81원)로 조사됐다.27개 품목에 대한 물가 변동은 전통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만6천832원에서 25만1천442원으로 10.8%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30만34원에서 31만6천58원으로 4.3%가 올랐다. 또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전통시장 25개, 대형마트 18개였다.원산지 표시는 대형마트(100%)와 비교해 전통시장(80.9%)이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비율은 육류가 97.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과일류(81.5%), 기타(80.7%), 수산물류(78.9%), 채소류(67.7%) 순이었다.구 의원은 “대형마트가 가격 최저가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통시장이 20%가량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석 등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상생 모델 발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2020 스타트업-튜브’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스타트업-튜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신생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최근 동영상과 1인 콘텐츠 제작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스타트업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안내와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가 향후 홍보 제작물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오리엔테이션 참석을 위해 서울에서 온 한 크리에이터는 “매칭된 스타트업 대표와 많은 대화를 가졌다”며 “스타트업과 잘 협의해 만족할 만한 홍보물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이경식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양질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이 결과물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2020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원화 공모전’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이 다음달 9일까지 ‘2020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원화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게임 산업분야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게임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게임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전은 게임 기획서와 게임 원화(그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게임 기획서는 자유 형식(양식 제한 없음)이고, 게임 원화는 사진파일(JPG) 이미지 형식으로 A4사이즈(해상도 300dpi이상)여야 한다.작품은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 홈페이지(http://desgin.gumi.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학과 교수와 외부 심사(게임개발 산업체 실무진)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뒤 오는 11월6일 학과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로 결과를 발표한다.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 등 입상한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수시전형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이번 공모전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이메일(jykim@gumi.ac.kr) 또는 카카오톡(ID 2sky2) 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10-6661-2123.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