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 영주시편’이 내달 4일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촬영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TV쇼 진품명품’ 영주시편 촬영 모습. 조상들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담겨 있는 소중한 유물들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보는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 영주시편’이 내달 4일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촬영된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출장감정은 의뢰인들이 가지고 온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에 대해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전문감정위원들의 감정평가가 이뤄진다. 화폐와 우표는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에서 제외된다.
‘TV쇼 진품명품’은 그동안 소개된 의뢰품 가운데 ‘석천한유도’가 역대 출장감정 최고가인 15억원을 호가하는 등 가정에 숨겨져 있던 많은 유물이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돼왔다.
각 가정에 소장하고 있는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고문서 등에 대한 감정을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 홍보기획실(054-639-6201)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TV쇼 진품명품’ 영주시편에 소중한 유물들이 많이 출품돼 선비의 고장, 고품격 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