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2곳 골프장 농약 사용 기준 모두 적합

경북지역 52곳 골프장의 농약 사용 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경북지역 16개 시·군 5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7~9월 우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실태조사에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 유출구 및 연못)을 대상으로 해당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골프장에 사용가능한 일반 농약(20종)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검거세미나방, 갈색잎마름병 등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잔디사용허가 농약 12종이 검출됐고, 골프장에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사용을 제한하고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경북도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농약잔류량 모니터링을 통해 골프장 관계자 스스로 친환경적 운영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해 골프장 이용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경북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농업기술원,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받아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 보급할 정부 보급종 벼 종자를 오는 1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정부 보급종은 해담쌀, 일품, 삼광, 백옥찰, 조평, 운광 등 6개 품종 2천135t이다. 올해 기상이변으로 벼 작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 2천408t 보다 공급량이 줄었다.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하이아미 품종은 발아율 미흡 등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중 농업경영체 등록지 해당 농기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부 보급종 중 희망하는 품종과 수량을 접수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신청기간 이후 잔량이 남은 품종에 대해 내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신청 확정된 벼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신청한 지역 농협에서 배부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실증사업 구축

경북도가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으로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도는 30일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착수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전기차의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나 기준이 없어 관련기술과 산업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은 후 지난 7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증’과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이번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실시로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도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사업을 통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활용 기준을 만들어 배터리 리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착수하는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은 반납 받은 배터리의 매각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마련한다.실증기간 동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설비 및 프로세스로 배터리의 파·분쇄 공정을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일정이상의 수율이 나오게 되면 국제시세를 고려해 배터리 매각기준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정부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의 민간매각을 허용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오는 2022년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혀 매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이번 실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제2의 반도체’,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배터리 핵심소재-배터리 완제품-전기차’로 이어지는 배터리산업 생태계 구축은 초기 단계다.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원료광물 자립화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지정으로 경북은 이차전지 전·후방산업 기업 유치, 중앙부처 후속사업 확보 등 명실상부 이차전지 거점 도시가 됐다”며 “특구사업의 목표인 사용 후 배터리 활용기준 마련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기업유치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항 강관기술센터 준공…강관기술의 효율적 관리 쉬워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강관기술센터가 문을 열고 효율적인 강관 관리 체계에 들어갔다.현재 강관산업은 제철소와 강관제조사가 분리돼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경북도는 지난 27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한 강관기술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강관기술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따라 완료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기술센터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 내 7천603㎡ 부지에 연면적 2천725㎡의 2층 규모다. 내년까지 강관 피로 및 굽힘시험기, 저온인성 시험기 등 업계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도입해 강관 전문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 된다.강관기술센터는 강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품목 다변화, 제품 성능향상,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한 강관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과 강관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난 6월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신수요 품목 전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산지식산업지구 분양 활발…2단계 사업 본격화

-경산지식산업개발 1·2단계 사업 추진-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지식산업개발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1·2단계 사업으로 나눠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1단계 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80%(140여 개 기업 입주)를 웃돌고 6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 2단계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6개 국책사업은 △건설기계기술센터△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사물무선충전 실증 기반조성사업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단계 개발사업(98만㎡)은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용지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조성해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한층 더 고려했다.경산지식산업지구는 청통와촌IC에서 5㎞ 거리에 위치해 5분 이내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또 산·학·연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 명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인접해 교통 및 지역혁신 인재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경북지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으로 꼽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사업은 성공적인 분양과 다양한 국책연구기관 유치 등으로 경산을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2단계가 조성이 완료되면 경산은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와 포항, 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위치한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 순항 중이다. 1단계 성공적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022년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청년 취업 박람회 비대면으로 개최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한 눈에-박람회 종료 후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변경경북도가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집에서 찾은 내일(JOB)! 경북이 책임질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비접촉 방식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이다.일자리 박람회는 홈페이지(www.gbyouth.kr)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은 기업정보와 채용관을 만나볼 수 있다.홈페이지에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담 및 면접을 신청할 수 있는 ‘기업 채용관’ 등이 있다.또 참가기업의 홍보영상과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우수사례를 담은 ‘홍보관’ 과 ‘이벤트관’이 구성돼 있다.특히 24일과 25일에는 온라인 라이브쇼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기도 했다.‘청년이 청년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지난 24일에는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궁금해요 부지사님’, 미디어퍼포먼스팀 ‘생동감 크루’의 공연, 웹툰작가 ‘마인드C’의 강연, 개그우먼 홍현희의 토크콘서트 ‘뻔뻔(Fun-Fun)한 사회적경제’ 등으로 진행됐다.또 ‘청년이 사회적경제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25일에는 사회적기업인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공부의 신’ 강성태씨의 사회적경제 강연, 인기가수 헤이즈의 공연,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 3인방의 강연으로 구성됐다.박람회 홈페이지는 박람회가 끝나면 전국 최초로 이용자 중심의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변경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구직청년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구인·구직의 창구로 활용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사회적경제 온라인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코로나 경기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청년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내년 말 동해안 해양쓰레기 관리 본격 가동

내년 말부터 경북 동해안은 대형 해양환경 관리선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해양환경 예찰활동을 펼친다.경북도는 최근 해양쓰레기 발생원 조사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용역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에는 연간 1만500t의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돼 3천100t이 수거되고, 4천400t은 자연 분해된다. 나머지 3천t은 바다에 잔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매년 수거되는 양만큼 바닷속에 쌓이는 셈이다.경북도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170t급 대형 해양환경 관리선을 건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관리선은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해양오염사고 방제, 적조 예찰·방제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내년 1월 설계를 시작으로 12월께 건조 예정인 관리선은 울릉도·독도 주변과 동해안 연안 지역에 투입된다.도는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으로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서고 있으나 바닷속 쓰레기 수거에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어민들이 조업 중에 인양하는 쓰레기를 수매하고 있으나 1년에 1천t 정도에 그쳐 관리선을 만들기로 했다.도는 해양쓰레기의 90%가 육상에서 발생해 하천을 따라 바다로 들어감에 따라 일선 시·군 하천 주변 쓰레기 정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경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내년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이 해양환경 관리를 본격화하고 하천정화 사업으로 해양쓰레기의 유입량을 줄인다면 해양쓰레기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쓰레기는 일단 생기면 수거와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발생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신약개발 이끌 개방형 연구센터 ‘BOIC’ 문 활짝

신약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가 26일 문을 열었다.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 건립된 이곳은 산·학·연 개방형 연구센터로 신약 개발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이 입주한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제넥신, 포스코 등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약 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252억 원을 공동 투자해 건립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성영철 제넥신 회장 및 바이오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업 입주공간(10곳 입주 완료), 공용실험실, 공동기기실, 교수연구실, 실험연구실, 전자현미경실 등을 갖췄다. 기업, 대학, 연구소 공동연구 시스템도 구축한다.도는 센터가 국내외 바이오기업 유치, 벤처 창업,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철강,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키우기 위해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오는 2025년까지 2천552억 원을 투자해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약 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인 세포막 단백질연구소는 내년 1월 준공된다.가속기 신약연구소, 비즈니스 융복합센터도 만들어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시험 등을 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준공으로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약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쏟아 바이오·신약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권기민 농촌지도사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

경북도 농업기술원 권기민 농촌지도사가 지난 24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촌지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한국 농업기술 선진화 및 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권기민 농촌지도사는 2011년 임용돼 스마트 농업, 과수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농업기술 확대 보급에 노력해 왔다.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과수 예찰 방제업무가 어려운 시기에 유튜브 등 미디어를 활용해 국가검역병해충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방제 업무를 실시하는 등 경북지역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과 청정지역 유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경북농업기술원 최기연 원장은 “이상기후, 과수화상병, 코로나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해 현장에 필요한 농업기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유치에 올인

경북도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증식과 복원, 연구기능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국내 해역 표층수온은 최근 50년 간 2.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해양생물의 멸종위기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영덕지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을 끼고 있어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해양보호생물의 혼획과 좌초가 자주 발생해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설립이 꾸준히 거론됐다.경북도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영덕군은 지난 5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필요성에 합의했다.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해양생물의 종 증식과 복원을 중심으로 해양생물 구조치료 및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해양보호생물 등에 대한 종 증식·복원 연구 △좌초하거나 혼획된 해양생물에 대한 구조·치료 △유해교란 해양생물 연구 △서식지 보존 △전시·교육·홍보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해양생물종복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해양보호생물의 장기적인 증식과 복원을 통해 개체수를 회복하고 한반도 주변 해양생물다양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해양생태계 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이런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미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영덕 건립으로 영양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종복원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해양생물의 보호와 복원을 위해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내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가져…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5개 기관이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입주한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에 따른 것이다.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됐다.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 지난 9월 완공했다.경북도는 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 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유관기관 이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며 “합동청사 건립을 계기로 이전 파급효과가 큰 정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세영종합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후원 약속

-안동지역 대표 건설기업-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실천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1억 원 후원을 약속했다.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8월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이다.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은 1억 원 기부 뜻을 경북도에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5천만 원 등 총 2억5천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세영종합건설은 세영아파트, 첼시빌 등을 건축한 안동지역 건설기업으로 장학금 기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주거 기부,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제위기가정 지원과 결식아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모금된 도민과 출향민들의 정성을 이번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세영종합건설 안영모 회장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희생되신 독립 유공자 분들의 후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신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안동의 향토기업인 세영그룹은 숭고한 독립정신을 받들고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안락한 주거 환경을 위해 미약하지만 나눔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에 지역사회가 호응해 주고 있다”며 “이 분위기가 지속돼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공조해 더 많은 분들에게 따듯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경주 일부지역 고도제한 완화 등 가결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0년 영주 도시기본계획’ 등 3건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고 23일 밝혔다.‘2030년 영주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도시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지표로 설정됐다.이는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15만 명에서 11만3천 명으로 계획해 인구감소 추세가 반영됐다.도시공간구조를 ‘1도심·2지역·8지구에서 1도심·3지역·7지구’로 생활권이 조정돼 토지이용계획 등이 보완됐다.‘울진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은 울진군 평해읍 일원, 장기 미집행 군계획시설인 자동차정류장(1만45㎡, 1992년 5월 시설결정)이 지난 7월1일자로 실효됨에 따라 기존 일반상업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주변 용도지역과 부합되게 변경 조정됐다.‘경주 도시관리계획(고도지구) 변경’은 경주시 황오동 등 도심지역 및 구정동 일원 문화재보호구역 밖에 있는 획일화된 고도지구에 대해 역사문화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상변경 허용 기준을 일부완화(15~25m→36m)하고, ‘문화재보호법’이 적용되는 구역의 최고높이와 고도지구를 (15m→12m) 조정했다.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도시기본계획은 한 도시의 최상위계획으로 장래 지속적인 발전전략 등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상위계획간 연계와 조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도시여건에 적합한 성장기반 로드맵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내년 6월 포항에서 문 연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가 내년 6월 포항시 동해면 공당리에 들어선다. 이 곳에서는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수거와 보관, 성능검사, 등급분류 등을 수행한다.경북도와 포항시는 23일 포항시 동해면 공당리 616번지 일원에 조성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지난해 7월 중기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마련됐다.올해 1월부터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천49㎡, 연면적 3천504㎡ 규모로 배터리 보관동과 평가동, 사무동으로 건설된다.배터리 보관동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입·출고 시스템을 구축해 등급분류 전·후의 배터리를 보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평가동에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성능 및 등급분류로 평가 결과에 따라 세부 등급을 나눠 배터리 재사용 또는 재활용 여부를 결정한다.경북도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이차전지 산업의 전초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재 포항금속소재진흥원 강관기술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 사업을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지역은 올해 7월 예타 통과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으로 철강산업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고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선도지역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5천400억 원 규모의 ‘안전신뢰기반 고성능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금오대상 단체상 수상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코로나19 방역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금오대상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연구원은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46회 금오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이 단체부분 금오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올해 금오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시·도민 중 코로나19 방역 유공 분야에서 사회공헌이 높은 30여 명(단체 포함)의 후보 중 금호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올 초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의 핵심이 신속·정확한 검사결과라고 인식하고 지난1월24일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30명의 검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은 현재까지 연중무휴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8일 기준 총 3만2천444건(의 코로나19 시료를 진단해 754건을 확진자로 판정했다.경북도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금오대상 수상은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해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대상은 금오회가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 사회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