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천 올해 마을기업 9곳 모두 선정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심사에서 도내 9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기업은 신규 6곳과 고도화 사업 3곳 등이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 6개소에는 5천만 원이 지원되고, 기존 마을기업 중 운영성과가 좋아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소에는 2천만 원이 지원된다.선정된 마을기업은 소금을 활용한 소독수를 제조해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항시 엔씨더블유협동조합과 지역농산물 가공, 판매, 체험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포항시 호미곶경관 영농조합법인, 구미로컬푸드 협동조합, 의성군 준새싹마실팜 등이다.또 도시에서 귀농·귀촌한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청년사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와 이웃사촌딸기마을 농업회사법인 마을기업은 고령화와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도내 마을기업은 올해 선정된 신규 6개소를 포함해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9개소 등 138개 마을기업이 지정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이사회 위원에 선출

경북도가 최근 열린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이사회 위원으로 최종 선출됐다.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은 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표 해온 국제지방자치단체연합(IULA)과 국제자매교류도시연맹(UTO)이 통합해 발족한 세계최대의 국제기구로서 약 140개 국 25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구가 가입돼 있다.이번 선출은 경북도가 IULA에 가입하고 2004년 UCLG가 통합 발족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UCLG 총회와 워크숍 참여 등 국제적인 활동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경북도는 UCLG ASPAC 이사회로써 전 세계에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 등 세계적인 지방정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UCLG 이사회 선출을 통해 국내외 선진도시와의 교류활성화와 글로벌 역량강화에 크게 초점을 맞춰 활동할 수 있게 됐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선출로 경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중요성이 커진 국제교류 및 회원도시 간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회원도시들의 세계적 역량지지 기반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공직문화 바꿘다

경북도의 공직문화가 바뀌고 있다.관행처럼 여겨져 온 상하관계가 수평구조로 개선되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시보 떡 돌리기’와 ‘국·과장 모시는 날’ 등이 전국적 이슈가 되자 경북도는 신규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신(新)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시보 떡’은 신규공무원이 시보 기간이 지나 정식 공무원이 되면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부서에 떡을 돌리는 문화다. ‘국·과장 모시는 날’은 부서 또는 팀이 순번을 정해 국장, 과장의 점심식사를 챙기는 관행이다.합리적·수평적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되면서 요즘에는 이런 관행이 많이 사라졌지만 일부 부서에서는 여전히 이러한 관행이 이어져 오고 있어, 조직 내에서 젊은 공무원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심적 부담을 갖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합리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개선방안으로는 △신규 공무원이 시보 기간이 끝나면 부서 차원에서 축하 다과회를 열어 격려의 시간을 갖는 시보-락데이(樂 DAY) 운영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에는 구내식당 이용을 권장하고, 외부에서 식사 시 비용은 평등하게 부담하는 수평적 중식문화 확산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과 어려움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년공무원 소통채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청년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공직문화도 변해야 한다”며 “청년 공무원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공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빠르게 개선해 젊은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농기원 고품질 딸기 품종 농가에 확대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재배가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 품종을 집중 육성해 농가에 확대 보급한다.최근 대형마트에서 겨울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라면에 이어 딸기가 매출 2위를 하는 등 딸기 인기가 높고 수출 역시 증가세이다.딸기 품종 개발을 위해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싼타’, ‘알타킹’, ‘베리스타’, ‘허니벨’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딸기 신품종 15종을 육성해 국내 딸기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2017년에 육성한 ‘알타킹’ 품종은 2019년 통상실시 계약 및 시범사업을 통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품종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경북 김천지역에서 알타킹 수출작목반을 만들어 5.6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알타킹’은 과실 착색이 50% 정도에서 수확해도 당도와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으로 수출용으로 적합하며 지난해 상반기 싱가포르, 태국에 1.9t 가량을 첫 수출했다.또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태국 뿐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에 14만여 달러를 수출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최근 육성한 신품종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품종의 특성 및 고품질 생산관리 현장 교육을 추진하고 육성된 품종의 보급이 원활히 되도록 우량묘 생산 공급확대에 힘 쓸 계획이다.경북도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층이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도 인기 있는 고품질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지역대 교수단과 미래농업 위해 맞손 잡았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미래농업의 비전제시를 위해 ‘1팀-1교수책임제 프로젝트’ 운영에 나섰다.이 프로젝트는 경북대 등 지역 7개 대학 43명의 교수와 함께 미래농업의 핵심 산업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됐다.경북농기원은 이를 위해 25일 기술원에서 ‘1팀-1교수책임제’ 협력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김창길(경북대 원예과학과)·김건우(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윤해근(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이부용(대구가톨릭대 환경과학과)·임원현(대구한의대 산림비즈니스학과) 교수 등을 겸임연구관 및 지도관으로 위촉했다.경북농기원은 기존 교수단의 단순자문 협력체계를 넘어 1대1 매칭 방식을 통해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분야와 육종, 재배, 병충해 공동개발 등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매칭 교수단 협력은 연구협력 분야와 지도협력 분야로 구분했다.연구협력 분야는 ‘새로운 스마트·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경북에 적합한 재배시스템 개발’, ‘벼·콩·포도·버섯·복숭아·화훼류의 소비자 선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및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구축’, ‘지역 특산물 대중화를 위한 최신 트렌드 반영한 농식품 소재 개발’ 등을 담당한다.지도협력 분야는 ‘상주시대 지도사업 추진 방향 설정’, ‘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관광모델 개발’,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가맛집 활성화를 통한 농촌부가가치 창출’, ‘병해충 자문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방안 구축’ 등을 집중 육성한다.이를 통해 상호 기관별 인적교류와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해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대식을 계기로 연구 중심 행정혁신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대학의 집적된 연구 역량과 융합된 새로운 연구·지도 분야를 개척해 미래 농업의 먹거리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올해 경북스타기업 15개사 모집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29일까지 ‘2021년 경북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스타기업의 신청 자격은 경북도 주력 산업 관련 기업 중 본사가 경북에 있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 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 사업장인 곳이다.또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의 특성화 지표 7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경북도는 1차로 신청요건에 대한 부합 여부를 심사한 후, 현장점검과 심층 발표 평가와 일자리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스타기업 선정을 원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자세한 문의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3041)으로 하면 된다.경북도는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성장전략 수립, 전담PM 컨설팅, R&D과제 기획, 맞춤형 기업지원 등과 함께 다음 년도에는 스타기업 R&D과제(2억 원 내외)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운전자금 한도우대(최대 5억 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용관리 컨설팅 무상지원, 서울보증지원 이행보증보험 할인 및 보증한도 우대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백신 접종 D-1’ …AZ백신 안동공장서 첫 출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둔 24일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처음 출하됐다.이날 출하된 백신은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보급된다.경북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AZ 백신 약 75만 명분(150만 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했다. 나머지 물량은 닷새간 나눠 출하된다.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백신운송은 영상 2~8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백신운송차량을 중심으로 예비냉장 트럭이 경찰특공대와 군사경찰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했다.이날 백신이 출하된 안동 백신센터에는 경찰 2개 중대, 경찰특공대 등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 활동을 펼쳤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경북도청에서 주재한 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나성웅 질병관리청차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과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열린 AZ 백신 출하식에 참석했다.정 총리는 출하식에서 “코로나19에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트럭에 실린 백신이 희망의 봄을 꽃 피울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정 총리는 SK 관계자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백신 수송트럭 적재함 봉인작업 및 첫 출하 기념 테이프 커팅 후 물류센터로 떠나는 차량들을 환송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첫 출하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다”며 “경북도는 백신 생산과 안전한 보관·수송 등에 모든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 “경북바이오산업단지는 이번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세계적인 제약사들로부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백신 연구기반 조성, 백신 전문 인력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 벤처혁신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과 기업들의 창업이 이어지는 토대를 만들고 많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AZ 백신은 25일부터 1천900개소에 달하는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전달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경북도청에서 열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24일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정세균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집합금지 위반 사법처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일부 지자체에서 시정설명회와 연두순시 등 연초에 미뤄두었던 행사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런 행사로 다수의 인원이 모여 자칫 방역에 위험요소로 작용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특히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목전에 두고 3차 유행의 추이를 하루하루 주시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이다. 이런 때에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불요불급한 행사를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각 지자체가 충실히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 현황을 파악해 필요한 방역조치를 안내해 줄 것을 지시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포항권 사업’에 힘써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포스코, 포항공과대학교, 동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21개 혁신주체 기관들이 참여하는 경북산업단지 대개조 포항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단지 대개조는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혁신 거점으로 삼을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포스코 대표, 대학교 총장,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5개씩, 15개 산단을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해 지역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산단 대개조 정부 공모는 다음달 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2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경북도는 지난해 산단 대개조 구미권 사업에 이어 올해는 산단 대개조 포항권 사업을 정부공모에 신청한다.경북 산단 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침체 일로에 있는 철강 산업을 부활시키고 지역 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 철강산단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인 경주 외동산단, 영천 소재부품산단을 연계해 탄소중립에 기반한 스마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 10% 저감, 에너지 사용량 15% 절감, 스마트공장 200개 보급, 일자리 2천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산단 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지역의 산업 환경 개선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다”며 “이미 추진 중인 경북 산단 대개조(구미권) 사업과 더불어 지역 산업발전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구미 전자산업 부활과 포스트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조선왕조·대한제국 정부 문서 중 울릉도·독도 관련된 자료 발간돼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정부 문서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와 관련된 자료만 모은 책이 발간됐다.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대표 염정섭 한림대 교수)는 지난 2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독도관계 한국사료총서2’를 발표했다.연구회가 발간한 ‘독도관계 한국사료총서2’는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돼 있는 조선왕조·대한제국 정부 문서 전체를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관련 자료만 수합해 번역한 것이다.1841년부터 1910년에 걸친 시기의 정부 문서에서 울릉도·독도 관련 기사는 61종의 사료에서 총 357건이었다. 61종의 사료는 크게 관보류(1종 57건), 법령류(3종 17건), 사법류(2종 28건), 중앙행정문서(29종 106건), 지방행정문서(26종 149건) 등으로 구분된다.관보에는 주로 관리의 임면, 징계, 포상, 평가 등 인사 관련 기록이 보였다. 법령류에는 칙령, 주본, 주본존안의 3종에서 17건의 기사를 찾았다.울릉도를 군으로 승격하고 속도까지 총괄하는 군수를 임명하라는 ‘칙령 제41호’ 등 널리 알려진 법령들도 있다.사법류에는 사법품보, 훈지기안의 2종에서 28건의 기사에서 울릉도에서 벌어진 살인, 폭행, 절도 등 각종 사건 사고들에 관한 기록이 보였다.중앙행정문서에는 울릉도 내 일본인들의 철수를 일본과 교섭한 내역을 알 수 있다.지방행정문서에는 서계소보관록, 영좌병영계록, 예방색래보관록, 형방래보관록 등은 경상도 지역의 실무 관리들이 울릉도․독도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최초로 소개됐다.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는 지난 2010년에 발족해 2018년까지 9년간 일본사료 21편을 번역·출판하는 한편 2019년부터 한국사료 번역을 시작해 당해 관찬사료 4종(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비변사등록)에서 울릉도․독도 기사를 발췌 번역한 ‘독도관계 한국사료총서1’을 발간했다.염정섭 연구회 대표(한림대 교수)는 “이 책에 수록된 공문서 중에는 울릉도 개척과정, 울도군 설치 경위, 그리고 수토의 구체적인 준비 양상은 물론 울릉도 주민과 일본인 사이의 경제활동, 갈등 양상 등 이 책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기사도 수록돼 있다”고 설명했다.경북도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는 앞으로도 독도사료연구회가 국내 사료 발굴과 연구 성과를 집적하고, 사료 분석을 통한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대성 경제부지사 현장 방문서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 회복을 위해 구미와 칠곡지역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하 경제부지사는 23일 구미시 이코니와 칠곡군 화신정공을 찾아 “대내외 환경변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으로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 부문의 일자리 활력을 만드는데 힘을 더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올해는 일자리에서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방문한 이코니와 화신정공은 지난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작업환경개선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공장가동률 증가와 매출 상승으로 18명을 신규 채용했다. 올해도 30명의 추가 채용이 예상되는 기업이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는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며 “이에 따른 고용 충격을 줄이기 위해 직접 일자리 조기 집행,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자리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지역의 해묵은 갈등을 몰아넣는 행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하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2월 국회 상임위 통과가 무산되면서 대구경북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회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보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곽상도‧이만희 국민의 힘 시도당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19일엔 국회 본관 앞에서 장상수‧고우현 시도의회의장, 안경은‧홍정근 시도의회 공항특위위원장도 국토교통위원회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보류 결정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이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을 해묵은 갈등으로 재차 몰아넣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영남권신공항은 5개 시도가 함께 꿈꾸고 품어왔던 1천300만 영남인 모두의 공항이다”고 밝혔다.이어 “함께 이용할 공항을 짓기로 했음에도 부울경만을 위한 가덕도 공항을 만든다면, 대구경북이 이용할 수 있는 민간공항도 잘 만들 수 있게 약속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고 이치”라고 강조했다.또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민간공항이 제대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속한 법안 처리를 요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은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옮기는 최초 국책사업으로 특별법에 따른 군 공항과 함께, 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 등 근거 마련을 위한 별도의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결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꾸준하게 요청해 반드시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한편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무산되면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라 대구시가 기존 공항 부지를 팔아 새 공항 건설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오는 25일 법사위 심사를 거쳐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국비로 공항건설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관련 성명 발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국회를 방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TK신공항특별법) 계류 결정의 부당함과 특별법 필요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한다.이번 성명발표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건설특별법(가덕도특별법)만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성명에는 가덕도특별법은 통과된 반면 TK신공항특별법이 계류된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그동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TK신공항특별법의 동시 통과를 주장했으나 부산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여당의 반대에 부딪혀 묵살됐다.앞선 지난 17일에는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상희 국회 부의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국토교통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하지만 이번 TK신공항특별법은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경북도 관계자는 “법안소위원회에서 TK신공항특별법은 추후 입법 논의를 계속한다는 여지는 남겨놨다. 하지만 국회통과 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많다”며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볍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도로예산 신속 집행…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

경북도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로건설 분야 재정집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장, 공사현장 소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지방도·국지도 사업현장에 대한 재정집행률을 높여 이월 예산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지방도와 국지도 도로건설사업비 1천700억 원 중 상반기 중에 70%를 집행하는 것으로 최소 1천253억 원의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재정집행이 부진한 사업지구는 집중 관리해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기계속공사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차수발주를 완료해 상반기 중에 선급금과 기성금을 최대한 지급할 방침이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SOC 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신속집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경북도 이성균 도로철도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건설경기 침체 국면이 장기화 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국지도 건설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환유예…코로나19 극복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지원대상은 지난해 상환유예를 받은 기업과 현재까지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청년창업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원금을 현재 상환 중인 중소기업이다.이를 통해 원금 상환 도래 기업 415개사는 상환을 유예 받을 수 있게 됐다. 규모는 445억 원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희망기업은 농협, 대구, 국민, 기업, 산업, 신한, 우리, 하나, 부산, 경남은행 등 대출취급은행을 방문해 상환유예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경북경제진훙원에 신청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으면 된다.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대출취급은행을 방문해 만기연장에 따른 재약정을 체결하면, 6월 정기상환부터 1년간 원금상환이 유예된다.대출 잔액에 대한 이자는 기업이 계속 납부해야 한다. 기업의 신용등급, 보증기간 연장불가 등으로 연장조건을 미충족하는 경우에는 상환유예가 불가능하다.공고문과 신청서는 경북도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중소기업지원이나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경북경제진흥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