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쌍방향 온라인 워크숍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다

대구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워크숍을 운영한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일선 유·초·중등 교원 80여 명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들은 화상 대화가 가능한 Zoom 도구를 활용해 학교 또는 자택에서 회복중심생활교육을 주제로 협력관계 구축 등에 대한 토론을 가진다.회복중심생활교육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내 학생지도 등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워크숍은 학급긍정훈육법, 회복적 생활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개설돼 해당 분야 연구회 전문 강사와 스텝진이 강좌를 개설하고 20명씩 4개 반으로 분산해 운영된다.이 가운데 학급긍정훈육법 과정은 학생들과 함께 학급규칙 또는 약속을 정하는 ‘동의와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열린다. 온라인 참여학습 툴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학생 입장이 돼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고 진행자가 수합·동의의 과정을 거쳐 공동의 규칙이나 약속을 정한다.회복적생활교육 과정은 처벌이 아닌 행동으로 일어난 피해를 복구하고 성찰과 배움이 일어나도록 돕는 ‘회복적 질문과 대화’를 주제로 운영된다. 회복적 대화 참여자들은 왜 그 행위가 발생했는지 또 그 일을 바로 잡기 위해 어떤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지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강사로 참여 한 상원초 우향 교사는 “관계 구축을 위한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한다는 자체가 새로운 시도다”며 “학급에서 학생들과 하던 화상 수업의 경험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이번 행사를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복중심생활교육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변화의 과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박건우 학생…도전마이스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무렵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했다. 어릴 때부터 모바일 앱과 게임에 흥미가 많아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프로그래머의 꿈을 가지게 됐고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추천해줬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진학을 결정했다.입학 후 학교의 지원 속에 소프트웨어 인재가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스프트웨어 현장체험 학습, 해커톤 대회, 각종 대회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사교성도 길렀고 긍정적이며 밝은 자세 또한 지니게 됐다. 또 C언어, 자료구조, Java 등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은 재학 중 프로젝트 활동의 밑거름이 됐다.2학년때는 실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라는 학교 특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는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 개발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수준 높고 완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소프트웨어로 나르샤’를 통해 코딩 실력과 같은 현장 실무능력과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은 물론 사회적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다. 미래지향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기획, 디자인, 코딩 분야를 모두 접하며 협업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다.이러한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평가받기 위해 다양한 교외활동도 참여했다. 2학년 1학기 앱잼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2학년 여름방학 삼성SDS, JA KORIA Smart Hakathon에 나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연합 해커톤 등 다양한 교외 대회에 출전했고, 나르샤 프로젝트와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ICT융합엑스포, 2019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감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2학년 2학기 말 학교에서 개설한 OCJP 자격증 수업을 수강했다. 해당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자격증 시험 비용이 부담되었기에 쉽사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자격증 비용을 모두 지원해주고 강사도 초청해주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3학년이 되고 신한은행 ICT 수시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그 전부터 목표하던 기업이었기 때문에 취업담당 선생님에게 바로 신청 의사를 밝혔고 학교에서 준비한 신한은행 취업 대비 특강을 듣었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코딩 테스트, 면접 3가지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이고 경쟁률 또한 높아 한 번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처음 쓰는 자기소개서였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완성했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1차 전형에는 AI 면접, 코딩 테스트, 심층 면접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부족했던 코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딩 테스트 기출문제를 온종일 풀었다. 매일 문제만 푸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문제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며 힘든 점을 참고 이겨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결국 신한은행 코딩 테스트 문제를 모르는 것 없이 모두 풀었고, 그 결과가 심층 면접 때까지 이어져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결심했을 때 주변 친구들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이 학교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성과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결과도 결과이지만 일반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그 속에서 지적 역량은 물론 사회적·인성적 역량까지 기를 수 있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앞으로도 현재의 나에게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갈 것이다.박건우대구소프트웨어고 3학년신한은행 합격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체육고, 체육계열 수시 전형 대비 맞춤형 상담 가져

“대입 전형이 다양하다 보니 헷갈릴 수 밖에요. 어떤 선택이 유리한 건지 감이 잡히질 않는 상황에서 학교가 마련한 맞춤형 입시정보를 접하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대구체육고등학교 입시 상담회에서 상담을 받은 이 학교 학생의 말이다.이 학교는 최근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시 전형 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시전형 대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실’을 운영했다.상담은 체육계열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대구권 체육계열 진학전문교사가 나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대회 실적 등을 바탕으로 상담학생에게 알맞는 입시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체육계고등학교는 일반계고등학교와 달리 수시전형 대학 및 전형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자신의 역량보다 낮은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맞춤형 상담에 참여한 3학년 황수연 학생은 “상담에서 교과 성적으로는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대학이었는데 학생부 종합전형과 면접 등 교과 이외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1학년 이승훈 학생도 “수시전형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는데 진학전문 상담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희망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했다.대구체육고등학교 장응찬 교장은 “이번 체육계열 전문 진로 진학 핀셋 상담을 통해 수시 지원이 일반계고 전유물이 아닌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똑같은 문이 열려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우리학교는요?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일마이스터고)는 지난 2015년 마이스터고로 정식 출범했다. 이 학교는 ‘창의·융합 능력과 올바른 인성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최고 인재 육성’을 최고의 가치로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위해 교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실패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심어주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라”는 말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대구일마이스터고 안희원 교장에게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지원 등 학교 이야기를 들어 본다.- 학교장 경영 방침은?△대구일마이스터고는 옛 대구동부공업고등학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취업을 추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성 함양과 교실 변화, 수업 개혁, 100% 취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취업이 100% 보장되는 학교 조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학생 취업 진로 방안은?△지난 3년간 100% 취업으로 전국 직업계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올해도 양질의 취업처에 학생 100% 취업을 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일마이스터고 취업프로그램인 ‘대군 강해’ 프로젝트는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10% 내외의 인원을 선발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한국사, 영어, 인·적성검사, 전공심화, 이력서, 자소서, 면접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3학년은 각종 공채에 지원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취업하고 있다. 올해는 졸업생의 10%가 포스코, KT&G, 삼성SDI 등에 취업했다.또 지난 2016년 국방부로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군특성화과정’을 지정 받았다. 기술부사관으로의 취업이 열린 셈이다. 매년 총포정비, 정보통신 등 2개의 병과를 교육해 각각 20명씩 40명을 배출하고 있다.학생들의 강소·중견기업 취업과 해외 취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설립 취지에 따라서다.마이스터의 본 고장인 독일 현지에 10% 이내의 학생을 선발해 인턴과정을 보내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학교가 부담하고 있다.인턴과정이 끝나면 독일 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취업한다. 현재 유럽 최대의 전력회사인 바텐팔에 학생 2명이 아시아인 최초로 취업했다.-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어떤 교육을 받나△학교 자체적으로 졸업인증시스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있다. 졸업인증시스템은 기본소양 영역으로 전인적능력, 직업기초능력, 기초교육능력으로 구분되며 영마이스터 영역으로 외국어능력, 전공기술능력, 정보화능력으로 구분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역별 성취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영마이스터로서의 현재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학습을 계획해 노력할 수 있다.또 학생의 성장 경로에 맞게 전공학과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과후수업 시간을 편성하고 있다.1학년 입학 전 비포스쿨을 통해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1학년 1학기까지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1학년 2학기부터 전공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과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편제해 졸업 시까지 전공자격증 4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기능경기대회 대비책은?△CNC선반, 금형, 산업용로봇 등 3개의 전공 심화 동아리를 개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의 숙련기술을 익혀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전공 분야 마이스터를 배출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은 현재 해당 분야에 기술력이 뛰어난 교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정규수업 이후에는 방과후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현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장기술자를 산학겸임교사로 채용해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대학과 연계한 ‘특수교육발전위원회’ 발족

대구시교육청이 21일 지역 대학과 특화된 특수교육프로그램 적용을 위해 특수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대학과 연계해 특수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위원회는 지역 5개 대학교수 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시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통합교육, 진로직업, 문화예술, 특수체육, 원격수업 설계 등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또 당면한 특수교육 과제를 해결하고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는다.내년 3월 개교하는 대구예아람학교의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연수, 특수학교 학생의 문화예술 체험 행사, 공연·전시회 등을 지원한다.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조정,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직업능력평가, 맞춤형 체육활동, 원격수업 설계와 콘텐츠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은 위촉된 교수들의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자문 활동을 통해 특수교사의 역량을 제고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폭넓은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사회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사상 첫 미달 예상…신입생 확보 비상

2021학년도 수능원서 접수 결과,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학 정원보다 응시자가 부족한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경북교육청이 21일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천428명(대구 2천914명 감소, 경북 2천514명 감소)감소했고, 재수생은 대구 496명, 경북 7명 감소해 503명 감소했다.(관련기사 14면)대구·경북 전체 지원자 수는 4만4천243명으로 지난해 5만174명 보다 5천931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대구·경북의 2021학년도 4년제 대학 예상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0.89:1(지난해 1:1)로 예상된다.대구·경북권 4년제와 전문대를 합치면 경쟁률은 더욱 낮아진다.전체 모집정원이 6만5천539명인데 비해 전체 수험생수는 4만4천243명에 불과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전체 대학의 예상경쟁률은 0.675:1에 불과하다.이에 따라 2021학년도에는 무려 대구·경북 대학에서 2만1천296명(지난해 1만5천620명)의 정원이 채워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입시관계자들은 “지명도와 학과 인기도에 따른 지원자 수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고려하면 중하위권 4년제 대학 비인기 학과와 인문계열 학과는 신입생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교협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은 3만4천779명으로 지난해 3만5천108명보다 329명이 감소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계명대 패션마케팅과 졸업작품전으로 ‘AME(에이므)’ 론칭 제안전 가져

계명대(총장 신일희)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화이트 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 ‘AME(에이므)’ 론칭 제안전을 가진다.패션마케팅학과는 패션마케터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20년 간 매년 새롭게 떠오르는 니치 마켓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졸업작품전으로 진행해왔다. 학생들이 직접 회사 조직을 구성해 브랜딩, 상품기획 및 제작, 물량구성, 매장구성, 재무계획, 스타일링, 화보 촬영, 판촉물 제작, 영상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업무를 진행한다.올해는 콤포포멀웨어 브랜드 ‘AME’를 선보인다. ‘AME’는 일자리와 퇴근 후 개인 여가 생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해 개인의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를 겨냥했다. 또 포멀웨어의 기반 위에 소재믹스와 배색으로 한정적인 컨템포러리 포멀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으며 새로운 영역인 ‘비스컨템포러리’를 제안한다.컨셉 선정부터 브랜드 네이밍, BI 개발, 프로모션 계획까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과 패션제품 디자인, 룩북 촬영 및 기획까지의 상품기획의 전 과정, 포스터, 초대장 카탈로그 등 판촉물 제작, 브랜드 홍보 및 제작과정 영상 제작, 홈페이지 제작, VMD 기획, 최종적인 매장구성까지 패션산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학생들이 도맡아 진행했다.이번 여성복 컨템포러리 포멀웨어 브랜드 ‘AME’ 론칭 제안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에 맞게 개설한 온라인 홈페이지(https://ameofficial.creatorlink.net)와 SNS(instagrm: ameofficial_kr)를 통해서도 23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심화과정 신입생 모집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권덕기)은 지역의 과학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1학년도 초등심화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선발 모집 분야는 초등심화과정 융합과학전공 90명 이내(대구지역 64명 이내, 경북지역 26명 이내)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10% 이내에서 사회통합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신입생은 1단계 서류 평가 및 창의·융합 인재 기술서 평가, 2단계 관찰평가를 통해 선발한다.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전형료 결제 및 응시원서 제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인 GED시스템(http://ged.kedi.re.kr)에서만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전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2월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seigy.knu.ac.kr)와 GED시스템(http://ged.kedi.re.kr) 선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행정실(053-950-6423, 642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1998년에 설립된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의 모든 교육과정은 1년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운영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남대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기업체 재직 동문 멘토 등록 줄이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언택트가 대세로 자리잡았다.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올해 들어 새롭게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가 도입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뜨겁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멘토로 나선 선배들도 참가율이 높다. 프로그램 도입 2주 만에 기업체 재직 동문 140여 명이 멘토로 등록했다.학생들은 멘토로 등록한 선배들의 기업,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체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멘토링 날짜를 지정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최근 기업의 채용트렌드가 직무중심 채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직자로부터 얻는 최신 정보가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다.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온라인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에 삼성, LG, 현대, CJ,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동문 8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영남대가 올해 1학기 전면 도입한 구글 기반 ‘G-Suite 서비스(Google G Suite for Education)’의 미트(Meet)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자 방을 개설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후배들에게 취업상담부터 진솔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전수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재학생 50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행사까지 포함하면 올 한해 온라인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에 참가한 학생이 1천 명이 넘는다.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학생 호주 해외연수 교육 및 숙박비 전액 지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펫토탈케어학부 학생은 교내 기초과정을 이수한 후 선발을 통해 호주 ‘Pet Stylist Academy’ 과정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펫토탈케어학부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는 신설학과로 펫스타일리스트전공과 펫매니지먼트전공으로 학과가 구분된다.이 대학은 최근 호주 ‘Pet Stylist Academy’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학생들의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과 국제애견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외연수과정 운영을 위해서다.‘Pet Stylist Academy’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해 있으며 호주에서 유일하게 국제애견미용 협회에서 인정하는 자격 과정을 승인받아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반려동물 전문학교다.양 기관은 그동안 협의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Pet Stylist Academy’ 강사진 3명도 계명문화대 출강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Pet Stylist Academy 원장인 에밀리 미야트와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니콜 우즈, 한국 국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레이첼 곽(한국명: 곽신아) 등이다.에밀리 미야트 원장은 세계적인 애견미용 자격 협회인 Barkleigh 및 IGU 심사위원, 동물 간호사 자격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 그루밍 대회 우승 및 애견미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에 있다.니콜 우즈 강사는 호주 그루밍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이첼 곽는 현재 호주에서 한인 관련 방송 진행과 Pet Stylist Academy에서 한국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통·번역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이들은 앞으로 펫토탈케어학부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에 참여하고 대학에 직접 방문해 실습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특히 계명문화대는 교내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Pet Stylist Academy로 파견해 1~4개월간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는 국제애견자격증 과정을 해외현장연수 및 현지학기제를 통해 이수하도록 교육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박승호 총장은 “호주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가장 발달된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교육 시스템 또한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애견자격증 취득, 학점 취득, 어학능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펫토탈케어학부(70명 모집)를 신설해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칸아카데미수학으로 학습격차 해소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아이들의 학력문제를 많은 걱정을 했는데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칸아카데미’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니 한시름 덜 수 있는 것 같아 고마운 느낌입니다.”대구지역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길어지자 혹여 아이들의 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칸아카데미를 접하고 난 후의 말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초·중·고 교사들도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걱정했다. 이 단체 소속 교사 1천933명은 지난 7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 인식 설문조사에서 매우 심각(20%), 심각한 편(60.4%), 심각하지 않다(19.6%)고 답해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우려했다. 이들은 학력격차가 벌어진 가장 큰 이유로 학생, 교사 간 피드백이 어려워서(70.5%)를 꼽았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칸아카데미 활용 수학학습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칸아카데미’는 전 세계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 교육 서비스로 현재 190개국 9천만 명 이상의 학생이 수학, 과학, 컴퓨터 과학 등 1만8천여 개의 동영상 강의와 능동형 학습을 통해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공부하고 있다.교사는 칸아카데미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활동 시간과 학습 내용, 이해도 변화 및 학습 결손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수학의 경우 아는 개념과 모르는 개념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칸아카데미는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마스터리 챌린지’ 문제를 제공해 정답률과 풀이 시간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학생의 수준을 판별하고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공해 학생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완전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는 대구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칸아카데미 수학을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했다.친구들과 팀을 구성해 수학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성공 경험과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대구권 초·중·고 61개 학교 106팀(교사 95명 학생 1천901명)이 참여했으며 39팀(800 여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대회에 참가한 왕선초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할 게 별로 없었는데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함께 수학이벤트에 참여했다. 평소 수학을 어려워했는데 칸아카데미에 동영상이 있고 연습 문제도 있어서 편리했다”며 “친구들과 선생님 얼굴은 못 보지만 이런 이벤트로 하나가 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이 왜 칸아카데미를 선택했을까?시교육청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학습지원시스템이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이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활용 수업 환경 조사, 칸아카데미 활용 리플렛 및 가이드북 개발, 인공지능 활용 수학기초기본프로그램(초·중 58개 학교)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학학습지원 사이트 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수학기초기본프로그램 운영학교는 인공지능이나 학습관리시스템 플랫폼인 칸아카데미(27개 학교), 케리스에듀랩(12개 학교)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상시 학습 및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네이버에서 만든 비영리 교육 재단 ‘커넥트재단’은 미국 칸아카데미 한국어 번역 파트너십을 맺어 칸아카데미의 교육현장 활용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오랫동안 칸아카데미를 활용하고 있던 교사들은 미국 교육과정에 맞춰진 칸아카데미 수학 과정에 한국 교육과정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초등학교 과정은 커넥트재단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1, 2학년 국내 교육과정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해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칸아카데미에서 스스로 눈높이에 맞추어 수준별 맞춤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칸아카데미를 활용한 맞춤형 수학학습지원이 학습결손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므로 학교에 지속적인 홍보와 연수를 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남은 수능 기간 수험생과 학부모가 지켜야 할 일

대입 9월 모의평가가 지난 16일 치뤄졌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를 토대로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대비해야 한다.수험생들은 수능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수능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며 “수험생들은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수능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본다.◆남은 기간 수험생이 지켜야 할 일수업시간에는 대개 교과서적인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룬다. 이는 실제 수능문제를 푸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수업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대개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고 진도가 느리다는 것이 소홀히 하는 이유이다. 이런 수험생들은 학교수업이야말로 전 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감각을 유지하게 해주고 끊임없이 기본을 확인하게 해주기 때문에 가장 중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제가 쉬울수록 수업은 더욱 중요하다.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에 실패한 대부분 수험생(특히 상위권)들이 수업에 소홀히 했던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실수는 실력 부족이다’라는 사실도 알 필요가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알고 있는 문제로 실수로 틀렸다고 억울해 한다. 최근처럼 쉬운 문제에서는 한 문항의 실수는 대학과 학과의 선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입시 전문가들과 수능시험을 치른 사람들은 실수도 개인 실력의 한 단면이라고 한다. 어떤 문제라도 기본에 충실하고 충분한 연습이 돼 있으면 실수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은 학생 거의 대부분이 실전 문제 풀이 양이 적거나 평소 계산을 끝까지 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기본 개념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생활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실수를 줄일 수 있다.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교과서를 깊이 있게 정리할 필요도 있다.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고 어려운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러다 보면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기가 쉽다. 아무리 문제집을 많이 풀어도 교과서적인 원리와 개념을 심도 있게 이해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문제를 풀다가 확실하게 이해되지 않을 때는 교과서를 펼쳐놓고 주변을 폭넓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는 수능시험 준비를 위한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한 번 틀린 부분은 다음에도 틀리기 쉽고 하기 싫은 과목이나 단원은 계속해서 하기가 싫은 경향이 있다. 모의고사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틀린 문제를 아쉬워하기보다는 자기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다지는 소중한 계기로 삼는다. 모의고사를 치르고 답안지를 보며 채점을 할 때, 맞느냐 틀리느냐보다는 틀리게 된 판단의 과정을 냉정하게 반성해야 한다. 해설지를 읽으며 틀린 과정이 스스로 납득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선생님께 질문해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런 다음 문제지 위에나 따로 마련한 노트에 나름의 분류법에 따라 표시를 해 두면 좋다.틀린 문제나 맞추긴 했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지 못한 문제는 그 문제와 관련된 단원 전체를 다시 공부하며 자신의 취약 부분을 확인해서 그 내용을 문제지 위에나 따로 마련한 노트에 정리해 둔다.사회 탐구나 과학 탐구의 경우 5개의 보기 중 정답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도 내용이 중요한 경우 보기와 관련된 교과 내용을 폭넓게 정리해 둔다. 이렇게 오답노트를 정리해가다 보면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수험생을 가장 괴롭히는 악성의 표어가 ‘4당 5락’이다.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이는 공부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이 즐겨 인용하는 말이다. 잠이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반드시 두뇌활동에 지장이 없을 만큼 충분히 자야 한다. 6시간은 자야한다.하루 몇 시간 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생산적으로 공부하느냐가 중요하다. 고득점하는 학생은 일반적으로 많이 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활기찬 생활과 폭발적인 집중력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도 있다. 수험생활은 누가 좀 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의해 승패가 좌우된다. 현 상황에서는 어느 누구도 말도 궁극적으로 수험생에게 안정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지 못한다. 하루하루 계획한 만큼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서 가슴 속에 성취감을 쌓는 것이 안정감과 자신감의 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하루 일과가 시작될 때와 마칠 때 ‘나는 나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해 보면 크게 도움이 된다.◆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것수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다. 수능 문제는 출제위원들의 창작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시와 관련한 논술, 심층면접 관련 과외는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많다. 수능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논술, 심층면접에도 가장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감시·감독을 사랑과 관심으로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다. 극성 학부모 밑에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믿고 맡기는 자세가 중요하며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격려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부모가 믿고 맡기는 자세를 보여줄 때 수험생은 더욱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천재를 만드는 비법은 칭찬과 격려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현행 수능시험은 단판승부이다. 당일 날 시험을 잘 못 치면 평생 불이익을 감수하든지 아니면 재수를 해야 한다. 수능시험에는 패자부활전이 없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가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래 동안 수험생을 지도해 온 전문가들은 단판승부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몸이 건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입시의 전 과정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수능이나 운동이나 일차적으로 몸이 약한 사람은 끝까지 버틸 수가 없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자신만만하게 달리고 싶은 사람은 틈틈이 운동을 해야 한다.문제를 풀다가 즉시 해결되지 않으면 마음이 조급해져 끝까지 생각하지 않고 답부터 보기가 쉽다. 시험을 칠 때 한 번 보아서 답이 나오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학생이 많다.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문제풀이를 하거나 시험을 칠 때 모를수록 악착같이 달려드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적으로 문제와 씨름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 풀이를 할 때 답을 보지 않고 끝까지 혼자서 해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시험을 칠 때마다 머리나 배가 아픈 학생이 있다. 시험 전후에는 가리는 것이 너무 많아 온 가족이 긴장해 학생의 눈치만 보는 집도 많다. 평소 생활에서 핑계거리와 징크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 학생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학생 자신이나 학부모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시간 몸의 상태나 기분과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서동중 학생, 코로나19 확진…학교 원격수업 전환

대구 달성군 서동중학교 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주에는 원격수업을 했으며, 지난 14일 등교한 뒤 15일부터 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6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동중은 전교생이 487명, 교직원 65명으로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학생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학생은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한데다 격주 수업을 해 학교현장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9월 대입 모평…2015 개정교육과정 처음 적용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은 어렵게 출제된 반면 ‘나’형은 평이한 것으로 분석됐다.9월 모의평가는 오는 12월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점검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특히 수험생은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 대학 선택 시 마지막 점검을 해야 한다.이번 시험에서 국어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보다는 약간 쉽고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돼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수학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와 비교하면 ‘가’형은 기하가 출제범위에서 제외되고 수열, 수열의 극한 단원이 출제범위에 포함됐다. ‘나’형은 수열의 극한 단원이 제외되고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단원이 출제범위에 포함됐다.‘가’형 킬러문제로 불리는 21, 29, 30번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으나, 킬러문제를 제외한 문항들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어려워 체감 난이도는 높았다. ‘나’형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게 출제됐을 것으로 입시업계는 추정했다.영어 영역 난이도는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전반적으로는 평이하게 출제됐다.새로운 유형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6월 모의평가에서 듣기 영역에서 문항 배열에 변화가 있었다. 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은 지난 6월 모의평가 및 2020학년도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이번 시험 역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한다’는 기본적인 방침이 드러나고 있다”며 “모든 수험생들은 코로나19 로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고 있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시험은 대구지역에서 2만1천732명이 응시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는 4천234명이 감소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동부도서관 e-북큐레이션으로 코로나 블루 위로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홈페이지 ‘코로나19 OUT’코너에서 운영하는 ‘e-북큐레이션’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전자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e-북큐레이션’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가정에서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 블루’, ‘포스트 코로나’ 등을 주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해 건강 관련 도서 및 코로나 이후 사회를 전망하는 도서 30종을 소개하며 관련 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코로나19 OUT’코너에는 ‘온라인 문화생활’, ‘방구석 공부방’, ‘코로나19 탐구생활’ 등 문화·예술 관련 온라인 공연 및 전시, 유용한 학습정보와 코로나19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231-2235)로 문의하면 된다.동부도서관 노경자 관장은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독서회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책으로 공감되고 치유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