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전국연날리기대회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로 연날리기가 시연되었던 경주에서 전국 연날리기대회가 열린다.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24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경주전국연날리기대회를 주관한다.경주문화원이 24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를 열어 선수 1천여 명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전통민속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연날리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연날리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연 애호가들의 스릴 넘치는 방패연싸움, 따스한 봄 하늘을 수놓을 이색 창작연 날리기, 어린이의 동심과 함께하는 가오리연 높이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의 연 애호가들을 비롯해 선수 1천여 명과 경주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대회장 일원이 북적거릴 것으로 기대된다. 연날리기대회는 또 초등학생부와 읍면동별 단체전, 개인별 연싸움 왕중왕전 등으로 전통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행사로 전국에서 연 애호가들이 참여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해 연 전시, 연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등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민속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개인별 창작연 날리기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국의 연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싸움에서 1등을 차지하면 1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등 80만 원, 3등과 장려상, 16강에 든 선수에게도 상금을 준다. 왕위전과 읍면동 대항전인 높이날리기, 초등부 높이날리기, 창작연날리기 등 종목별 우승자를 가려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조’에 나타난다. 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통민속 연날리기대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동해안 균형발전 촉구 결의문 채택

경북 동해안의 5개 지자체장이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의 경주시와 포항시, 영덕, 울진, 울릉군 등 경북 동해안 5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20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동해안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경북 동해안 경주시와 포항시, 영덕, 울진, 울릉군 등 5개 지자체장과 25명의 상생협의회 회원들이 20일 경주시청에서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에는 2019년 회장 도시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정규식 영덕부군수, 권태인 울진부군수, 김헌린 울릉부군수와 5개 시·군 민간위원 10명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의는 동해안고속도로 건설과 원전해체연구소 입지 선정 문제 등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에 이어, 경북 동해안균형발전촉구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 및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전해체연구소 입지를 선정하면서 정부가 동해안을 배제한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데 따라 경북 동해안이 소외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경북 동해안은 원전설계 건설 운영, 폐기의 전주기적 원자력 핵심기관의 최대 밀집 지역으로 탈원전 정책의 피해를 받는 지역으로 원해연 유치에 배제되는 것은 경북도민들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또 100만 경북 동해안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요청한 동해안고속도로 건설은 환동해권 경제 소생의 불씨로 정부의 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협의회의 결의문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촉구 △원전피해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동해안고속도로 조기건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제2청사 격상 촉구 등의 내용으로 작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 동해안은 원전 집적지역으로 국가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으나, 국토 전체로 본다면 사회간접자본시설은 아직도 미흡하다”며 “정부는 경북도민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지역균형발전의 대원칙을 지켜 결의문의 요구사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학교 졸업생들 기쁨보다 걱정 앞세우는 분위기

대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캠퍼스는 축제분위기로 북적거렸지만, 졸업생들의 표정은 기쁨보다 걱정하는 목소리가 더 높다.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일 학위수여식을 가지고 1천42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357명, 석사 58명, 박사 2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7명 등 모두 1천424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생들은 졸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캠퍼스 곳곳에 내걸고, 학우들 또는 가족들과의 기념촬영 등으로 졸업 분위기를 연출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 광장에서 학생들의 축하 현수막이 걸린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 분위기에 젖어 있다. 축하 현수막은 “그루비 똘마니들 사진처럼 행복한 일만 가득해라, 우리 연규 하고 싶은 거 다해, 비켜주이소~ 공주들 졸업입니데이.... ”등 축하와 익살이 있는 문구들이 넘쳐났다. 또 “졸업하머 머하노? 백수대 입학인데..., 취업길 데려다줄까?, 이*선(24세) 무직 졸업 축하한데이, 어제까지는 학점의 노예 내일부턴 월급의 노예, 졸업했으니 취업도 한 번에 가즈아~~!!” 등등 취업 관련 문구들이 많아 취업난 현실을 반영했다.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은 “인생에 있어 학위를 받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견지한다면 10년, 20년 후에는 현재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큰스님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잃지 말고 동국의 인연과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겨 이 사회의 훌륭한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식에서 전체 수석은 간호학과 안상은 학생, 차석은 영어영문학과 권다솜 학생이 차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달집태우기 서천둔치와 양동마을 곳곳에서 타올라

경주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정월 대보름날인 19일 경주 양동마을과 서천둔치 등에서 시민들의 복운을 빌고 액운을 쫓는 전통 달집태우기 행사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민속축제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양동마을과 서천둔치에서 풍년 농사와 시민·관광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양동마을 민속놀이’ 행사가 전통민속을 계승하는 축제로 연례행사로 마을 입구 광장에서 열렸다. 양동마을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제 및 풍물놀이를 비롯해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천둔치 ‘정월대보름 축제’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 위원들이 신라 전통의상을 입고 체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천둔치에는 이날 시민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운집해 소망지 쓰기, 연 만들기, 엿치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박혁거세가 횃불로 6부촌장들에게 불씨를 나누어 주면서 달집을 태우는 이색 퍼포먼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했다. 또 신년 휘호 쓰기 축하의식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달집 점화로 이어져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했다.경주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여해 소원기를 제작해 시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경주발전을 염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무사안녕과 만사형통하고 소원 성취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대기환경 개선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경주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경주시가 올해 45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경주시청에 설치한 전기자동차충전기. 경주시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147대(24억9600만 원)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사업에는 전년 대비 168대를 보급해 315대로 늘린다. 올해 전기차 보급을 위해 국비 27억을 포함 45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보급한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기 환경 개선 효과와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려 친환경 교통수단을 일반 대중교통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44억원(국비 31억, 지방비 13억)의 사업비로 총 249대의 차량을 보급했다. 경주시는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720∼1천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택시의 경우 차종 관계없이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현재까지 전기자동차 30대와 충전기 3기를 도입해 관용차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출장 시 전기자동차 운영결과 연간 약 6천8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자동차가 연간운영 200일 기준에 2만4천㎞를 주행했을 때, 이를 기준으로 일반자동차(연비 10ℓ/㎞) 대비 운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류비(휘발유 1ℓ당 1300원 기준)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를 통해 고유가 시대에 전기자동차의 도입 목적인 친환경성 제고와 유류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자동차 운영에는 불편한 점도 있다. 전기차자동차 충전기 특성상 수리가 필요할 시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고 기계조작이 서툰 시민들에게는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 충전시간이 30분 내외로 유류 충전보다 장시간 소요된다. 충전케이블 연결 불편 등과 더불어 초기에 생산된 전기자동차 모델은 1회 충전 시 100㎞ 내외의 주행가능거리에 따른 장거리운행 불편 등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경주시 ㅣ“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직접 운영 관리하는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전기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이라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일본인이 밝힌 경주 3·1만세운동 장소 봉황대

“경주지역의 기미년 3·1만세 시위 장소는 봉황대 자리입니다.”일본인이 경주의 기미년 3·1만세 시위 장소는 신한은행 사거리가 아니라, 봉황대 자리였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경주지역 3·1운동 장소는 신한은행 사거리가 아니라 봉황대라고 주장하는 아라키준 박사.경주지역 3·1운동 장소는 봉황대라고 기록된 판결문. 국사편찬위원회의 자료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 제20권’에는 경주 3·1 만세운동은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시작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독립기념관의 경주지역 만세운동 장소도 ‘신한은행 사거리’로 표기하고 있다.그런데 일본인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인류학박사 학위를 받은 아라키준 박사가 최근 “경주의 3·1만세 시위는 작은 장날이었던 1919년 3월 15일 봉황대 일대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아라키준 박사는 이어 “당시 경주의 만세 시위는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었던 것 같다”면서 “처음 3·1만세 시위는 3월 13일 큰장날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계획되었지만, 사전에 일본 경찰에 알려져 무산되었다”고 설명했다.그가 주장하는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조선총독부가 경주 만세 시위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재판했던 기록에서 드러난다.대구지방법원 경주지청의 조선총독부 3·1 독립 만세운동 주모자 공판 기록에 따르면, 보안법 위반 피고 사건에 대해 조선총독부 검사 하원달부가 구형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판결문의 기록은 “피고 박문홍, 박래영, 김학봉, 조기철을 각 징역 10월, 최수창, 이승태를 각 징역 8월, 김천근, 전성필을 각 징역 4월, 김성길, 박봉록을 각 징역 5월, 최성렬을 징역 6월, 김역근을 징역 3월에 처한다”고 주문했다.아라키준 박사는 “국가기록원의 공식적인 자료의 오류는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경주지청의 판결문을 복사해 관계 기관에 제출하여 경주지역 3·1만세 운동 장소를 바르게 기록하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아라키준 박사의 주장에 따라 판결문을 확인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당시 경주지역 3·1만세운동 장소가 봉황대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처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제출한 상태로 곧 바르게 수정될 것”이라 말했다.경주기독교연합회와 경주제일교회(이하 경주교회)는 3·1운동 당시 경주지역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세운동이 추진되었다는 사실을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경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계획하고 있다.경주교회는 3월 16일 오후 2시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경주지역 영상물 상영과 세미나,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와 거리행진 등의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경주시도 3월 1일 경주역에서 100주년 3·1절 기념식을 하고 화랑로를 거쳐 봉황대까지 시민대행진 행사를 할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국제벚꽃마라톤대회 레이스 시작됐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휘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달리는 국제마라톤대회의 레이스가 벌써부터 시작됐다.경주시가 4월6일 보문단지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3월15일까지 1만2천 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해 마라톤대회 장면. 경주시 관계자는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시즌이 시작될 즈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며 마라톤대회 참가를 당부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28회째 대회를 진행된다.‘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4월6일 보문단지 경주엑스포 앞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3월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34개국 1만3718명(외국인 1천530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km 건강달리기 2만 원, 그 외 종목은 3만 원씩이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아름다운 달리기 좋은 코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마라톤대회의 전야제를 겸한 ‘제3회 경주벚꽃축제’를 4월5일부터 9일까지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막행사를 열고 축제 기간 동안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벚꽃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 및 연계 행사가 열려 벚꽃과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벚꽃 물드는 경주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경주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부고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부친상

▲윤의홍씨 별세, 병길(경주시의회 의장)·병록(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씨 부친상 = 16일,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54-777-4071, 010-3508-1238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고도의 역사문화에 맞는 주거환경 조성

경주시가 천년고도의 이미지에 맞는 역사문화 전통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벌인다. 경주시는 황남동과 사정동, 인왕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한옥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경주시가 천년고도 이미지에 맞게 전통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하면서 14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경주시가 지원해 건축되고 있는 황남동 전통 한옥 모습.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보존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고도의 역사 문화 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전통주거환경 조성사업에 2021년까지 국비 103억과 지방비 45억 등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건축비의 3분의 2까지 지원하며, 지원한도액은 목조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8천만 원, 비 한옥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대문과 담장 등을 전통적인 형식으로 할 경우에도 최대 2천만 원, 고도의 이미지에 맞춰 가로변에 있는 건축물의 외관 정비를 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고도육성지구 내 일대에서 한옥 신축 29건, 담장 및 대문 13건 등 42건에 사업비 23억6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26건에 사업비 16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전단지 1만5천부를 제작해 대상자 1천442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해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한옥정비 사업을 활성화해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홍보 전단에는 보조금 지급대상, 지원기준과 금액, 지원절차 등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시는 홍보를 통해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자들이 몰라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 및 보존육성지구 내 개인별 사업설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마을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박혁거세 탄강설화 접목 이색 대보름축제

경주시가 박혁거세 탄강설화를 접목한 이색적인 달집 점화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전통민속행사로 대보름축제를 추진한다.경주시가 19일 서천둔치에서 박혁거세 탄강설화를 접목한 특별한 대보름축제를 추진한다. 사진은 서천둔치에 대보름 달집태우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는 19일 서천둔치에서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소망지쓰기, 연만들기, 귀밝이술, 부름깨기 및 축하공연에 이어 박혁거세 탄강설화를 접목한 이색 달집 점화 퍼포먼스를 펼치는 대보름축제를 열 계획이다. 경주시는 최근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대보름 행사가 취소되는 곳도 있지만, 13일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행사장 진출입로에 소독 차량을 배치하는 등 재난 사항에 대비하면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주 정월대보름축제 달집태우기는 경주시 주최,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관, 경북도 후원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천교 남쪽 둔치에서 다양한 전통민속체험행사와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1부 행사로 소망지쓰기, 전통차, 연만들기, 엿치기, 신라복 의복체험, 추억의 뻥튀기, 귀밝이술, 부름깨기 등 다양한 세시 풍속체험을 부스별로 추진한다.주 무대에서는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 락가밴드의 7080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 중간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위해 한수원축구단의 이색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2부 행사는 신년 휘호 쓰기와 축하의식에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시민 및 관광객의 무사 안위와 만사형통을 비는 이색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200여 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동참해 소망기를 달면서 달집 규모를 키워 이색적으로 진행한다.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내려와 6부 촌장에게 씨불을 전해주는 박혁거세 탄강스토리를 접목한 이색퍼포먼스로 달집 점화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달집 점화전까지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는 소원지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진병길 위원장은“이번 정월대보름축제 달집태우기에 경주시민이 많이 참여해 그동안 경주의 좋지 않았던 기운이 물러나고 더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아 시민이 행복한 기해년이 되길 기원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따뜻한 졸업식

경주경찰서장이 지역의 경희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액자를 만들어 즉석에서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이 13일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경희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13일 경희학교 졸업식에 학교전담경찰관, 포돌이와 포순이 등 10여 명의 경찰과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졸업생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찰서는 졸업생들과의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졸업식이 끝날 무렵 졸업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경주경찰서는 2016년부터 경희학교 졸업식에 참가해 축하의 뜻을 전달하면서 매년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함께하고 있다.졸업식장에서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 등으로 익힌 실력으로 난타 공연, 학생들로 구성된 맑은 소리합창단 공연을 선보여 박수가 쏟아졌다.이날 경희학교 졸업식에서 36명이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전공과정을 졸업했다. 경희학교는 초등 34회, 중학교 32회, 고등 29회, 전공과정 22회 졸업식을 가지면서 모두 1천7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은 “경찰서장과 포돌이 포순이가 유니폼을 입고 졸업생들 하나하나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장미꽃을 선물하며 축하해 주는 장면은 눈물겹도록 감사했다”며 “졸업생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으로 경제활성화 도모

경주시가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경주시가 기업인과 간담회, 현장방문 대화를 통해 기업인들의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사진은 외동읍 구어공단 현장을 방문해 도로 사정에 대해 상담하는 현장. 경주시는 기업지원 분야의 5무행정 관행을 타파하고 민선7기 주요역점 시책 ‘경제 살리기’를 위해 올해 달라지는 기업지원 행정을 발굴 실천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건의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소규모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확대해 기업인들이 희망하는 사업들을 우선 처리한다. 경주시는 최근 구어공단 진입로 가각(모퉁이) 개선공사, 외동 문산일반산업단지 인도보수 사업, 천북 개별입지공장 도로구간 가로등 설치 등의 사업을 기업인들의 건의를 통해 처리했다. 구어공단의 진입로는 회전 공간 협소로 대형차량이 회전을 위해서는 수차례 전진과 후진을 반복해야 하는 등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즉각적인 모퉁이 확장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외동 문산 일반산업단지는 공단 내 주차 공간 협소해 만성적인 노변주차로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약 2.2㎞ 인도보수 사업을 시설해 기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천북 개별입지공장으로 가는 도로 구간에는 야간에 차량 통행 시 갑작스러운 야생동물 출현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최근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기반시설 정비사업 대상을 기존의 산단 위주에서 개별 입지공단으로 확대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외동지역에는 기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외동~농소 간 국도 건설사업 5.9㎞ 구간 총사업비 1천700억 원의 국도건설사업이 예타 면제가 확정돼 물류 이동과 접근성이 좋아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기업과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부서간의 경계를 넘은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전통시장 살리는 런치데이 운영

“우리는 오늘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습니다.” 경주시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부터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고 ‘전통시장 런치데이(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를 운영한다.경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런치데이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경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운영한다. 13일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 ‘전통시장 런치데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특별지시로 추진되고 있다.경주시청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부서 인원의 80% 이상이 다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런치데이 실적은 70% 이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올해는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본청은 국 단위로 중앙시장과 성동시장, 그리고 직속기관과 사업소는 중심상가 및 봉황상가, 북부상가(청년몰)시장을 부서별 지정시장으로 배정했다.읍면동에서는 지역 소재 전통시장이나 인근 전통시장을 대상시장으로 배정하고 부서별로 거리, 직원선호도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함께 먹은 경주시 경제정책과 직원들은 “동료들과 전통시장에서 함께 시장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으니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라며 “가족들과도 전통시장에 자주 나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경주시는 또 런치데이를 교육청, 경찰서, 법원검찰, 농협 등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한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를 비롯 사회단체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해 런치데이 참여 범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이종월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런치데이 운영을 계기로 점심 한 끼를 전통시장에서 먹는다는 것은 작은 시작일 수 있지만, 다른 직장인들도 동참해 붐을 이룬다면 전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해외 관광객 유치에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경북문화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경북의 관광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망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전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KTO-RTO/시도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지사장 상담회’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기업 연수단 유치, 국제 스포츠 관광 활성화, 환동해 크루즈 관광 마케팅, 대만 2선 도시 타깃 집중 홍보 등 금년도 해외관광객 경북유치 증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 10개 동남아지사와 협력해 지난 12월 베트남 취팅 현지 근로자의 경북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해외진출 대기업 및 현지 로컬기업 대상 기업 연수단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중국 북경지사 등 10개 지사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 맞이 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중화권 관광객 5백여 명을 유치하기로 했다.2008년부터 매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유치해온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아시아권으로 확대해 6월에 33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지사와 협력으로 바닷길을 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2020년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 터미널 조성 대비 한-러-일-중 환동해권 연계 크루즈항로 개발 및 신 북방정책에 발맞춘 한·러·일 3국 관광기업 B2B 간담회 참가 등 인접 국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지사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방안도 모색한다. 대만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서는 타이베이지사와 대만 2선도시 타이중, 까오슝, 타이난 시장 개척을 위한 경북 여행상품 개발, 제34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경주 유치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펼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기업연수, 스포츠, 역사문화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별 관광객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으로 세계가 매료되는 경북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과 문화행사로 눈길 끈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올해 다양한 특별전과 문화행사를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금령총의 금관전을 비롯한 특이한 특별전과 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로 박물관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방문객들을 늘린다는 전략이다.국립경주박물관 민병찬 관장이 13일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3일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특성화 주제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박물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특별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라고 올해 박물관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경주박물관은 내달 3일까지 신라를 키워드로 재해석한 박대성 화백 등 6인의 현대미술 작품전에 이어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령총 금관전을 이어가고, 7월26일부터 12월8일까지는 고대에서 중세까지 이란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이란국립박물관 조장품 220점으로 ‘페르시아’전을 갖는다.박물관은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토, 일요일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 박물관 전시품 해설전,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의 작은 음악회, 가족뮤지컬 등의 문화공연을 이어간다.추석과 설 명절, 연말에는 전통 민속체험 행사와 가족 단위 공연, 송년음악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5월과 8월, 10월에는 1회씩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초청 공연을 벌인다.특별히 경주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 공연,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식 공연, 박물관 사진전, 유물사진 전시전, 관광철 체험프로그램 운영, 연극과 뮤지컬 등의 일반인들을 위한 문화공연도 4월부터 10월까지 3회 계획하고 있다.박물관은 또 5월부터 영남권 수장고를 개관해 주변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보관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면서 전문가들을 통한 소장품 열람도 시작한다.이 외에도 경주박물관은 올해 신라능묘 금령총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확대하고, 일제강점기에 발굴했던 유적을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재발굴조사를 거쳐 금령총의 유물 가치를 재조명한다.또 타종이 중단된 체 전시되고 있는 성덕대왕신종을 감마선과 초음파를 활용한 음향조사를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타종도 재개할 계획이다.국립경주박물관 민병찬 관장은 “역사문화유산이 많기로 이름난 경주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많이 기획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주에서만 살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 판매,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만들 것”이라 말했다.국립경주박물관은 2016년부터 86만명, 98만명, 지난해는 110만2천명 등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