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정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환경부 장관상

칠곡군은 왜관읍의 동정천이 환경부가 주최한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지방환경청 1차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수질 개선과 수 생태계 복원 효과는 물론 복원 후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전국의 우수하천 27개 가운데 6개소를 선정했다. 군은 공사비 51억3천600만 원을 투입해 동정천의 생태 복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했다. 군은 이곳에서 물 저수로와 호안을 정비했고, 수질 개선을 위한 인공습지 3개소 및 여울 9개소를 설치했으며 생물상 복원을 위한 자연형 여울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탐방로, 데크로드, 목교, 징검다리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이에 따라 동정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2014년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 3.63ppm ‘보통’에서 2019년 1.65ppm ‘좋음’ 등급으로 개선됐다. 특히 수질이 개선된 후 천연기념물인 수달, 황조롱이가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등 생물상으로 40과, 72분류 군 및 79종이 증가해 생태계 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동정천의 수 생태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동정천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단독)칠곡군의회 연수 중 술판 벌여…모럴해저드 심각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 의원들이 연수 중에 지역 사업가로부터 고급 양주 등을 대접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25일 칠곡군의회 등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동명면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2020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직원 연수’를 떠났다.의원 10명과 의회 직원 5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했다.이번 연수는 무박 2일로 계획됐다.첫날 연수를 마치고 각자 귀가한 후 다음날 연수원으로 다시 모여 연수를 진행하는 일정이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의회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범을 보이고자 각자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무박 2일 연수 일정을 잡은 것이다.하지만 A 의원 등 의원 4명이 연수를 마친 후 집으로 향하지 않고 연수원에 남아 새벽까지 술판을 벌였다.나머지 의원과 직원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A 의원이 이미 이날 저녁 술자리를 주선했다는 것.한술 더 떠 B 의원은 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C 사장을 술자리에 불렀고, C 사장이 수십만 원 상당의 고급양주를 들고 왔다.이들의 부적절한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C 사장이 경영하는 업종이 군청의 관리감독을 받는 영역인 것으로 확인돼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지역민은 “코로나가 다시 확산해 외출을 자제하는 와중에 의원들이 서로 술잔을 돌리는 것도 문제가 될 판에, 지역의 업체 사장을 불러 술 접대를 받은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며 분통을 터트렸다.게다가 당초 ‘무박 2일’을 강조하며 제대로 된 연수를 하겠다고 홍보해 놓고 술판을 벌이다 귀가하지 않을 것을 두고 지역민은 물론 군청 안팎에서는 ‘거짓말 연수’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또 이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신 일부 의원이 숙취로 다음날 오후 일정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이번 연수는 술판으로 변질됐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감사원 관계자는 “군 의원이 군청의 행정지도를 받는 지역 업체의 대표를 불러 술 접대를 받은 것은 직무와 관련된 부적절한 행위로 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해야 하겠지만 우선적으로 3만 원 이상의 술 접대는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은 “연수 도중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이번 과오를 거울삼아 주민들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의 ‘문화가 흐르는 평화야(夜)’ 공연 뜨거운 반응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풀뿌리 공연 문화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한 ‘문화가 흐르는 평화야(夜)’ 공연이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막을 내렸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지난 9월25일부터 11월21일까지 모두 6차례 걸쳐 칠곡향사아트센터, 호국의 다리, 왜관 소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동요를 부른 초등학생 이수아(9)양에서 풍물공연을 펼친 장규석(69)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1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전문가 수준의 높은 공연은 코로나로 단절된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켰고, 참가한 주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동아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가수 조진영(45·여)씨는 지난 21일 북삼읍 the 3sector 카페에서 열린 오프닝 무대를 맡아 통기타를 연주하며 열창을 이어갔다.조씨는 공중파와 라디오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칠곡을 호국평화와 주민 중심의 인문학이 유명한 도시로 알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인문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칠곡 문화예술의 힘과 저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민으로 구성된 5개 팀도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 6시부터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앞서 5번 열린 공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 조회 건수가 7천 회에 달하는 등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신현우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문 공연진과 지역민의 공연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다”며 “앞으로 인문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권준환 예비역 소령,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연평도 포격 10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예비역 군인의 뜻깊은 나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23일 육군 50사단 예비군 중대장 권준환(48) 예비역 소령이 한국에 거주는 에티오피아의 6·25 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핫팩 100개를 기탁했다.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한 만행이다. 당시 권 중대장은 적의 포탄에 피격된 레이다 기지의 부대원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포탄 폭발의 위험에도 통신망을 긴급 복구해 대응 사격을 가능토록 한 장본인이다. 권 중대장은 백선기 군수가 진행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핫팩을 기부했단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을 돕고자 ‘70년 만에 찾아온 산타’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한국에 살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가족에게 지원하고자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칠곡군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로 포장해 전달하는 것이다. 권 중대장은 칠곡군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지난 6월 칠곡군이 개최한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일깨우고자 6·25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 8인을 초청한 행사에 그가 참가하면서 칠곡군과의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해 KF-94 마스크 500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권준환 중대장은 “따뜻한 기후에 익숙한 아프리카 출신들은 한국의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핫팩이 전하는 온기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전달돼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전용사가 또 다른 참전용사를 기르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고 그들을 위한 보훈 사업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신입생 127명 전원 장학금 40만 원씩 지급

경북과학대(총장 김현정)는 전문보건인력양성을 위해 간호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보건인력 양성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장학금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간호학과 신입생 127명으로, 1인당 40만 원씩 총 5천80만 원 규모다.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졸업 후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보건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청소년기자단, 대구 근대골목에서 현장취재

“제 꿈은 기자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칠곡군 청소년기자단 7명이 지난 21일 대구시 근대골목과 언론기관을 찾아 기자의 꿈을 키웠다. 이날 기자단원들은 청라언덕,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3·1만세 운동길 등을 방문해 골목에 서려 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체취와 숨결을 느꼈다. 한 기자단원은 골목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일일이 수첩에 받아 적고 사진 촬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다른 기자단원은 전문 직업기자를 무색케 할 만큼 현장취재에 집중하며 기사 작성 방향을 구상했다. 이들은 근대골목 투어를 통해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칠곡군 관광의 현주소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기자단원인 최예원(순심여고·1학년)양은 “최근 SNS를 통해 정제되지 않거나 무책임한 가짜 뉴스가 양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기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하고 학업에도 매진해 정통 언론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기자단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과 군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취재, 카드뉴스 제작, 기사 작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 개최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지난 20일 왜관읍 소공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 의장,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 결혼이주여성, 캠프캐럴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이 김장김치 537박스를 담구고 있다.이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70대 할머니가 방송 출연료 전액 장학금 기부해 눈길

칠곡군의 한 할머니가 방송 인터뷰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은 최삼자(73·석적읍) 할머니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8만570원을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칠곡군수)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할머니는 지난 5월 생존해 있는 138명의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영문 손 편지 138통을 일일이 작성했다. 이러한 소식이 지역 언론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지자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최 할머니는 MBC, KTV, 아리랑TV, JTBC, 국방TV 및 라디오 등에 출연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손 편지의 의미를 알리는 인터뷰를 했다. 최 할머니는 계좌로 이체 받은 출연료만큼 현금으로 찾아 별도 봉투에 보관하기 시작했다. 수개월째 사용처를 고민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로 결심하고,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흰색 봉투를 들고 지난달 19일 칠곡군 기획감사실을 찾았다. 할머니가 내민 흰 봉투에는 지폐는 물론 50원과 10원짜리 동전까지 가득했다.담당자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동전의 의미를 되물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자는 깊은 뜻을 이해했고, 이후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별도의 기탁식을 갖고 할머니의 선행을 알리게 됐다. 최삼자 할머니는 “70년 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웃음 지었다. 장학회 이사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알리는 것은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기탁해 준 장학금을 더욱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할머니의 사랑 나눔에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칠곡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1천54명의 학생에게 11억5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보훈가족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

칠곡지역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왜관읍 애국동산)이 건립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18일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대지 2천585㎡, 연면적 997.92㎡의 지상 3층 규모로 보훈회관을 건립했다.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옥상까지 운행하는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고령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이곳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의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1·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로, 3층은 체력단련실과 대회의실이 마련돼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최후 보루이자 호국의 고장으로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는 어느 지역보다 더 아낌없이 이뤄져야 한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심의 상징물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바른 인사 실천 및 예술 공간 확대를 위한 조각상 제막식 개최

‘인사를 잘하는 사람은 최고로 아름답습니다.’코로나19로 상대방에 대해 반가움 등을 표현하는 악수가 꺼려지는 분위기 속에서 한 초등학교가 인사하는 토끼 동상을 제막해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7일 학생들에게 바른 인사예절을 실천과 예술 공간 확대를 위해 인사하는 토끼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낙산초는 코로나19로 반가운 친구끼리 악수가 꺼려지는 시대에 신체 접촉을 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공수 인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공수 인사는 매일 처음 보는 사람에게 두 손을 마주 잡고 인사말과 함께 정중하게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것이다.하루 동안 여러 번 자주 만날 때는 눈인사와 목례로 간단하게 예를 표하고 있다.전 교직원도 인사 생활 실천에 먼저 모범을 보이는 등 학생들의 인사예절교육에 적극 함께 하고있다.학교 정문 입구 화단에 세워진 동상은 원종욱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초대 총동창회장이자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경북회장)이 전액 후원했다.작품은 대구교육대 김환란 교수가 인사하는 높이 125㎝ 크기의 토끼 동상(1호)를 제작했다.원종욱 초대 동창회장은 “꿈과 희망의 낙산 꿈 동이들이 인사를 잘하며 예의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김환란 교수는 “학생들이 미술과 친해지도록 세우는 공공조각품으로 설치돼 교정이 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학생들뿐 아니라 교정을 드나드는 많은사람들에게도 미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석적고교 1학년 4명, 해커톤대회 지속발전상 받아

칠곡군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1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석적고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참가했다. 경북도 내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예선 대회에서 쬬쬬팀은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작품 기획안을 제출해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20여 개 팀이 지난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열린 본선에 나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뤄, 쬬쬬팀이 지속발전상을 받은 것.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해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등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로와 연계하고 있다. 쬬쬬팀은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석전고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향상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쬬쬬팀 한혁주 학생은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음 지었다. 송재봉 교장은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